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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부모님이 살아계실 적에 꼭 물어봐야 할 것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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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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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부모님의 역사에 대해 묻기 
_이야기 01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 들어둔다 
_이야기 02 아버지에게 집안의 내력에 대해 묻는다 
_이야기 03 친척 관계를 확인해두자 
_이야기 04 전쟁 때 겪은 부모님의 고생담을 들어두자 
_이야기 05 부모님과 함께 사진첩을 본다 
_이야기 06 부모님의 친구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 
_이야기 07 부모님의 유년 시절에 대한 추억을 듣는다 
_이야기 08 추억의 물건과 그 내력을 알아둔다 
알아두기_ 가계도와 호칭 

제2장 부모님의 돈에 대해 묻기 
_이야기 09 마음이 불편해도 유언장에 대해 상의한다 
_이야기 10 유산에 대해 가족이 함께 의논한다 
_이야기 11 가능하다면 부모님 생전에 재산을 물려받는다 
_이야기 12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눈다 
_이야기 13 부모님의 빚에 대해 파악해둔다 
_이야기 14 부모님이 마련해둔 노후 대책에 대해 듣는다 
_이야기 15 부모님의 재산관리 방법을 알아두자 
_이야기 16 부모님의 주식거래에 대해 알아둔다 
_이야기 17 인터넷상의 유산도 알아둬야 한다 
알아두기_ 유언장 

제3장 부모님의 건강에 대해 묻기 
_이야기 18 부모님이 앓는 소소한 잔병에도 관심을 갖는다 
_이야기 19 만일을 대비해 병력을 메모해둔다 
_이야기 20 부모님의 단골 병원을 알아둔다 
_이야기 21 부모님이 복용하는 약을 살펴보고 메모한다 
_이야기 22 부모님의 하루 운동량을 체크한다 
_이야기 23 부모님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시도록 권한다 
알아두기_ 가정간호제도 

제4장 부모님의 병간호에 대해 묻기 
_이야기 24 어떻게 간호 받고 싶은지 묻는다 
_이야기 25 ‘누구’에게 간호 받고 싶은지 묻는다 
_이야기 26 연금이나 보험에 대해 미리 의논한다 
_이야기 27 요양시설에 대해서 허물없이 이야기한다 
_이야기 28 간호 서비스에 대해 의논한다 
_이야기 29 틈틈이 건강 관리에 대해 의논한다 
_이야기 30 집을 지내시기 편하게 돌봐드린다 
알아두기_ 사전의료의향서 

제5장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묻기 
_이야기 31 불효라고 여기지 말고 임종에 대해 묻는다 
_이야기 32 부모님께 병명을 알고 싶으신지 묻는다 
_이야기 33 부모님과 치료 방침을 미리 정해둔다 
_이야기 34 거부감이 있는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다 
_이야기 35 연명 치료를 할지 묻는다 
_이야기 36 ‘죽음’에 대한 철학을 문서로 남기게 한다 
_이야기 37 집에서 임종하는 문제를 가족끼리 의논한다 
_이야기 38 살아계실 때 장례 절차에 대해 상의한다 
_이야기 39 부모님과 유품을 미리 정리한다 
알아두기_ 사망신고 / 유족연금 청구 / 금융거래 조회 / 자동차 이전등록






+) 출판사 서평중 일부 

자식은 왜 꼭 부모가 떠날 때가 돼서야 철이 드는 것일까? 
‘외로운 아버지’와 ‘엄마’. 2000년대 들어 큰 반향을 일으킨 화제의 말이다. 한 소설이 기촉제가 되어 시작된 ‘엄마 신드롬’은 너무나 익숙해 ‘공기’가 되어버린 엄마라는 존재를 깨닫게 했고, 자식들은 공명할 수밖에 없었다. 부르는 것만으로도 애틋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부모’라는 존재가 큰 울림이 된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이 세상 모든 자식들은 일에 시달리고, 자신들의 자식을 ?아 살면서 ‘부모’는 조용히 잊었다. ‘나중에 하지, 먹고 살기 바쁜데 이해해 주실 거야’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자식들은 일, 자식 등을 핑계로 부모님과 안면 부재한 세월을 보내게 된다. ㅠㅠ
그러다 어느 날, 한마디도 주고받을 수없는 상태가 된 아버지, 어머니와 마주하게 된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 세상 모든 자식들이 이렇게 부모와의 이별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자식들은 “진작…”으로 시작되어 끝을 맺지 못하는 후회로 주저앉는다. 여기에 부모님의 임종을 함께 하지 못한 불효자의 멍에를 갖고. 자식은 왜 꼭 부모가 떠날 때가 되어서야 철이 드는 것일까? 

부모를 잊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전하는 후회를 남기지 않는 이별 방법 
언제까지고 건강하실 거라고 믿었던 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지셨다. 더구나 치매증까지 걸려 10여 년을 자리보전하다 돌아가셨다. 아버지보다 먼저 돌아가시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을 겪은 이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신경과 의사였다. 수많은 환자와 그들의 가족을 지켜보면서 나이 든 부모의 건강관리와 임종 준비 방법을 잘 알고 있었던 이 의사는 ‘내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진작 여쭤보았더라면….” 하면서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부모님 살아계실 적에>는 이 시점에서 시작된다. 신경과 의사는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나서의 후회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살아계신 아버지와 한 주에 3일 정도, 1시간씩은 꼭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한다. 

아버지의 유년 시절과 개업의가 되고 나서의 일, 친척 관계와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왔는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무엇인지, 빚은 있는지, 재산 문제, 유언장, 단골 병원이나 은행, 보험, 음주나 흡연 습관, 최후에 어떻게 누구에게 어디에서 간호 받고 싶은지, 연명 치료를 할 지 등. 부자의 대화는 부모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건강, 재산, 간병, 죽음에 관한 것까지 대화가 이루어졌고(취재하듯이 여쭤본 시간도 있었다는 저자의 고백이 있었음), 10년 동안 이야기한 것이 기록되었다. 


저자는 시간 날 때마다 부모를 찾아뵙는 것이 최고이고, 인간적으로 친숙해지면서 자신의 조언을 따라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꼭 물어봐야 할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 후회를 남기지 않는 이별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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