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장영란, 질염+질 건조 앓아…"속옷 깨끗하게 삶아서" (평생동안)
81,438 1037
2021.06.11 22:07
81,438 1037
0001309290_001_20210611174905746.jpg?typ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평생동안' 장영란이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언니 어답터로 변신한 김성령, 박효주, 장영란, 김민정, 조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무에게도 말 못 하고 은밀하게 감추었던 고민에 화끈하고, 다양하고,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0001309290_002_20210611174905756.jpg?typ

첫 번째 사연으로 평범한 40대 주부가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의 카드 내역을 확인하다가 산부인과에서 결제된 내용을 발견하고 고민에 빠진 내용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남편이 혼자서 산부인과를 방문할 일이 없는데 그날 남편을 붙잡고 끈질기게 추궁했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 카운셀럽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남편이 산부인과를 간 이유는 바로, 저의 질 냄새 때문이었다"며 "평소 제 질 냄새 때문에 부부관계가 힘들었다"라고 남편이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이 "혹시 저에게 큰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물어보기 위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았다고 싵토했다"라며 그 말을 듣는 순간 엄청난 수치심이 밀려와 눈물까지 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여성들은 누구나 질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이거 치료를 받아야 하냐, 어떻게 없앨 수 있을지 알려달라"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달고 부탁했다.

여성으로서 공감되는 사연에 김성령은 "이해가 되기도 하는가 한편 '남편분이 아내와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장영란은 "질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며 공감하면서 "저도 냄새가 났어서 아는데 저도 질염과 방광염을 앓았다. 한 번 걸리는 것이 어렵지 몸이 무리해서 피곤하면 어김없이 냄새가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0001309290_003_20210611174905787.jpg?typ

고민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 윤정혜 씨는 "여성들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질 분비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문제처럼 알고 있지만 정상적인 경우가 있기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 건강의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은 MC들이 질 관리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냐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성령은 "질 관리는 나의 컨디션관리라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인 컨디션 조절부터 한다"라며 자신만의 방법을 밝혔다. 장영란은 "속옷을 깨끗하게 삶아서 입고 있다"라며 밝혔고, 박효주는 "출산 후에 관심을 가져 좌욕을 한다. 비대에 좌욕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팁을 전했다.

또, 장영란은 건강한 질 냄새가 무엇일지 퀴즈가 나오자 시큼한 냄새보다 맥주효모 냄새가 정답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시큼한 냄새가 정답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어제 제가 팬티 냄새를 맡았는데 시큼한 냄새가 났다"라며 자신만의 질 건강 체크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장영란은 질 건조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질염과 질 건조를 앓았다. 고된 육아로 인해 힘든 일상 속에서 질병이 생겼다"며 "질 건조로 인해 건조하다 보니 아팠다. 그래서 남편과 자리를 피하게 되어 윤활제를 사용한다"라고 남편과의 관계에 윤활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정혜 의사는 "100점이다.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되면 혈액 순환 개선이 된다"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민정은 장영란을 "질박사님"라고 부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549)
댓글 10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435 07.11 33,46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21,3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57,9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30,7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47,3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66,41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21,5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47,5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17,1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27,3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90,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76,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4450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3편 04:44 29
2454449 이슈 미제사건 취재하는 그알 제작진에게 경찰이 하는말.jpg 8 04:20 1,252
2454448 이슈 움짤 약소름)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블랙홀의 클래스.gif 15 04:05 1,499
2454447 유머 신니얼의 아기🐼 18 03:50 1,171
2454446 이슈 분노한 전남친이 마치 먹이처럼 세 여성을 묶고 석궁으로 쏴죽였고, 가끔 남자와 이 세상을 산다는게 진심으로 두려울 때가 있어 21 03:47 2,602
2454445 이슈 필리핀 근황 9 03:13 3,574
2454444 이슈 초보운전이 부산까지 가는 이유.shorts 03:09 1,703
2454443 이슈 스압)쯔양에게 5년 동안 후원받은 보육원 원장님 인터뷰 39 03:06 2,781
2454442 정보 오타쿠들 주목!!! 현재 애니/만화방배 이 애니 엔딩이 대단하다! 패자부활전 4조 5위 결정전 진행되고 있음!!! 오늘 23시 59분까지임!!! 03:02 890
2454441 기사/뉴스 “파리 안 가고 일본 간다”…‘바가지 올림픽’에 프랑스 폭망? 26 03:02 2,143
2454440 정보 두리안 못 먹는다 vs 없어서 못 먹는다 11112222 11 02:54 1,297
2454439 이슈 36주 낙태 브이로그 주작의심 타래.twt 203 02:53 11,592
2454438 이슈 일본 언론에서 나왔던 2023 JPOP 세계 점유율 feat.4% 9 02:50 1,996
2454437 유머 두번째로 광고받은 트위터 네임드 진수 66 02:46 5,602
2454436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카토 미리야 × 시미즈 쇼타 'BELIEVE' 1 02:37 807
2454435 기사/뉴스 [단독] 33차례 ‘일등석’ 혜택만 누리고 취소…알고보니 공무원 31 02:36 4,715
2454434 이슈 난이도 개어려운 아델 영어 듣기 평가 19 02:33 2,082
2454433 정보 존나 남궁민이 드라마에서 연기하는거같음 ㅋㅋㅋㅋㅋ.x 32 02:23 5,104
2454432 이슈 NCT127 뮤비 티저에 깨알같이 참여한 태용(현,해군) 4 02:11 1,805
2454431 유머 댄서라고 춤 춰봐라 해도돼요??가수들은 갑자기 노래시켜도합니까? 37 02:10 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