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더쿠 살려... 더쿠모폴리탄 연재 종료합니다!
71,894 2773
2020.06.01 21:00
71,894 2773
[더쿠모폴리탄]

1탄: 버버리 살려... 패션계 저승사자 차브족 vs 버버리 https://theqoo.net/1431966764

2탄: 파타고니아 살려... 월가 교복으로 전락한 파타고니아 vs 월스트리트 https://theqoo.net/1432748491

3탄: 톰브라운 살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양아 향기가 느껴진거야. https://theqoo.net/1433828975

4탄: 루이비통 살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를 위한 마크제이콥스의 제이콥스 콜라보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마크제이콥스https://theqoo.net/1435749208

5탄:  "루이비통 살려"...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오프화이트 "버질 아블로" https://theqoo.net/1437321294

6탄: 펜디 살려... 이태리 파워레인저 펜디 VS 영국산 티타늄 스텔라 매카트니 https://theqoo.net/1441097410

7탄: 구찌 살려... 톰포드: 구찌의 변화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처할겁니다 https://theqoo.net/1443056585

8탄: 베르사체 살려... 젊은 베르사체의 슬픔 https://theqoo.net/1447460079 










안뇽안뇽.





자표아닐까.. 좀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내 글을 사랑해줬던 덬들에게 꼭 감사 인사하고 싶어서.





당분간 더쿠모폴리탄 글 못 올리게 될 것 같아서 글 남겨!





코로나때문에 일을 쉬다가 6월달에 업무 복귀를 하게 되어서 바빠질 것 같아, 마냥 기다리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음,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3가지가 옷, 음식, 집이라잖아.





그 중 옷은 내 심장과 가장 맞닿아서일까?





나에겐 가장 중요한 존재임... ㅇㅇ





이상하게 옷이란건 참 특별한 것 같아.





순식간에 나를 과거로 데려다 놓거든.

















얼마전에 옷장을 정리하는데 





중학교 시절 뺀질나게 입고 다녔던 





노스페이스 빨간 패딩이 있는거야.





소매를 보는데 떡볶이 소스가 그대로 묻어서 까맣게 굳어 있더라.. ㅋㅋ





그런 때가 있었지... 살짝 오염되어도 아무렇지 않았던 시절. 뭐 어때? 하던 시절. 





지금은 살짝만 묻고 더럽혀져도 왜이렇게 겁나고 무서운지.














엄마의 짝퉁 펜디 가방도 그랬어.





F와 뒤집어진 F 모양이 묘하게 어긋나 있어서 





알아보는 사람은 금방 알아보는 허술한 짝퉁 가방이었는데





그 시절 그 가방을 메던 엄마는 200만원 짜리 진짜 펜디 가방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것 같아.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면 책 내용보다





이 출판사는 어떻게 해서 이런 책을 냈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을 많이 했었거든..? ㅎㅎ





옷을 좋아했고 역사를 좋아해서 시작한 하이패션 탐구 생활.





한참 빠졌을 때는 밤새가며 밀라노 컬렉션이랑 뉴욕 컬렉션 비교하면서





이 디자이너는 왜 이런 옷을 만들었고, 왜 이런 컨셉이지? 혼자 탐구하는게 그 시절 내 취미생활이었음... ㅎㅎ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정은 아니지만 여전히 패션을 사랑함...!





오늘도 나는 내가 입고 있는 옷이랑 가방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어.





덬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옷이란게 단지 멋을 부리는게 아니라, 나와의 추억을 쌓는거라 생각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내 별 볼일 없는 글 사랑해줘서 진짜 너무 감격스럽고 고마웠어 ㅠㅠㅠ





진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그럼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찌만... 안뇽...!
































(자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 여태 올린 글들은 그대로 남겨 놓을거야! ㅎㅎ)
목록 스크랩 (1689)
댓글 27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노마🧴] 시코르 에센스 부문 1위! 5중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 신세계가 만든 오노마 원더 투머로우 에센스 체험 이벤트 281 09.23 33,7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62,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18,6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25,5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55,4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42,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54,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05,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19,4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63,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0492 이슈 민희진 "방시혁 심기 거슬렀다고 공개처형…영화 JSA 떠올랐다" [더 인터뷰] 05:48 32
2510491 이슈 프랑스 패션쇼 참석한 나나 1 05:40 379
2510490 이슈 설거지 난이도 헬 주방 3 05:33 524
2510489 팁/유용/추천 [트레인] 갑자기 살인자도 되고 하루가 너무 길다 진짜.jpg 1 05:27 366
251048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2편 5 04:44 384
2510487 이슈 오랜만에 보는 백종원 응이뭐야잇 4 04:28 1,854
2510486 유머 웹툰 작가가 요약한 흑백요리사 (스포성 없음) 13 04:19 2,428
2510485 기사/뉴스 부활한 유니클로…'노재팬' 딛고 6년 만에 매출 1조원 회복 전망 16 04:07 880
2510484 이슈 언니 나 사랑하는 개가 생겼어... 그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 9 04:04 1,500
2510483 이슈 나에 대한 기대가 없는 사람이 편함.twt 2 04:03 1,514
2510482 이슈 미생 신입 중에 입사동기로 두 명을 고른다면? 03:56 651
2510481 이슈 대만, 일본 후쿠시마 식품 수입규제 추가 해제‥모든 식품 수입 9 03:45 1,013
2510480 이슈 한식대첩 심사위원 백종원이 정말 좋았던 이유.jpg 14 03:40 2,643
2510479 이슈 부모님픽 과자 호불호 25 03:23 2,102
2510478 이슈 아이돌은 공항 기다리는 사람들 이렇게 보이는구나 22 03:22 4,687
2510477 이슈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수는 없다' 저자 김현근씨 근황.jpg 29 03:21 4,350
2510476 이슈 할부지가 밥 먹자고 집으로 부르면 내려오는 소들 12 03:15 2,029
2510475 이슈 사실 근본 고증으로 말 많았던 슈룹보다 훨씬 더 심각했던 드라마 14 03:14 2,960
2510474 이슈 덬들은 상수룩 자주 입는다 vs 안 입는 편이다 10 03:10 1,752
2510473 이슈 성폭행 살인마 남편이 찬 전자발찌 커플로 맞춘 남미새 레전드 니키 미나즈 5 03:08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