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고속도로를 몇시간 달린 나덬은 아무렇게나 끼어드는 차들을 숱하게 목격하고 이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운전경력이 오래됐어도 차로변경 매너와 요령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으니 참고하여 부디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람
차로변경 시 중요한 건 두 가지임
1. 안전거리 : 내가 변경하려는 차로로 다가오는 뒷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둔다
2. 안전속도 : 그 뒷차의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끼어든다
여기서 거리와 속도를 가늠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둘다 사이드미러 혹은 룸미러를 보고 판단하는 요령을 정리해봄
1. 차로 변경할 때 안전 거리 판단
변경하려는 차로로 다가오는 차체 전체가 사이드미러에 보여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
그렇다고 그 차체가 미러 전체를 채우고 있으면 안되겠지?
차가 아무리 크게 보여도 내 사이드미러 면적의 16분의 1 이하일 때 그앞으로 들어가야 함
거울에 가상의 선을 그어서 16칸으로 나누고(가로 4칸, 세로 4칸)
그 중 한칸보다 작을 때 들어가야 한다는 말임
속도따라 다르지만 대충 시속 60킬로일 때 기준이야
(시속 60킬로로 달리는 차는 1초에 16미터를 움직이는데, 뒷차가 내 미러면적의 16분의 1이라면 대략 16미터쯤 떨어져 있음)
2. 차로 변경할 때 속도 차이 판단
철칙은 나보다 빠른 차앞으론 끼어들지 않는 거야
뒷차 속도가 나보다 빠른지 느린지를 가늠하는 건 앞차 속도를 판단하는 거랑 비슷해
앞차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고 있으니까 가늠하기 쉽지?
근데 미러는 계속 보고 있을 수가 없으니까 여기서 요령이 중요!!!
뒷차 속도를 가늠하려면 사이드미러(룸미러도 가능)를 두 번에 걸쳐 나눠 보고 들어가야 함
1) 미러를 한번 보고 변경할 차로로 오는 뒷차 크기를 확인해
2) 잠시 앞을 봤다가 다시 미러를 보고 뒷차 크기를 다시 확인해
- 뒷차의 크기가 그대로 : 나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는 중
- 뒷차 크기가 작아졌다; 나와의 거리가 멀어진 거니까 내차가 더 빠르다
-뒷차 크기가 좀전보다 커졌다: 나와 가까워진 거니까 나보다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뒷차가 나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으면 절대 끼어들지 말고!
그 차를 보내고 그 뒤로 잽싸게 들어가는 게 요령임
( 물론 그 차 뒤에 어떤차가 바짝 붙어오고 있진 않은지 확인하고)
차로를 변경할 땐 대뜸 깜빡이를 넣고 양보해주길 기다렸다 변경하는 게 아니고
차로를 변경하기 적절한 조건인지 판단한 후 깜빡이를 넣어야함
가장 개탄스러운 건 깜빡이만 넣으면 끼어들 권리가 생긴다고 믿는 차량들이야
대개는 아무렇게나 해도 별일 없던데?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너가 잘해서가 아니라 뒤에서 오던 차가 브래이크를 잡아서 속도를 줄였기 때문에 위험을 피해간 거지
뒷차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차로를 변경하는 게 매너이고 안전한 습관이란 걸 꼭 알아줬으면해
내가 차로 변경해야하는데 왜 안 끼워주냐 탓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히 끼어들면 실제 운전자 95퍼는(내체감) 양보하고 배려하며 운전한다는 걸 알 수 있어
편의상 끼어들기라는 용어를 썼지만 끼어들기는 무리한 차선변경을 말하고 금지돼 있어 미리미리 차로변경해서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하자구!
* 본문만 볼 덬들도 있을테니 댓글에 나온 얘기 추가할게
- 숄더체크 필수고 + 숄더체크로도 보기 힘들 때 있으니 상체를 미러 쪽으로 숙여서 사각지대를 모두 확인
- 차많은 시내에선 미러에 16분의 1로 보일 때까지 거리 벌어지기 기다리면 변경 못함ㅋㅋ (그보단 크게 보일 때 들어갈수밖에 없지만 간격 꼭 체크하고 변경하려는 차들한테 양보잘해주자)
운전경력이 오래됐어도 차로변경 매너와 요령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으니 참고하여 부디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람
차로변경 시 중요한 건 두 가지임
1. 안전거리 : 내가 변경하려는 차로로 다가오는 뒷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둔다
2. 안전속도 : 그 뒷차의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끼어든다
여기서 거리와 속도를 가늠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둘다 사이드미러 혹은 룸미러를 보고 판단하는 요령을 정리해봄
1. 차로 변경할 때 안전 거리 판단
변경하려는 차로로 다가오는 차체 전체가 사이드미러에 보여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
그렇다고 그 차체가 미러 전체를 채우고 있으면 안되겠지?
차가 아무리 크게 보여도 내 사이드미러 면적의 16분의 1 이하일 때 그앞으로 들어가야 함
거울에 가상의 선을 그어서 16칸으로 나누고(가로 4칸, 세로 4칸)
그 중 한칸보다 작을 때 들어가야 한다는 말임
속도따라 다르지만 대충 시속 60킬로일 때 기준이야
(시속 60킬로로 달리는 차는 1초에 16미터를 움직이는데, 뒷차가 내 미러면적의 16분의 1이라면 대략 16미터쯤 떨어져 있음)
2. 차로 변경할 때 속도 차이 판단
철칙은 나보다 빠른 차앞으론 끼어들지 않는 거야
뒷차 속도가 나보다 빠른지 느린지를 가늠하는 건 앞차 속도를 판단하는 거랑 비슷해
앞차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고 있으니까 가늠하기 쉽지?
근데 미러는 계속 보고 있을 수가 없으니까 여기서 요령이 중요!!!
뒷차 속도를 가늠하려면 사이드미러(룸미러도 가능)를 두 번에 걸쳐 나눠 보고 들어가야 함
1) 미러를 한번 보고 변경할 차로로 오는 뒷차 크기를 확인해
2) 잠시 앞을 봤다가 다시 미러를 보고 뒷차 크기를 다시 확인해
- 뒷차의 크기가 그대로 : 나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는 중
- 뒷차 크기가 작아졌다; 나와의 거리가 멀어진 거니까 내차가 더 빠르다
-뒷차 크기가 좀전보다 커졌다: 나와 가까워진 거니까 나보다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뒷차가 나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으면 절대 끼어들지 말고!
그 차를 보내고 그 뒤로 잽싸게 들어가는 게 요령임
( 물론 그 차 뒤에 어떤차가 바짝 붙어오고 있진 않은지 확인하고)
차로를 변경할 땐 대뜸 깜빡이를 넣고 양보해주길 기다렸다 변경하는 게 아니고
차로를 변경하기 적절한 조건인지 판단한 후 깜빡이를 넣어야함
가장 개탄스러운 건 깜빡이만 넣으면 끼어들 권리가 생긴다고 믿는 차량들이야
대개는 아무렇게나 해도 별일 없던데?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너가 잘해서가 아니라 뒤에서 오던 차가 브래이크를 잡아서 속도를 줄였기 때문에 위험을 피해간 거지
뒷차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차로를 변경하는 게 매너이고 안전한 습관이란 걸 꼭 알아줬으면해
내가 차로 변경해야하는데 왜 안 끼워주냐 탓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히 끼어들면 실제 운전자 95퍼는(내체감) 양보하고 배려하며 운전한다는 걸 알 수 있어
편의상 끼어들기라는 용어를 썼지만 끼어들기는 무리한 차선변경을 말하고 금지돼 있어 미리미리 차로변경해서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하자구!
* 본문만 볼 덬들도 있을테니 댓글에 나온 얘기 추가할게
- 숄더체크 필수고 + 숄더체크로도 보기 힘들 때 있으니 상체를 미러 쪽으로 숙여서 사각지대를 모두 확인
- 차많은 시내에선 미러에 16분의 1로 보일 때까지 거리 벌어지기 기다리면 변경 못함ㅋㅋ (그보단 크게 보일 때 들어갈수밖에 없지만 간격 꼭 체크하고 변경하려는 차들한테 양보잘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