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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나는거만 대충 뽑아왔는데 전부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긋고 전세계 앨범 판매량 1억장 이상 or
빌보드차트/그래미어워드/명예의전당에는 수없이 드나든 올타임 레전드 OF 레전드들. 밥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음.
환갑넘은 늙은 아티스트들인데 모르는데 당연한거 아니냐고? ㄴㄴ 복귀만하면 그래미나 빌보드/UK차트는 사뿐하게 밟아주시고
지금 전세계 어디서 콘서트해도 수만관객 몰리는 분들임.
외국에선 모르면 이상한건데(10대거나 어리면 오래된 가수는 이름만 알고 정확히는 누군지 모를순있음)
한두개정도빼면 한국에서는 이상하도록 인지도 ㅈ망. 아는 사람은 당연히 알지만 대부분 물어보면 모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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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차트가 대부분 국내곡인거만 봐도 알겠지만 우리나라는 외국노래가 그냥 인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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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고 단순히 음악시장의 한 형태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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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할 수 없는 올타임 레전드들이니 더쿠에도 아는 사람많은게 당연함. 내가 말하는건 대중적인 인지도가 이상하리만큼 낮다는거
락뮤지션만 적어놓고 당연히 락매니아만 아는거아니냐고 하는데 80년대 팝과 mtv등장이전에는 락음악이 사실상 대중음악과 이퀄이었음. 락뮤지션이 레전드에 많을수밖에없음.
또 7080세대한테 레전드지 젊은세대랑 무슨 상관이냐고하는데 저들은 말그대로 '올타임'레전드임. 요즘 가수들이 직접적으로 영향받았다고 제일 많이 언급되는 뮤지션들이고
지금도 복귀하면 빌보드나 그래미에서 엄청나게 받아대고 사람들 엄청나게 듣고 있음. 세대한정뮤지션 같은게 아님.
****모른다고해서 잘못된 것도 당연히 아님.
저 레전드들중에서도 탑인 폴매카트니가 음악장르듣는걸로 차별하는건 인종차별보다 나쁘다고 했음. 음악은 뭘 듣든 자유고 취향 존중해줘야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