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연우진이 '서른 아홉'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1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연우진은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출연을 결정짓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이로써 연우진은 앞서 출연을 예고한 손예진, 전미도, 안소희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사랑과 삶을 다룬 현실 휴먼 로맨스다. 12부작으로 롯데컬처웍스가 제작한다. 드라마 '남자친구'를 쓴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으며, '런 온' 공동 연출자였던 김상호 감독이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메인 연출에 나선다.

연우진은 현재 방송중인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지진희 분)의 과거를 연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서른 아홉'은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정확한 방송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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