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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워렌버핏이 말한대로 S&P500에 투자하는 방법.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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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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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은 어떤 종목를 사야되나라는  직장인의 질문에


 "S&P500에 묻어두고 일터에 돌아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라.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그 임금을 S&P500에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부자가 될 수 있다"


라는 답변을 한적이 있음. 그리고 자신이 떠나고 난뒤 아내와 자녀들에게 확실한 투자 방법으로

"자신이 남겨둔 재산 중 10%는 미국단기국채에, 90%는 s&p500인덱스를 구입하라"라고 유언장에 남겨두기도 했음.


S&P500이라는게 각 분야별로 고루고루 선정한 미국의 상위500개기업이라고 보면됨.

나스닥100은 벤처,기술주라서 분야가 한정되어있고

다우존스30은 상위30개기업만 포괄하기때문에 아쉬운면이 있음.


S&P500은 주기적으로 회사의 비율을 조정하거나 좀 아니다 싶은 회사는 퇴출하고 다른 회사를 500지수에 편입시키는 리밸런싱을 알아서 해줌

즉, 우리가 하나하나 신경쓸 필요없다는게 큰장점. 저런거 때문에 워렌버핏이 바쁜 직장인에겐 S&P500을 추천한다고 했던거임


자세한 설명은

"https://theqoo.net/square/1560438309"에 있음..


그 s&p500을 우리가 구입할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첫번째, 달러 환전 후 미국에 직접투자



두번째,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국내시장에 상장한 S&P500 ETF 구입하기



-> 일단은 2번이 가장 손쉬움


국내 자산운용사 중 KODEX (삼성자산운용), TIGER (미래에셋대우), KINDEX(한국투자증권), ARIRANG(한화자산운용)이 S&P500 상품을 상장하여 판매중



- TIGER 미국S&P500 선물 (H) (11년 7월 상장, 보수율 0.30%)

- KODEX 미국S&P500 선물 (H) (15년 5월 상장, 보수율 0.25%)

- ARIRANG 미국S&P500 (H) (17년 5월 상장, 보수율 0.30%)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내에 상장된 미국 s&p500은 3개가 전부였음




다만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불만이었던게 가장 메이저한 운용사인 TIGER와 KODEX의 S&P는 "선물"인데다 (H), 환헷지가 걸려있다는점.




선물이라는게 예를들어 20년 12월 31일에 A라는 물건을 5000원에 주고사겠다고 미리 계약. 그런데 12월 31일에 A의 가격이 8000원으로 올랐다면 어쨌든 석달전에 5000원에 주고 사기로 계약했으니 3000원 덜 주고 살수 있음. 반대로 2000원으로 하락했다고 해도 5000원에 사기로 했으니 3000원 손해보고 구입하는걸 선물거래라고 함.




다만 이 선물은 만기가 있음. 예를 들어 S&P500선물이 만기가 3개월이면 12월 31일에 만기가 된 S&P500선물을 매각하고 새로운 S&P500선물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렇게 사고 파는 과정에서 수수료 등 비용이 발생함. 롤오버라고 부르는데.. 요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물 구입하는것보다 살짝 손해가 남





또 환헷지라는건 어쨌든 미국 주식을 사는것이기 때문에 미국 환율이 오르면 이득을 볼수 있지만 미국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보는구조. 

환율이 떨어졌는데 주식가격도 떨어졌다? 하면 이중으로 손해보게되는데 환헷지를 걸어버리면 이렇게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수 있음




환율이 1200원이던 시절에 환헷지 상품을 구입하면 1000원으로 떨어져도 환율로 인한 손해를 받지않음. 반대로 1500원으로 올라도 환헷지 이기때문에 이득을 볼수없음. 일장일단이 있는 상품인데 환헷지 상품은 저렇게 환율을 고정시키기 위해 여러작업을 함. 그래서 환헷지 비용이 발생함



즉, 선물 (H)라면 롤오버 비용 + 환헷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면 됨.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기존에 S&P500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의 불만이 KODEX와 TIGER의 S&P는 선물(H)라는 점. 

ARIRANG의 S&P는 선물이 아닌 "현물"을 추종하지만 어쨌든 환헷지가 걸려있는데다가 거래량이 적다는 단점이 있어서 많이들 아쉬워 했음



그런데 저번 20년 8월 7일에 TIGER와 KINDEX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 TIGER 미국S&P500 (20년 8월 상장, 보수율 0.30%)

- KINDEX 미국S&P500  (20년 8월 상장, 보수율 0.09%)


"S&P500" 현물+환노출 상품을 상장함.  게다가 KINDEX는 아예 칼을 갈고 나와서 보수율이 무려 0.09%밖에 안되는 상품으로 상장해버림. 

현물+환노출 상품이기때문에 100% 미국에 있는 S&P500을 그대로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보면됨.


물론 환노출이기때문에 환율이 폭락하면 저 상품의 가격도 같이 한방에 가버리는..; 단점이 있음.

어쩄든 저 두상품이 워렌버핏이 말한 s&p500에 투자하라는 그 s&p500와 동일한 상품이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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