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방탄 콘서트 멘트할 때 알엠 화면에 나오면 왤케 길게 소리지르는거야?
30,974 406
2021.07.30 23:56
30,974 406

**방탄 호감덬 아니면 뒤로가기를...



케톡에 올라온 질문에 방탄덬들이 댓글달면서

결국 알엠에 대한 사랑고백하는 댓글로 가득차게 된 게시글

18년도에 올라온 글인데도 21년에도 사랑고백하러 가끔 덬들이 가는 글임 ㅋㅋㅋㅋ (댓글수보다 스크랩수가 더 높은건 함정)


pySQg

wpDWuzlwdUertMThEszkREwRkaXJZmyCTPu

TpGFj

OkXTD


오늘 뜬 위버스매거진에서 알엠의 인터뷰를 보고 생각난 게시물이라 가져와봤음


아래는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 중 인상깊었던 부분 (풀버전 - https://magazine.weverse.io/article/view?lang=ko&num=213)



‘아미 만물상점’에서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저희나 팬들이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말했는데, ‘착륙’할 줄 알게 됐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었을까요? 


RM: 제가 하는 일이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비즈니스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 강박적이라고 할 만큼 아미들에게 최대한 솔직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K-팝에서는 그럴 수 없다고도 하고, 그게 선의의 차원에서 팬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할 수 있는 한은 저희에게 있었던 일들에 대해 뭐든지 얘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한 것도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 빚을 솔직히 털고 싶은 게 있었어요. 이 얘기를 마치 없는 것처럼 넘어간다는 건 그냥 ‘우리가 아니다.’란 거죠. 그리고 지났으니까. 지났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가 좋기 때문에 그리고 그 시기는 분명히 필요했던 시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때가 참 힘들었다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기도 했던 거 같아요.


RM: 저희는 어쩔 땐 소울이 완전히 끝까지 차 있는 아티스트고, 어떨 땐 철저한 직장인이고, 어떨 땐 소위 ‘국뽕’이라고 얘기하는 ‘Do you know?’ 시리즈의 대상이 되기도 해요. 여러 가지 모습이 한꺼번에 있고, 그래서 페르소나와 에고 이야기를 했던 거잖아요. 이런 얘기를 이렇게까지 하고 싶어 하는 게 뭔가 괴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지만 그게 저인 거 같아요. 그런 저를 온전하게 전하고 싶어요.

 

2021 FESTA(페스타) 기간에 발표한 ‘Bicycle’이 한 사람으로서의 RM 씨를 전한 노래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 자전거를 테마로 일상 속에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RM: 살면서 얕게는 랩적인 테크닉에서부터 넓게는 트렌드에 대한 부분까지, 음악을 만들 때 좀 더 앞서가거나 튀는 음악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했어요. 랩을 잘하고 싶었고, 뭔가 인정받고 싶었고. ‘Bicycle’은 그런 맥락에서 보면 약간 반항이라면 반항이에요. FESTA(페스타)를 기념하고 싶어서 곡을 내고 싶었는데 저한테는 소재가 너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저한테 자전거가 비중을 많이 차지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지금 제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나침반에 가까운 곡 같아요. 요즘의 삶이 인풋이니까 아웃풋이 이렇게밖에 나올 수 없었던, 그냥 제 결과값 같아요.

 

가사에 ‘원래 행복하면 슬퍼’란 부분이 있는데, RM 씨가 자전거를 타면서 사색하는 자신의 삶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RM: 자전거를 탈 때 감정이 좀 양극을 달려요. 옛날에 제가 가졌던 양극단의 성질이기도 한데, 자전거를 타면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르는 게 있어요. 자전거를 타면 무언가를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거든요. 사람들이 저를 알아봐도 전혀 상관없고, 붕 떠서 달릴 때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제가 생각하는 자유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 있어요.



jZwkQ.jpg


HscYY.jpg
dEPsL.jpg

mkLhP.jpg



vRnvP


xptve



항상 서로의 의지라며 진심으로 말해주고 팬들을 위로해주는 알엠..

콘서트 엔딩멘트를 들으면 소리 안 지를 수가 없다 ㅠㅠㅠ


https://myoutu.be/4A4KZY8xujI



https://myoutu.be/FOmrUt9LdMg



https://myoutu.be/qeger8upIO0




https://twitter.com/Fall_In_RM/status/1189157554007339010?s=20




aJGJl


사랑이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알엠

덬들의 사랑이 전달됐으면 해서 써보는 글임 💜

목록 스크랩 (145)
댓글 4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391 00:10 13,4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40,2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67,4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24,4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42,3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14,6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97,5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8,8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42,7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52,2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8622 이슈 위키미키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7:47 373
2428621 이슈 몸매 미쳤다는 말 자동으로 나오는 서현 인스타스토리 1 17:47 507
2428620 이슈 시골 부모님이 전기차 구매하고 벌어진 일들 3 17:46 313
2428619 유머 조석작가가 네이버웹툰 대표를 소재로 막 쓸수 있는 이유 4 17:46 639
2428618 기사/뉴스 운전 문화에 녹아있는 성 차별...'언니'와 함께 극복해요 17:46 229
2428617 유머 온앤오프의 막내사랑(갈망)단 3명과 막내의 최애형 2명 2 17:44 171
2428616 유머 일은 하기 싫은데 돈은 필요한 내 모습 2 17:44 564
2428615 이슈 목격 영상 중 몸 커진게 확 느껴지는 방탄소년단 뷔 12 17:42 658
2428614 이슈 하이브 빌리프랩 해명영상에 등장한 아이돌 목록 : 여자친구 아이즈원 선미 비비지 아이브 엔믹스 오마이걸 르세라핌 블핑 엔하이픈 트리플에스 라붐 BTS 다이아 프리스틴 98 17:41 2,023
2428613 이슈 7명중에 1명만 한국인인데 누군지 맞춰 볼 사람 (난이도 중 예상) 73 17:41 1,129
2428612 기사/뉴스 핫게간 카데바 클래스 기사 4 17:41 898
2428611 유머 아직 멀고 먼..방탄소년단 알엠 근황 (인스타스토리) 15 17:39 1,490
2428610 이슈 선배님 조아 눈빛날리는 후배 손 덥석 잡아주는 슈주 동해 1 17:39 657
2428609 이슈 올해 중학생됐다는 영화 기생충 다송이 근황.jpg 9 17:38 2,179
2428608 이슈 켈로그 신상 콘푸로스트 다크초코 출시 22 17:38 1,815
2428607 이슈 [선재업고튀어] 멜론 주간 이클립스(=변우석) '소나기' 5위 | 'Run Run' 55위 26 17:36 398
2428606 기사/뉴스 가족 시트콤인 줄 알았던 ‘연애남매’ 막판에 호러물 됐다[TV보고서] 40 17:34 2,119
2428605 이슈 기자가 주문넣는대로 다 해주는 변우석 입국현장 36 17:33 1,227
2428604 이슈 대마도 신사에서 한국인 출입금지 시킨 이유 22 17:32 2,428
2428603 유머 야알못 디자이너가 만든게 분명한 야구구단 콜라보 굿즈 50 17:30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