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번역가가 크리스티 여사에게 '본인의 최고의 작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편지를 보냈는데
크리스티는 이와 같은 작품들을 편지에 써서 보냄.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어려운 테크닉으로 도전이 되어 즐거웠고 만족스럽게 다룬 것 같습니다.
2.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3. 살인을 예고합니다 - 저는 모든 등장인물들에 대해 쓰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책이 완성될 무렵에는 내가 그들을 꽤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4. 오리엔트 특급 살인 - 줄거리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5. 열세 가지 수수께끼 - 좋은 이야기 시리즈입니다.
6. 0시를 향하여 - 흥미로운 트릭이 존재했습니다.
7. 끝없는 밤 -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8. 비뚤어진 집 - 나는 어떤 가족의 연구가 탐구하기에 흥미롭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9. 누명 -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계속 생각했던 아이디어에요.
10. 움직이는 손가락 - 최근에 이 책을 다시 읽고 저는 "다시 읽는 것을 매우 즐겼다"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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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모두 추리소설 역사에 있어서 아예 하나의 클리셰, 혹은 하위 장르를 정립해버린 작품들이고
<0시를 향하여>, <살인을 예고합니다>는 <나일 강의 죽음>과 함께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에서 가장 긴박감과 드라마적 성격이 잘 드러나는 작품임.
참고로 크리스티 여사 작품은 전집이 다 변역됐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