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솥밥 맛집
49,998 790
2021.06.30 03:22
49,998 790

옛날부터 '솥밥'은 우리나라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놓는 음식 중 하나다. 정성스레 온도와 불 조절을 하며 완성한 솥밥엔 따스한 온정이 서려 있다. 최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솥밥이 외식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돌솥 안에 쌀과 해산물과 고기, 채소 등을 같이 넣고 지어 하나의 요리를 맛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솥밥 속 밥을 덜어낸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숭늉도 빼먹을 수 없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숭늉 국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마음속까지 든든하게 채워 줄 솥밥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쫀득쫀득한 밥알에 매료되는, 성수동 '쵸리상경'

매장정보 바로가기>


1623921217853134.jpg

이미지 출처: 85x85company님 인스타그램


1623921240113110.jpg

이미지 출처: jullyspick님 인스타그램


‘쵸리상경’은 최상급 벼 품종인 나주산 영호진미를 사용해 밥알의 쫀득쫀득한 찰기를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간장에 마리네이드한 연어를 직화로 구워 밥 위에 얹은 ‘연어 솥밥’. 곱창 김, 백김치 등 4가지의 밑반찬과 국이 함께 나온다. 김 위에 밥, 연어, 와사비를 올려 싸 먹으면 깔끔하게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식신TIP]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B/T 15:00 - 17:00, 화요일 휴무 

▲가격: 연어 솥밥 15,000원, 스테이크 솥밥 20,000원 

▲후기(식신 초딩입맛MSG): 연어 솥밥의 연어는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밥과 먹으니 딱 알맞았어요. 연어는 비린 맛 하나 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솥밥과 잘 어울려요!



2. 건강하게 즐기는 일본식 솥밥, 안국역 '조금'

매장정보 바로가기>


1623921262560135.jpg

이미지 출처: jae._.ni님 인스타그램


1623921280135111.jpg

이미지 출처: neez_like님 인스타그램


다다미를 깔아 일본의 다다미방을 연상시키는 일본식 솥밥집 ‘조금’. 인사동에 약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표 메뉴 ‘조금 솥밥’은 솥밥 속 어묵, 죽순, 굴, 새우, 버섯, 대추, 은행, 밤, 맛살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보기만 해도 풍족해지는 기분이 든다.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0 

▲영업시간: 매일 10:30 - 20:40 

▲가격: 조금 솥밥 17,000원, 전복 솥밥 29,000원

▲후기(식신 게살고로케): 솥밥은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서 15분 정도 소요됨. 미리 전화로 주문 후 방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음. 지금 솥밥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어서 각각의 식감을 맛보는 재미가 있음.



3. 낮과 밤이 다른 매력, 홍대입구 '아뜨뜨'

매장정보 바로가기>


1623921300478136.jpg

이미지 출처: __yun.o90님 인스타그램


1623921317639137.jpg

이미지 출처: youthson_님 인스타그램


‘아뜨뜨’는 낮에는 솥밥 식당으로 저녁에는 솥밥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솥밥 바로 운영된다. 대표 메뉴는 찰진 밥 위에 참깨, 쪽파, 도미살, 조림 무를 얹은 ‘도미 솥밥’. 국내산 참돔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살렸다. 조림 무와 도미살을 뭉근하게 으깬 뒤 특제 소스를 넣어 밥과 섞어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펼쳐진다.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42-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B/T 15:30 - 16:30 

▲가격: 도미 솥밥 15,000원, 돌문어 솥밥 12,000원 

▲후기(식신 엄마와딸): 도미 솥밥과 돌문어 솥밥을 먹고 왔어요. 도미살이 두툼하고 촉촉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둘문어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4. 트러플의 향긋함을 그대로 담은, 한남동 '휴135'

매장정보 바로가기>


1623921341251112.jpg

이미지 출처: day_yoon님 인스타그램


1623921364842138.jpg

이미지 출처: day_yoon님 인스타그램


드라이 에이징 중인 고기 진열장이 눈길을 사로잡는 ‘휴135’. 런치 메뉴인 솥밥은 곡성에서 20년 연구개발로 만든 유기농 백세미를 사용해 밥알이 탱글한 식감이 남다르다. 대표 메뉴 ‘트러플 머쉬룸 솥밥’은 부추, 새송이, 표고버섯과 트러플 오일의 향긋함을 담아냈다. 블랙 트러플을 추가하여 더욱 짙은 풍미로 즐겨도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영업시간: 월 - 수요일, 일요일 11:30 - 23:00, 목 - 토요일 11:30 - 24:00, B/T(평일) 15:00 - 17:30, B/T(주말) 16:00 - 17:00 

▲가격: : 트러플 머쉬룸 솥밥 17,000원, 버터 장조림 솥밥 18,000원 

▲후기(식신 epi1122): 여러 종류의 버섯이 한가득 들어가 향긋함이 가득한 한 끼였습니다~



5. 다채로운 솥밥의 세계, 연남동 '솔솥'

매장정보 바로가기>


1623921385785113.jpg

이미지 출처: ek_0531님 인스타그램


1623921405729139.jpg

이미지 출처: in__hyang_님 인스타그램


‘솔솥’은 소고기, 장어, 전복, 도미 관자 등 산해진미로 짓는 솥밥으로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 ‘와규 솥밥’은 솥 안에 밥을 담은 뒤 노릇하게 구운 소고기, 쫑쫑 썬 쪽파, 계란 노른자를 먹음직스럽게 올렸다. 달큰한 와규 소스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밥 위에 육즙이 가득 찬 소고기를 얹은 뒤 와사비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B/T 15:00 - 17:00 

▲가격: 와규 솥밥 14,000원, 도미 관자 솥밥 15,000원

▲후기(식신 오디사세요): 고기가 가득 들어간 와규 솥밥 먹고 왔습니다. 밥을 비빈 뒤 덜어 놓고 바삭한 누룽지를 따로 넣어 먹는 숭늉도 간이 적절하게 배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agazine/2648

목록 스크랩 (581)
댓글 7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403 07.15 31,18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19,1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51,68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29,0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59,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56,37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43,3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88,1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0,0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78,0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1,0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18,9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8410 기사/뉴스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외식·프랜차이즈 업계 "사형 선고" 14 16:22 224
2458409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7월 첫째주) 1 16:18 283
2458408 이슈 제대로 삐진 후이 달래주는 툥바오 🐼👨‍🌾 7 16:18 1,110
2458407 이슈 [단독] 전쟁시 예비군, 복무했던 부대로… ‘원대복귀’ 검토 33 16:17 1,312
2458406 기사/뉴스 덜 먹고 8억 모았는데… 日40대 “무의미” 한탄 이유 6 16:15 1,068
2458405 이슈 2024 KCON GERMANY 1st LINEUP ANNOUNCEMENT 14 16:14 936
2458404 유머 지 예쁜 거 아는 골댕이 🐶 13 16:14 794
2458403 유머 기적의 칼국수 16 16:12 1,536
2458402 이슈 에실로 룩스티카 슈프림 15억 달러에 인수 2 16:12 670
2458401 유머 호신용품으로 구매해서 쓰고싶음 8 16:11 796
2458400 유머 맙소사 바쥬카포 죽순 먹는 푸바오 ㅋㅋㅋㅋㅋㅋ 24 16:09 1,988
2458399 이슈 [단독] '심야괴담회', 재연배우 대신 AI 쓴 이유 "제작비 압박"(일문일답) 157 16:03 11,298
2458398 기사/뉴스 임영웅, 전문가 눈에도 '최고'...광고인.마케터 선정 1위 광고모델 13 16:02 409
2458397 기사/뉴스 변우석 경호원이 쏜 강한 플래시, 특수폭행 가능성? 17 16:01 1,379
2458396 기사/뉴스 [단독] 배민 수수료 인상에 뿔난 공정위…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현장조사 8 16:01 872
2458395 이슈 실제 미라 붕대 감은 모습 49 16:01 4,005
2458394 유머 거품 하나도 없이 맥주 따르는 영상🍺 7 16:00 1,100
2458393 유머 대나무 씹다가 엄마 움직이니까 바로 따라가는 후이바오 🐼🐼 24 15:59 2,086
2458392 유머 산책해야하는데 비 많이 와서 눈 못뜨는 극한견주댁 솜이 5 15:59 2,262
2458391 이슈 이번 앨범도 서울팀 닉값한 NCT 127 19 15:59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