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모폴리탄]
1탄: 버버리 살려... 패션계 저승사자 차브족 vs 버버리 https://theqoo.net/1431966764
2탄: 파타고니아 살려... 월가 교복으로 전락한 파타고니아 vs 월스트리트 https://theqoo.net/1432748491
3탄: 톰브라운 살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양아 향기가 느껴진거야. https://theqoo.net/1433828975
4탄: 루이비통 살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를 위한 마크제이콥스의 제이콥스 콜라보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마크제이콥스https://theqoo.net/1435749208
5탄: "루이비통 살려"...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오프화이트 "버질 아블로" https://theqoo.net/1437321294
6탄: 펜디 살려... 이태리 파워레인저 펜디 VS 영국산 티타늄 스텔라 매카트니 https://theqoo.net/1441097410
7탄: 구찌 살려... 톰포드: 구찌의 변화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처할겁니다 https://theqoo.net/1443056585
8탄: 베르사체 살려... 젊은 베르사체의 슬픔 https://theqoo.net/1447460079
안뇽안뇽.
자표아닐까.. 좀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내 글을 사랑해줬던 덬들에게 꼭 감사 인사하고 싶어서.
당분간 더쿠모폴리탄 글 못 올리게 될 것 같아서 글 남겨!
코로나때문에 일을 쉬다가 6월달에 업무 복귀를 하게 되어서 바빠질 것 같아, 마냥 기다리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음,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3가지가 옷, 음식, 집이라잖아.
그 중 옷은 내 심장과 가장 맞닿아서일까?
나에겐 가장 중요한 존재임... ㅇㅇ
이상하게 옷이란건 참 특별한 것 같아.
순식간에 나를 과거로 데려다 놓거든.
얼마전에 옷장을 정리하는데
중학교 시절 뺀질나게 입고 다녔던
노스페이스 빨간 패딩이 있는거야.
소매를 보는데 떡볶이 소스가 그대로 묻어서 까맣게 굳어 있더라.. ㅋㅋ
그런 때가 있었지... 살짝 오염되어도 아무렇지 않았던 시절. 뭐 어때? 하던 시절.
지금은 살짝만 묻고 더럽혀져도 왜이렇게 겁나고 무서운지.
엄마의 짝퉁 펜디 가방도 그랬어.
F와 뒤집어진 F 모양이 묘하게 어긋나 있어서
알아보는 사람은 금방 알아보는 허술한 짝퉁 가방이었는데
그 시절 그 가방을 메던 엄마는 200만원 짜리 진짜 펜디 가방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것 같아.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면 책 내용보다
이 출판사는 어떻게 해서 이런 책을 냈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을 많이 했었거든..? ㅎㅎ
옷을 좋아했고 역사를 좋아해서 시작한 하이패션 탐구 생활.
한참 빠졌을 때는 밤새가며 밀라노 컬렉션이랑 뉴욕 컬렉션 비교하면서
이 디자이너는 왜 이런 옷을 만들었고, 왜 이런 컨셉이지? 혼자 탐구하는게 그 시절 내 취미생활이었음... ㅎㅎ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정은 아니지만 여전히 패션을 사랑함...!
오늘도 나는 내가 입고 있는 옷이랑 가방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어.
덬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옷이란게 단지 멋을 부리는게 아니라, 나와의 추억을 쌓는거라 생각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내 별 볼일 없는 글 사랑해줘서 진짜 너무 감격스럽고 고마웠어 ㅠㅠㅠ
진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그럼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찌만... 안뇽...!
(자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 여태 올린 글들은 그대로 남겨 놓을거야! ㅎㅎ)
1탄: 버버리 살려... 패션계 저승사자 차브족 vs 버버리 https://theqoo.net/1431966764
2탄: 파타고니아 살려... 월가 교복으로 전락한 파타고니아 vs 월스트리트 https://theqoo.net/1432748491
3탄: 톰브라운 살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양아 향기가 느껴진거야. https://theqoo.net/1433828975
4탄: 루이비통 살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를 위한 마크제이콥스의 제이콥스 콜라보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마크제이콥스https://theqoo.net/1435749208
5탄: "루이비통 살려"...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오프화이트 "버질 아블로" https://theqoo.net/1437321294
6탄: 펜디 살려... 이태리 파워레인저 펜디 VS 영국산 티타늄 스텔라 매카트니 https://theqoo.net/1441097410
7탄: 구찌 살려... 톰포드: 구찌의 변화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처할겁니다 https://theqoo.net/1443056585
8탄: 베르사체 살려... 젊은 베르사체의 슬픔 https://theqoo.net/1447460079
안뇽안뇽.
자표아닐까.. 좀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내 글을 사랑해줬던 덬들에게 꼭 감사 인사하고 싶어서.
당분간 더쿠모폴리탄 글 못 올리게 될 것 같아서 글 남겨!
코로나때문에 일을 쉬다가 6월달에 업무 복귀를 하게 되어서 바빠질 것 같아, 마냥 기다리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음,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3가지가 옷, 음식, 집이라잖아.
그 중 옷은 내 심장과 가장 맞닿아서일까?
나에겐 가장 중요한 존재임... ㅇㅇ
이상하게 옷이란건 참 특별한 것 같아.
순식간에 나를 과거로 데려다 놓거든.
얼마전에 옷장을 정리하는데
중학교 시절 뺀질나게 입고 다녔던
노스페이스 빨간 패딩이 있는거야.
소매를 보는데 떡볶이 소스가 그대로 묻어서 까맣게 굳어 있더라.. ㅋㅋ
그런 때가 있었지... 살짝 오염되어도 아무렇지 않았던 시절. 뭐 어때? 하던 시절.
지금은 살짝만 묻고 더럽혀져도 왜이렇게 겁나고 무서운지.
엄마의 짝퉁 펜디 가방도 그랬어.
F와 뒤집어진 F 모양이 묘하게 어긋나 있어서
알아보는 사람은 금방 알아보는 허술한 짝퉁 가방이었는데
그 시절 그 가방을 메던 엄마는 200만원 짜리 진짜 펜디 가방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것 같아.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면 책 내용보다
이 출판사는 어떻게 해서 이런 책을 냈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을 많이 했었거든..? ㅎㅎ
옷을 좋아했고 역사를 좋아해서 시작한 하이패션 탐구 생활.
한참 빠졌을 때는 밤새가며 밀라노 컬렉션이랑 뉴욕 컬렉션 비교하면서
이 디자이너는 왜 이런 옷을 만들었고, 왜 이런 컨셉이지? 혼자 탐구하는게 그 시절 내 취미생활이었음... ㅎㅎ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정은 아니지만 여전히 패션을 사랑함...!
오늘도 나는 내가 입고 있는 옷이랑 가방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어.
덬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옷이란게 단지 멋을 부리는게 아니라, 나와의 추억을 쌓는거라 생각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내 별 볼일 없는 글 사랑해줘서 진짜 너무 감격스럽고 고마웠어 ㅠㅠㅠ
진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그럼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찌만... 안뇽...!
(자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 여태 올린 글들은 그대로 남겨 놓을거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