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의 새 작품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은 드라마 '환혼'이 주인공 부재 상태에 빠졌다.
8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환혼'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던 박혜은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박혜은의 하차 사유가 '연기력 미달'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에 대해 박혜은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박혜은이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며 드라마 하차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혼' 측은 이미 첫 촬영을 시작한 상태에서 히로인 부재 상태를 맞게 됐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연기력 미달'을 이유로 배우가 물러나게 되는 그림인만큼 해당 캐릭터를 맡게 되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이 지워지게 됐고 이에 대체할 배우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YTN star에 "최근 '환혼' 여주인공이 하차하게 됐고 이를 대체할 인물을 찾는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러나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연기력 미달'이 하차의 이유인 것처럼 나왔는데 누가 그 자리에 편하게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난색을 표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환혼' 측에서 이제 기성 연기자 중에 여주인공 자리를 물색 중이라고 들었다. 처음에는 기존에 없던 신선한 얼굴을 원해 박혜은을 캐스팅 했으나 하차하게 된 만큼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를 기용하길 원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박혜은의 하차에 대해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배우 측과 제작진이 생각하는 바가 달라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새로 투입되는 경우는 비일비재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신인 배우에게 '연기력 미달'이라는 지우기 힘든 낙인을 찍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배우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연기자 홍보를 맡는 사람으로서 아찔할 정도다. 박혜은 배우가 지난해에 갓 데뷔한 신인인데 이런 꼬리표를 달게 하는 건 배우 본인에게도, 같이 일하는 스태프에게도 큰 상처"라며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도 이번 일로 인해 박혜은을 기용하는데 있어 일종의 편견을 가지게 되지 않겠느냐"고 우려를 표했다.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52&aid=0001611523
8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환혼'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던 박혜은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박혜은의 하차 사유가 '연기력 미달'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에 대해 박혜은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박혜은이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며 드라마 하차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혼' 측은 이미 첫 촬영을 시작한 상태에서 히로인 부재 상태를 맞게 됐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연기력 미달'을 이유로 배우가 물러나게 되는 그림인만큼 해당 캐릭터를 맡게 되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이 지워지게 됐고 이에 대체할 배우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YTN star에 "최근 '환혼' 여주인공이 하차하게 됐고 이를 대체할 인물을 찾는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러나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연기력 미달'이 하차의 이유인 것처럼 나왔는데 누가 그 자리에 편하게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난색을 표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환혼' 측에서 이제 기성 연기자 중에 여주인공 자리를 물색 중이라고 들었다. 처음에는 기존에 없던 신선한 얼굴을 원해 박혜은을 캐스팅 했으나 하차하게 된 만큼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를 기용하길 원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박혜은의 하차에 대해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배우 측과 제작진이 생각하는 바가 달라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새로 투입되는 경우는 비일비재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신인 배우에게 '연기력 미달'이라는 지우기 힘든 낙인을 찍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배우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연기자 홍보를 맡는 사람으로서 아찔할 정도다. 박혜은 배우가 지난해에 갓 데뷔한 신인인데 이런 꼬리표를 달게 하는 건 배우 본인에게도, 같이 일하는 스태프에게도 큰 상처"라며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도 이번 일로 인해 박혜은을 기용하는데 있어 일종의 편견을 가지게 되지 않겠느냐"고 우려를 표했다.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52&aid=000161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