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백 명의 작가, 백 개의 문장...txt
5,136 97
2021.02.15 21:10
5,136 97
잡지 ARENA에서 기획한 거고 최근은 아니고 몇 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함
각자 부여받은 숫자로 한 문장을 완성하는 건데
흥미로운 문장들이 곳곳에 있으니 맘에 드는 문장 찾아봐!





백 명의 작가가 한 문장씩, 모두 백 문장을 썼다. 전대미문(前代未聞), 전대미문(前代未文).

01. 주로 자정에서 새벽 1시 사이, 마음속으로 작은 조종을 울리며, 하루를 매장하고, 성호를 긋는 것으로 하루의 장례식을 치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날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정영문(소설가)

02. 항상 2명씩 짝지어 다녀야 했던 소녀 시절 교실은 간혹 홀수 총원이었기에 귀신처럼 남는 애가 꼭 있었다. 박민정(소설가)

03. 3(삼)촌은 찬물에서 건진 물고기를 입속에 흘려 넣어주는 것이었다. 박상수(시인)

04. 4층에서 이륙하는 절망. 안현미(시인)

05. 사실 손가락이 반드시 5개씩 달려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장은정(평론가)

06. 저녁 6시, 빛의 날개가 접히는 시간. 이영주(시인)

07. 베티, 블루한 7과 카페 ‘르’에서 파삭파삭한 뽀뽀를. 장수진(시인)

08. 무한이 기립하는 순간, 눈사람 같은 8자의 눈을 보았다. 강정(시인)

09. 구인회의 미스터리, 도대체 9번째 멤버는 누구였을까? 안웅선(시인)

10. 10일 그 후 코펜하겐 소년과 자주 항구를 걸었다. 주하림(시인)

11. 잊는다는 건 곁에 두고 만나지 못한다는 것, 저 멀리 사라지는 11자 기찻길처럼. 임경섭(시인)

12. 한 사람은 12명을 새롭게 하고, 12명이 한 사람을 영원에 이르게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이혜연(시인)

13. 13번째 연필을 깎아 13번째 네 얼굴을 그린다. 김근(시인)

14. 우리 집 작은 고무나무는 어느 날 14번째 잎을 피웠으나 그 잎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 어느새 잎이 무성해진 고무나무에게 오늘은 물을 주었다. 김나영(평론가)

15. 보름 후에라도 이 사태의 최종 책임자가 물러나면 좋겠지만, 사실은 15초도 견딜 수 없어, 젠장. 송종원(평론가)

16. 키스를 해보기로 마음먹은 16세의 우리는 나란히 양치를 하고 돌아와 입을 맞추었다.이수진(소설가)

17. 17p. 이제 그만 이곳을 나가고 싶다. - [굿바이 줄리]. 몰인정과 무책임이 17들을 수장했다. 여기선 지금 죽음이 제일 젊다. 이현승(시인)

18. 18세-살아 있었다면 너는 더 먼 곳으로 여행을 갔겠지, 별을 세었겠지, 초여름의 신록을 입었겠지, 바닷물로 짠 수의 같은 건 절대로 입지 않았을 거야. 김은경(시인)

19. 정오까지는 19분 전, 한낮의 햇빛이 있었고,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는지 알 수 없었다. 이제니(시인)

20. 담배 한 갑 안에는 20개비가 들었습니다. 이강진(평론가)

21. 토요일 잠에서 깨어나, 21로 끝나는 제목의 주간지를 집어 든 여자는 지난밤 자신이 살고 있는 건 이 세기가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라고 노래하던 남자가 떠올라 그 터무니없는 야심에 실소가 터졌다가 문득 그가 무사히 집에 들어갔을지 궁금해졌다. 황예인(평론가)

22. 애타는 여름의 초입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 22조 1항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는 한 줄, 오랫동안 쓰다듬는다. 강지혜(시인)

23. 어느 날 나는 FM 방송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장파로 뉴스를 들을 경우 쇤베르크의 작품 제 23번의 어려운 피아노 악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셸 슈나이더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민구(시인)

24. 24시간이 모자라, [아레나]를 읽기엔…. 석지연(시인)

25. 세상에서 가장 긴 잠옷인 악몽의 25개째 단추를 채운다. 이용임(시인)

26. 26세에 요절한 단 한 명의 가수가 26년 동안이나 우리를 슬프게 만들었다면, 올해 물속으로 사라져버린 수많은 희망들을 우리가 26년이 훨씬 넘어서도 기억하는 일은 당연하다. 김상혁(시인)

27. 27명의 증인들이 문을 닫자 27마리의 새가 떨어졌다. 김선재(시인)

28. 동양 천문의 28수(宿)는 별자리를 28개 구역으로 나눈 것, 28수는 온누리 별들의 각축장, 빛을 뽐내는 별들의 [아레나]! 이현호(시인)

29. ‘사물의 의미를 파악하고 모호이자 비밀인 삼라만상의 지식을 구하는 정확한 계산법. - 오래전 상하 이집트 왕 니마트르 시대에 제작된 판본을 상하 이집트 폐하 오세르 치하 서른세 번째 해 아크헤트 네 번째 달에 서기 아메스가 필경하다.’ - [린드 수학 파피루스] (BC 1650년경, 대영박물관 소장), 소수 개념을 밝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 윤경희(평론가)

30. 30세의 첫날 밤, 나는 어둠을 향해 눈을 뭉쳐 던졌다, 손바닥이 아릴 때까지. 혹은 나는 30대의 전반을 이명박 정부 밑에서, 후반을 박근혜 정부 밑에서 보내고 있다. 신철규(시인)

31. 31은 11번째 소수, 11은 5번째 소수, 나눌 수 없는 수로서 나눌 수 없는 자리에 놓여 있으니 발을 쭉 뻗고 자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신해욱(시인)

32. 내가 한 달의 32번째 날을 발견한다면 여분의 나는 다른 숨을 쉬고 있겠지. 하재연(시인)

33. 33, 하고 적으면 늘어선 그것들이 하나는 안고, 하나는 안긴 것 같고, 또 멀리 날아갈 것 같았다. 김소희(시인)

34. 34명의 아이가 사라졌다. 김소형(시인)

35. 너의 체온은 35 ℃, 언제나 조금 차갑고 불안하다. 유연(소설가)

36. 우리는 36개의 아름다운 손가락 중 일부만을 겨우 펼치거나 꼽으며 살아가다가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모든 손가락을 필사적으로 펼치는지 모른다. 이진희(시인)

37. 37세의 생일에는 중소형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고급 세단을 주차시키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당신과 당신이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어버렸네. 서효인(시인)

38. 어렸을 때는 광땡인 줄로만 알았고 커서는 여성의 날로 가까워진 38, 작년에 내 두 번째 시집의 번호가 되었다. 오은(시인)

39. 일본어로 39는 하츠네미쿠를 뜻한다고 한다. 송승언(시인)

40. 40수 코튼의 감촉이나 40도 술의 향기로움, 40대 오빠들의 팽팽함과 40주년 한정판 스니커즈의 착화감처럼 일찍 알수록 좋은 디테일들이 40가지쯤 된다. 정세랑(소설가)

41. 우리 반은 41명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우리가 그저 41명 중 하나였을지도 모르지만, 그 애는 한 번도 나에게 41분의 1이었던 적이 없다. 전삼혜(소설가)

42. 바람 한번 불었는데 42명이 죽었다, 는 문장은 바람이 불어 한 명이 죽었다 혹은 백 명이 죽었다보다 훨씬 그럴듯하다. 특성 없는 애매한 숫자는 가상의 세계에서 환영받지. 정용준(소설가)

43. 네이버에서 43을 검색하니 being three more than forty라고 한다. 한유주(소설가)

44. 잘라라, 44로운 그 감정을! 양경언(평론가)

45. 안녕 나의 외계 45호. 강성은(시인)

46. 그는 46호로 들어간다. 박지혜(시인)

47. 그는 47호로 들어간다. 이준규(시인)

48. 48시간, 그들이, 우리들이, 죽지 않는 죽음이 되어간 시간. 박시하(시인)

49. 49일이 지나자 그는 비로소 여자가 되었고 시간의 생식기는 기능을 잃었다. 김현(시인)

50. 어린 나는 부모 앞에서 “오, 십 (50)” 천천히 발음했고 그들은 망설이며 거무스름한 손을 감췄다. 최지인(시인)

51. 절반이 반절로 바뀌는 카운트다운, 51. 서윤후(시인)

52. 52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 계곡으로 가자, 평상을 하나 빌려 세상 모르게 취해보자. 박준(시인)

53. 53만원이 생기면 빚을 더 갚을 수 있어 좋겠구나. 백상웅(시인)

54. 54, 성에 낀 버스 유리창에 누군가 적어두고 내렸다. 유계영(시인)

55. 희망 몸무게 55. 성동혁(시인)

56. 56년 뒤에 안락사할 것이다. 이이체(시인)

57. 57명의 여자와 교접했다. 박희수(시인)

58. 58처럼 두 자리가 아닌, 한 자리 숫자는 야하다. 최정진(시인)

59. 59번 버스가 터널을 빠져나오면 나는 그 사람이 울고 있었을 어느 오후의 뒷좌석을 생각한다. 박성준(시인)

60. 나는 60세에 은퇴하고 요양원 차려서 친구랑 살려고 하는데 요즘은 그린란드에 차릴까 생각한다. 김승일(시인)

61. 내가 탄 61번 버스의 종점은 항구와 항구가 끝인 사람들이 있는 곳이지만 종점에 닿기 전에 나는 이미 많은 것들을 시작하고 있었다. 정영효(시인)

62. 그의 62번째 영화 속 주인공은 바로 나인데, 영화는 “왜 떠나지 않냐”는 물음에 “그가 좋아서요”라고 대답하는 장면에서 끝이 나고, 결국 그것은 내게 일종의 자해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황현진(소설가)

63. 그는 그녀의 숨결까지도 잊은 적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고서야 그는 63년 전의 희미한 무엇이 겨우 떠올랐다. 백가흠(소설가)

64. 그녀는 자신이 한 시간 전에 차를 세워둔 64구역으로 천천히 걸어갔고, 차에 타기 전 그 옆에 주저앉아 아주 잠시 동안만 울었다. 손보미(소설가)

65. 온난화에 관심 있어요? - 북위 65도 알래스카에 사는 갈색 곰으로부터. 김은주(시인)

66. “몇 시냐”는 물음에 6시 6분을 66분이라고 대답한 날, 나는 종일 시간의 형상에 대해 생각했다. 류성훈(시인)

67. 당신이 던진 67개의 날카로운 쉼표가 소화되지 않는다. 최호빈(소설가)

68. 68개 문 중에 출구는 하나뿐인데 도무지 모르겠고 잘못 열면 괴물이 나온다. 김덕희(소설가)

69. 69에 관한 상형문자적 레테르: 내가 물구나무를 섰을 때 그는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한세정(시인)

70. 70가지 색의 알약들이 빛 속에서 흔들릴 때 문을 열고 그가 걸어 들어왔다. 백은선(시인)

71. 오늘 아침 느닷없이 71번째 생일을 선고받은 당신은 자신의 조카뻘 되는 어린 여자와 금방이라도 가라앉을 것 같은 노란 종이배 안에서 세상이 모두 얼굴을 돌린 위태로운 사랑을 나누다가 문득 비 맞은 창밖의 세월을 바라보고 길고 긴 한숨을 쉬었다. 최창근(극작가)

72. 나로부터 72걸음 밖에는 죽은 아이들이 매달려 노는 큰 나무가 있다. 안희연(시인)

73. 73번씩 마음을 바꾸고 돌아누워도, 우리는 여전히 방법을 모른다. 안미옥(시인)

74. 74개의 낱말로 이어 붙인 밤의 내부로부터 우리들은 시작되었다. 박찬세(시인)

75. 75 B? 최진영(소설가)

76. 76년 후,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혜성이 돌아올 거라 예견했던 핼리처럼 현존을 넘어선 확신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기를. 문자영(시나리오 작가)

77. 77을 거침없이 아래로 잡아당기자 11이 되었다. 안주철(시인)

78. 화성에 쏘아 올린 78마리의 실험 동물 중 오직 나만이 살아남았다. 김성중(소설가)

79. 이 문장이 79번째 비문이다. 김태용(소설가)

80. 그들 중 80명은 사기꾼이거나 얼간이다. 윤민우(소설가)

81. 경험상, 81년생 여자들은 무척 아름답지만 고집이 엄청나게 셌는데, 중성자탄이 생산되던 해에 태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영훈(소설가)

82. 나는 미몽, 혹은 무한한 가능성의 82번째 원자, 납의 어둠에 있다. 함성호(시인)

83. 왜 그토록 키에 집착했는지 모를 일이지만 각설하고, 키가 한 83cm쯤 되는 남자라면 함께 누웠을 때 그의 발톱이나 엄지발가락에 난 털을 지그시 내려다볼 수 있겠다는 상상을 했더랬다. 김민정(시인)

84.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는 자신의 84번째 생일을 잊어버리고 아기와 같은 형태로 바닥에 앉아 있었다. 김혜나(소설가)

85. 85국가 번호가 85인 나라는 아직 없다. 그 나라가 어딜까? 김언

86. 86년에는 대학 새내기였다. 모두를 가졌으므로 모두에게 승리한 봄날이었다. 이병률

87. 권력14. 타고난 걸까 만들어진 걸까, 그 일종의 병 불행, 나와 여러분들의 세상과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 2013년 11월 정태춘 시집 [노독일처] 중에서 87p. 박송이(시인)

88. 미지근한 봄날, 친구의 결혼식, 방콕행 비행기표, 먼 나라에 살고 있을 여전히 88한 너를 만나러. 강효미(동화작가)

89. 89마리 토끼들이 흰 언덕으로 가려면 열한 걸음. 이성미(시인)

90. 90개의 땀구멍에서 땀방울들이 일제히 솟구쳤다. 정이현(소설가)

91. 오늘의 문제 91번은 답이 없다는 게 문제다. 김지녀(시인)

92. 92번째 어둠에서 기다릴 것. 이원(시인)

93. 그의 100m 달리기 기록은 93초로 그리 빠르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윤고은(소설가)

94. 그는 94번째 A매치에서 패배한 후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했다. 김지훈(시인)

95. 그가 95(구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건 9월 5일에 태어났기 때문이었는데 그건 8월 8일이나 7월 7일에 태어났을 경우보다 훨씬 나았으므로 그는 자신을 행운아라고 생각했다. 김금희(소설가)

96. 엄마, 나는 96번째 양을 셀 때마다 더러워져요. 이성민(소설가)

97. 나에게 부여된 숫자가 97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세 사람의 얼굴이 동시에 떠올랐다. 조수경(소설가)

98. 처음으로 사람을 보고 가슴 뛰었던 때는 98년의 여름, 그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그때는 알지 못했다. 황인찬(시인)

99. 네가 99번째 여자야. 이우성(시인)

100. 나무에 난 상처를 쓰다듬어주니 가지가 100개나 되는 팔을 흔들어주네. 김기택(시인)

THoKg.png

ㅊㅊ 슼
목록 스크랩 (72)
댓글 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953 06.13 31,2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7,6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9,3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1,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9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2,3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3,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3166 이슈 오늘도 잘생긴 인피니트 엘 공항 프리뷰 feat. 망곰이 피카츄 1 15:51 101
2433165 유머 오늘자 죽순 껍질 뜯는 푸깨비 푸바오💛🐼 10 15:49 534
2433164 기사/뉴스 유급 마지노선 또 미루지만…"의대생들 등록금 안 내면 어쩌나" 2 15:47 178
2433163 정보 팬미팅에서 잠깐 다른 멤버 찍다가 단속당함 근데 이제...x 2 15:47 690
2433162 이슈 조여정 근황 1 15:46 1,491
2433161 유머 순간의 사진으로 직장인 마법소년을 말아주는 진 15:43 847
2433160 이슈 카페 직원들이 은근히 싫어한다는 카페 메뉴.....…jpg 28 15:42 2,862
2433159 기사/뉴스 ‘기독교 어머니’ 이탈리아 총리 반대로 G7 공동성명에서 '임신중지권' 빠졌다 3 15:41 389
2433158 이슈 [LOL] 광동 프릭스 리퍼 (최기명) 데뷔 2경기 만에 펜타킬 5 15:40 401
2433157 이슈 (잔인주의) 영화 회사가 또 게임 만들어서 사고 침 4 15:40 963
2433156 기사/뉴스 이효리 "절친 유재석? 서로 연락 잘 안 해" ('할명수') 1 15:39 543
2433155 이슈 신지 "안 하던 짓 많이 할 수도"...장윤정에 폭풍 애교 (제철누나) 1 15:38 285
2433154 유머 뉴진스에게서 최초공개(?) 되고 있는 트와이스 나연 굿즈ㅋㅋㅋㅋ 16 15:37 2,546
2433153 이슈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먼작귀) 성우 인터뷰 공개!! 15:37 205
2433152 기사/뉴스 분명히 이게 공식사진인데 말이지.... 3 15:34 1,382
2433151 유머 성우 미야노 마모루 근황.twt 5 15:34 969
2433150 이슈 천플넘게 달린, “혹시 다운증후군 아이들도 입양 보낼 수 있나요?” 144 15:33 11,387
2433149 이슈 하이틴 영화의 황금기였던 2000년대 초반 12 15:32 538
2433148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이선희 "안부 (feat. 찬열)" 15:32 102
2433147 기사/뉴스 박명수 “제니랑 수지한테 밀리는 느낌 드냐” 이효리 “밀리는 기분 모르지?” 폭소 21 15:31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