글을 퍼오긴 했는데
관련 블루레이도 보고 해서 봤는데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념은 이거임
실제 같아야 배우들이 연기를 더 잘할수 있다.(어? 마블 배우들은???ㅠㅠ) 이건 인터스텔라의 부록 보면 확실히 나타남
테넷의 비행기의 경우는 오히려 cg나 이런거 작업하느니 중고비행기를 실제로 사서 때려박는게 더 싸게 먹혀서 그랬다고 함.
다만 코시국때문에 큰 흥행을 하지 못해서 그렇지.
(인터스텔라때는 형제가 각본 작업부터 유명한 노벨상 탄 천문학자 강의를 3년동안 청강했다고 함 블랙홀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영화 개봉후 NASA에서 나중에 관측한 블랙홀 모습과 상당히 유사했다고..
아마 이번 영화를 위해 김일성 대학가서 핵폭탄 연구할수도??)
가볍게 람보르기니 폐차
와이어 달아서 트레일러 전복시키고
폐공장 개조해서 병원 실제로 폭파
주행 가능한 배트 모빌 제작
조커가 연필 마술 보여주는 장면도 위험해서
CG로 하려 했는데 스턴트맨이 안보이는 각도로
치우는 걸 제안해서 실제로 촬영
후반부 산간 비밀 기지 장면은 미니어처 제작
옆 건물 보면 알겠지만 미니어처이지만 3층 높이....
공기 압축해서 실제로 터트려주고
중력이 변하는 건 어떻게 하죠?
세트를 돌리자!
트레일러 앞부분 기차처럼 개조
초반부 비행기 하이재킹 장면
대형 수송기에 매달아서 실제로 촬영
CG로는 와이어랑 안전 장치만 지운거
놀란이 아끼다 못해 사랑하는 IMAX 카메라
압도적인 화질을 얻는 대신 크고 무거워서 촬영 제약이 많은 편인데....
공중 촬영을 IMAX 카메라로 하고 싶었던 놀란은
비행기 천장 뜯어서 박아 놓고
현장감 넘치는 화면 잡으려고
촬영감독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저 무거운 걸
핸드헬드 방식으로 들고 뛰어다니고 물에 들어감
비행기랑 선박도 몇몇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촬영 시기 기준 70년 전 걸 가져와서 찍음
익숙한 한국의 봄 풍경이지만
미국에서는 볼 수 없어 골판지 갈아서 먼지 폭풍 제작
다 경작된 옥수수 밭 인수 (X)
밭 인수하고 1년 동안 제작사가 키워서 촬영 (O)
중고 보잉 747 사와서 세트에 그냥 갖다 박음
제작비 갈아 넣기로 유명하지만
역대 흥행 감독 순위 8위로 갈아 넣은 것 이상으로
벌어다 주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군침 흘리는 중
ㅊㅊ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