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환자들이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약을 먹었을 때 '일반적'으로 나타는 '순기능' 중심으로 씀.
1.시야가 UHD 8K HDR 켜놓은 거 같음
대충 이런 느낌? 시력이 좋아진 건 아닌데 뭔가 더 또렷해지고 화사해짐. 옛날 티비 보다가 요즘 티비 보는 거랑 비슷한 느낌임.
2.잡생각, 걱정 사라짐
항상 잡생각이랑 걱정이 가득차있는데 없어짐. 정신이 맑아짐. 차분해지는 건 덤이고 도파민 농도가 올라가서 차분하면서 들뜰 수도 있음(이건 조심해야 할 수 있는 부분)
3.머릿속이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게 사라지고 집중 잘됨.
정말 머릿속에 안개가 걷힌 느낌임.
4.덜 졸림.
멍한 거랑 좀 다름. 뭔가가 졸림. 잘 잤는데도 졸림. 당연히 각성제라 이유없이 졸린 게 사라짐.
5.일솜씨 늘고 멀티태스킹 잘됨
일할 때 머릿속 체계도 잘 잡히고 멀티태스킹도 잘됨. 업무볼 때 확 와닿음.
써놓으니까 약 먹으면 능력자가 된 듯한데 실은 겨우 비질환자랑 비슷해진 거임.
없다 생기니까 특별하게 느껴지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