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장영란, 질염+질 건조 앓아…"속옷 깨끗하게 삶아서" (평생동안)
81,632 1037
2021.06.11 22:07
81,632 1037
0001309290_001_20210611174905746.jpg?typ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평생동안' 장영란이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언니 어답터로 변신한 김성령, 박효주, 장영란, 김민정, 조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무에게도 말 못 하고 은밀하게 감추었던 고민에 화끈하고, 다양하고,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0001309290_002_20210611174905756.jpg?typ

첫 번째 사연으로 평범한 40대 주부가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의 카드 내역을 확인하다가 산부인과에서 결제된 내용을 발견하고 고민에 빠진 내용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남편이 혼자서 산부인과를 방문할 일이 없는데 그날 남편을 붙잡고 끈질기게 추궁했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 카운셀럽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남편이 산부인과를 간 이유는 바로, 저의 질 냄새 때문이었다"며 "평소 제 질 냄새 때문에 부부관계가 힘들었다"라고 남편이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이 "혹시 저에게 큰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물어보기 위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았다고 싵토했다"라며 그 말을 듣는 순간 엄청난 수치심이 밀려와 눈물까지 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여성들은 누구나 질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이거 치료를 받아야 하냐, 어떻게 없앨 수 있을지 알려달라"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달고 부탁했다.

여성으로서 공감되는 사연에 김성령은 "이해가 되기도 하는가 한편 '남편분이 아내와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장영란은 "질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며 공감하면서 "저도 냄새가 났어서 아는데 저도 질염과 방광염을 앓았다. 한 번 걸리는 것이 어렵지 몸이 무리해서 피곤하면 어김없이 냄새가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0001309290_003_20210611174905787.jpg?typ

고민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 윤정혜 씨는 "여성들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질 분비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문제처럼 알고 있지만 정상적인 경우가 있기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 건강의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은 MC들이 질 관리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냐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성령은 "질 관리는 나의 컨디션관리라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인 컨디션 조절부터 한다"라며 자신만의 방법을 밝혔다. 장영란은 "속옷을 깨끗하게 삶아서 입고 있다"라며 밝혔고, 박효주는 "출산 후에 관심을 가져 좌욕을 한다. 비대에 좌욕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팁을 전했다.

또, 장영란은 건강한 질 냄새가 무엇일지 퀴즈가 나오자 시큼한 냄새보다 맥주효모 냄새가 정답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시큼한 냄새가 정답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어제 제가 팬티 냄새를 맡았는데 시큼한 냄새가 났다"라며 자신만의 질 건강 체크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장영란은 질 건조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질염과 질 건조를 앓았다. 고된 육아로 인해 힘든 일상 속에서 질병이 생겼다"며 "질 건조로 인해 건조하다 보니 아팠다. 그래서 남편과 자리를 피하게 되어 윤활제를 사용한다"라고 남편과의 관계에 윤활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정혜 의사는 "100점이다.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되면 혈액 순환 개선이 된다"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민정은 장영란을 "질박사님"라고 부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548)
댓글 10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16 10.01 23,6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61,2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33,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77,4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33,9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1,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4,7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1,3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5,5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9,4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103 기사/뉴스 '대게 2마리 37만원'…큰 절 사죄한 소래포구...50만명 몰렸다 1 04:54 173
2516102 정보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24 여성편 3위했을 정도로 현지 여덬들한테 반응 좋은 만화...jpg 3 04:47 408
2516101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9편 04:44 87
2516100 이슈 피프티피프티 그래비티 작곡가가 부르는 그래비티 12 03:55 1,001
2516099 유머 서열 : 엄마>>>>>>>>>>넘사벽>>>>>>>>>>>>고양이 18 03:29 2,687
2516098 이슈 핫게간 구형 갤럭시 스마트싱스 업데이트 후 무한재부팅 재현 영상 11 02:55 2,366
2516097 이슈 열무와 알타리 작가님 인스타에 올라온 글... 15 02:49 5,130
2516096 이슈 30대, 40대는 확실히 알 텐데 요즘 20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궁금한 노래 52 02:36 3,801
2516095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E-girls 'Follow Me' 3 02:35 698
2516094 이슈 최현석 셰프가 여성의 특정 부위 동경 성향을 가지게 된 이유 120 02:35 13,435
2516093 이슈 사내커플이였던 작사가 김이나부부의 연애이야기jpg 2 02:32 2,352
2516092 유머 푸바오 : 눈물이 차 올라서 고갤들어 15 02:21 2,747
2516091 이슈 호불호 진짜 심하게 갈리는 애니 여캐의 헤어스타일.jpg 25 02:18 2,809
2516090 이슈 QWER 노래 생각난다는 반응 꽤 있는 최예나 신곡...twt 12 02:18 2,492
2516089 이슈 공감된다고 엄청 알티 탄 트윗... 병원이나 피부과 올때마다...twt 28 02:17 4,459
2516088 이슈 안유성 조리명장단거 진짜 대단한 거야 44 02:09 6,284
2516087 이슈 겠냐 말투임마 밈 알고있다고 본인등판한 보넥도 태산 4 02:09 1,892
2516086 이슈 배스킨 아이스크림 작명 근황..JPG 20 02:07 4,336
2516085 이슈 코어 팬층 진짜 많은 웹툰 작가.jpg 24 02:04 5,507
2516084 이슈 바득바득 에이프릴은 잘못없다고 우기고있었던 그들의 팬들 17 02:00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