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생리주기가 계속 불규칙하면 꼭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
48,205 427
2020.05.19 12:18
48,205 427
https://img.theqoo.net/Wclqc
https://img.theqoo.net/sDPxi

임신한 경우가 아니라면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상 신호다.

하지만 생리불순이 와도 바로 신체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는 질병의 신호이거나, 질병을 악화하는 단초가 되므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불규칙한 생리주기와 관련 있는 질환 중에는 류마티스관절염도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여러 관절의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이다. 이 질환을 겪는 환자는 생리주기 동안에 황체호르몬이 감소하여 있으며,

황체기에 스테로이드 또한 감소 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혹은 무월경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https://img.theqoo.net/gPaYo
https://img.theqoo.net/eCSPI

신체가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린다.

즉, 생리는 여성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매번 불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생리의 양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나거나 생리주기의 변화가 지속된다면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배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임이 될 가능성이 있고,

임신 이후에도 유산이나 미숙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https://img.theqoo.net/JNzYz
https://img.theqoo.net/hqRTZ

여성이라면 자신의 생리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본인의 생리주기, 기간, 양, 통증을 기록하고, 최근 비정상적으로

바뀐 생리 경험을 일찍 발견해 검진을 받는다면 부인과 질환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에게서 난소낭종이 발견되는 사례도 있다.

난소낭종은 흔히 난소에 물혹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해 배란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기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비정상 생리 경험을 하는 것이다. 대부분 3개월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데,

그 이상 지속하거나 커지면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https://img.theqoo.net/xHCoY
https://img.theqoo.net/ADJFV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여드름과 털이 갑자기 많이 난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수십 개의 세포가 구슬 모양으로 분포해 배란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병이다.

여성 10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며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나타난다. 대표적 증상은 바로 생리불순이다.




생리불순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21일 미만 또는 35일 이상인 것을 말한다.

평소와 식사량이 같은데도 갑자기 살이 찌거나 여드름이 늘고 팔,다리에 털이 많아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탓이다. 드물게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내버려 두면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니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https://img.theqoo.net/hVXxv
https://img.theqoo.net/fWhmp

생리주기가 너무 들쭉날쭉하다면 자궁건강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배란장애나 자궁내막 이상, 내분비장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물론 이런 특정 질환 외에 스트레스도 생리주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로 인해 코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우리 몸은 '임신하기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해,

생리를 하지 않거나 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목록 스크랩 (205)
댓글 4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229 06.21 40,8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0,7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37,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1,0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41,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2,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94,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78,0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7,2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2,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0812 유머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 티켓 한 장 부탁드립니다 1 08:12 52
2440811 기사/뉴스 [단독] "밀양사건과 무관, 죽어야 끝나나"...피해자 9명 집단진정 08:12 207
2440810 기사/뉴스 [MLB] 애리조나 메릴 켈리 근황 08:11 99
2440809 이슈 @:팬싸에서 이정도로 오열하는 아이돌 처음봄..twt 5 08:05 1,271
2440808 유머 월요일을 맞이하는 직장인의 자세 4 08:04 730
2440807 유머 애교쟁이 고양이를 집어삼킨 아이돌과 그 후기 2 07:59 711
2440806 이슈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시청률 추이.jpg 23 07:46 3,384
2440805 이슈 혼자 죽순 먹는 엄마가 얄미웠던 후이 🐼 15 07:42 2,785
2440804 이슈 이대휘 인스스에 올라온 보민 대휘 돈룩업 3 07:40 1,776
2440803 유머 제대로 각잡고 하입보이 춘 슈주 은혁 7 07:35 1,584
2440802 이슈 tvN 토일드 <졸업> 시청률 추이.jpg 4 07:33 3,322
2440801 기사/뉴스 [정덕현 요즘 뭐 봐?]‘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보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8 07:32 1,291
2440800 이슈 2025 루이비통 쇼에 닌텐도 챙겨간 센트럴씨 3 07:30 2,113
2440799 이슈 트와이스 나연 앨범 'NA' 빌보드 200 차트 7위 15 07:18 1,960
2440798 이슈 애니메이션이 과장이 아닌 이유🐶🐓 2 07:18 1,907
2440797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SEKAI NO OWARI 'umbrella/Dropout' 07:12 356
244079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7:02 1,001
2440795 이슈 푸바오 '나는 만찐두빵이 아니야' 30 07:02 3,635
2440794 이슈 의외로(?) 음색 잘어울리는 다비치 이해리 슈퍼노바 커버.insta 6 06:54 1,739
2440793 팁/유용/추천 여름 유일하게 좋은 점 고양이 발소리 들을 수 있음 강아지들은 발톱땜에 챱챱 소리 잘 들리지만 고양이는 발톱 숨기고 다녀서 순도 백프로 발바닥젤리 소리를 들을 수 있음 더워서 발에 땀나서.... 새벽이면 거실에서 고양이 돌이다닌다고 쟙쟙쟞챱쟙쟙쟙 이런 소리들림.twt 12 06:51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