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방탄 콘서트 멘트할 때 알엠 화면에 나오면 왤케 길게 소리지르는거야?
31,103 406
2021.07.30 23:56
31,103 406

**방탄 호감덬 아니면 뒤로가기를...



케톡에 올라온 질문에 방탄덬들이 댓글달면서

결국 알엠에 대한 사랑고백하는 댓글로 가득차게 된 게시글

18년도에 올라온 글인데도 21년에도 사랑고백하러 가끔 덬들이 가는 글임 ㅋㅋㅋㅋ (댓글수보다 스크랩수가 더 높은건 함정)


pySQg

wpDWuzlwdUertMThEszkREwRkaXJZmyCTPu

TpGFj

OkXTD


오늘 뜬 위버스매거진에서 알엠의 인터뷰를 보고 생각난 게시물이라 가져와봤음


아래는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 중 인상깊었던 부분 (풀버전 - https://magazine.weverse.io/article/view?lang=ko&num=213)



‘아미 만물상점’에서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저희나 팬들이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말했는데, ‘착륙’할 줄 알게 됐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었을까요? 


RM: 제가 하는 일이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비즈니스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 강박적이라고 할 만큼 아미들에게 최대한 솔직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K-팝에서는 그럴 수 없다고도 하고, 그게 선의의 차원에서 팬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할 수 있는 한은 저희에게 있었던 일들에 대해 뭐든지 얘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한 것도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 빚을 솔직히 털고 싶은 게 있었어요. 이 얘기를 마치 없는 것처럼 넘어간다는 건 그냥 ‘우리가 아니다.’란 거죠. 그리고 지났으니까. 지났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가 좋기 때문에 그리고 그 시기는 분명히 필요했던 시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때가 참 힘들었다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기도 했던 거 같아요.


RM: 저희는 어쩔 땐 소울이 완전히 끝까지 차 있는 아티스트고, 어떨 땐 철저한 직장인이고, 어떨 땐 소위 ‘국뽕’이라고 얘기하는 ‘Do you know?’ 시리즈의 대상이 되기도 해요. 여러 가지 모습이 한꺼번에 있고, 그래서 페르소나와 에고 이야기를 했던 거잖아요. 이런 얘기를 이렇게까지 하고 싶어 하는 게 뭔가 괴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지만 그게 저인 거 같아요. 그런 저를 온전하게 전하고 싶어요.

 

2021 FESTA(페스타) 기간에 발표한 ‘Bicycle’이 한 사람으로서의 RM 씨를 전한 노래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 자전거를 테마로 일상 속에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RM: 살면서 얕게는 랩적인 테크닉에서부터 넓게는 트렌드에 대한 부분까지, 음악을 만들 때 좀 더 앞서가거나 튀는 음악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했어요. 랩을 잘하고 싶었고, 뭔가 인정받고 싶었고. ‘Bicycle’은 그런 맥락에서 보면 약간 반항이라면 반항이에요. FESTA(페스타)를 기념하고 싶어서 곡을 내고 싶었는데 저한테는 소재가 너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저한테 자전거가 비중을 많이 차지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지금 제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나침반에 가까운 곡 같아요. 요즘의 삶이 인풋이니까 아웃풋이 이렇게밖에 나올 수 없었던, 그냥 제 결과값 같아요.

 

가사에 ‘원래 행복하면 슬퍼’란 부분이 있는데, RM 씨가 자전거를 타면서 사색하는 자신의 삶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RM: 자전거를 탈 때 감정이 좀 양극을 달려요. 옛날에 제가 가졌던 양극단의 성질이기도 한데, 자전거를 타면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르는 게 있어요. 자전거를 타면 무언가를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거든요. 사람들이 저를 알아봐도 전혀 상관없고, 붕 떠서 달릴 때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제가 생각하는 자유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 있어요.



jZwkQ.jpg


HscYY.jpg
dEPsL.jpg

mkLhP.jpg



vRnvP


xptve



항상 서로의 의지라며 진심으로 말해주고 팬들을 위로해주는 알엠..

콘서트 엔딩멘트를 들으면 소리 안 지를 수가 없다 ㅠㅠㅠ


https://myoutu.be/4A4KZY8xujI



https://myoutu.be/FOmrUt9LdMg



https://myoutu.be/qeger8upIO0




https://twitter.com/Fall_In_RM/status/1189157554007339010?s=20




aJGJl


사랑이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알엠

덬들의 사랑이 전달됐으면 해서 써보는 글임 💜

목록 스크랩 (142)
댓글 4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17 11.09 16,6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18,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98,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65,2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04,0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1,4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67,8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0,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6,4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2,2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9094 이슈 딸한테 아빠 밥을 차려주라는게 맞는건가요? 6 10:45 471
2549093 이슈 가오갤 바이브+윈솔 액션깔이라 영상 뜰 때마다 마블팬들한테 반응 좋은 썬더볼츠* 10:44 108
2549092 기사/뉴스 “불쾌한 냄새에 그냥 나왔다”...현직 경찰관 대학생때 성매매 혐의, 2심서 뒤집혀 3 10:44 346
2549091 정보 대단하지 않은 아이에게 대단하다고 하지 마세요.shorts 11 10:39 1,542
2549090 유머 sns에서 흥한 사오정 드립이 수목원 캐릭터가 됨(feat 천리포 수목원) 12 10:33 1,483
2549089 이슈 [정년이] 여성국극동지회 합동공연 [바보와 공주] 공연 안내📢 1 10:31 1,013
2549088 이슈 오늘자 이강인 리그 5, 6호골 첫 어시스트 11 10:30 550
2549087 유머 까치 소리에 눈동자가 반응하는 루이바오 👀🐼 42 10:24 2,121
2549086 이슈 최근 미국 인셀들 발작하는 마법의 문장.jpg 27 10:24 3,901
2549085 이슈 <아바타: 불과 재> 새 컨셉 아트 미국 2025년 12월 19일 개봉 15 10:24 1,114
2549084 유머 '신사 숙녀 여러분 환영합니다'의 성중립적 대안 9 10:23 1,617
2549083 이슈 염정아 15년 전ㄴㄴ 20년 전 해피투게더 출연했을때 모습.gif 19 10:18 2,687
2549082 이슈 오늘자 블랙핑크 제니의 귀여운 일본 출국 착장 34 10:17 4,169
2549081 유머 지하철에서 은하수 찍는 법 5 10:14 1,219
2549080 이슈 서예 이도류 미쳤돠 👀 나만 첨 보는 걸수도 14 10:13 2,401
2549079 이슈 감독 커리여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전 4연패를 기록한 펩 과르디올라.jpg 9 10:12 1,162
2549078 유머 고종순종최수종의 다음 목표 7 10:12 2,153
2549077 이슈 오퀴즈 10시 정답 5 10:10 340
2549076 이슈 손님이랑 싸웠는데 내 잘못이냐?.jpg 25 10:09 4,082
2549075 유머 고양이 밥시간인데 누워서 폰만 보고 있으니까 내 머리맡에 올라와서 이러고 쳐다봄.... 밥... 드릴게요.. 11 10:08 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