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왔다가 코로나19 걸렸다는 사람이 늘어나서 정리해보는 대구여행지야.
1-1.김광석길
가수 김광석을 떠올리게하는 이곳은 벽화로 유명한 길이야.
젠트리피케이션 일어났지만 여전히 성행하는 카페골목이기도 함.
방천시장과 붙어있지만 그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
미니 방송국 겸 안내소랑 미니 박물관같은 가념관을 같이 둘러보면 좋아.
1-2.봉산동?
정확히 이름을 모르겠네..
주택들 개조해서 카페거리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어가는.. 김광석거리에서 큰길 건너면 도착하는 동네야.
골목 좋아하면 갈만함.
2.근대골목
말 그대로 근대에 지어진 건물들이랑 그 사이 골목길 돌아보며 도보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야.
코스가 여러개 있는데 대표적으로 가는 곳은 동성로에서 가까운 2코스.
이상화 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청라언덕, 동산병원 선교사 집들 등 한바퀴 돌아보기 좋고 서문시장도 가까워.
여름엔 근대 야행인가.. 밤에 행사하는데 엄청 볼만한 축제임.
길다는 뜻을 사투리로 하면 질다가 되는데.. 그래서 종로에 진골목이라는 곳이 있어.
종로라고하면 서울 생각하지만 대구에도 있다ㅋ
거기서 육개장에 국수 말아주는 육국수를 파는데 대구의 별미였지.
옛날에 사귀던 애가 좋아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
3-1. 곱창골목
한물갔지만 맛있음.
대구 먹거리 하면 꼭 손에 꼽히는게 안지랑 곱창이잖아.
난 막창을 더 좋아하지만.
3-2. 앞산 카페거리
서울에많은데 굳이.. 아무튼 대구에는 앞산이라는 산이 있어.
이름 참 심플하게 지었는데ㅋ
케이블카 좋아하면 탈만해.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네이버지도에는 표시 안되는 모 시설도 내려다볼 수 있..음...그래.
이 산 아래로 안지랑까지 먹거리들이 쭉 이어지는데
그 중에 카페들이 좀 많은 곳이 앞산 카페거리야.
분위기가 다들 좋은편.
4.이월드
경주월드보다 별로.. 83타워는 밤에 데이트하러 올라가서 그랬는지 좋았지만 추천은 하지 않을께.
5.북성로
음.. 근대골목 코스에 들어가있기도함.
북성로는 전쟁 후 전국에서 손꼽히는 그..공업용품 제조하는 동네였는데 쇠퇴기에 접어들었어.
함석공 아저씨의 작업장을 옮겨 박물관처럼 꾸며놓은 [모루]라는 곳을 지나가다 발견하면 들러봐도 좋아.
저녁엔 포장마차에서 연탄불고기와 우동을 팔아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
6.수창멘션 대구예술발전소
아트에 관심 있는 덬들이라면 들러보기에 좋을듯.
4층이던가 올라가면 커다란 달 그림이 있는데 인생샷 남기기 좋다고 함.
대구역이랑 가까워.
7.동성로
요즘은 서울덬들에게도 잘 알려진 시내(다운타운. 번화가)임.
서울에서 놀러온 친구들 데려갔더니 재밌어하더라.
할미덬들 고불 먹고싶으면 동성로로 가봐. 아직 있어.
8.약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약재 시장이랬던가?
가면 조선시대 블라블라 설명되어있는 것이 있어.
전시장 잘 해놨고 근처에 약재냄새 폴폴 남.
이번에 봉쇄된 현대백화점이랑도 가까워.
물론 근대골목과도 가까움.
9.서문시장
대구 3대 시장 중 가장 큰 곳이야.
시장구경하기도 좋은데 길거리 먹거리 맛집임.
칼국수, 납작만두, 떡볶이.. 이런거 기본이긴한데..
단골 김밥집이 추천임.
너무 흥할까봐 상호를 적진 않을께 근데 검색하면 나옴.
계란김밥은 생각보다 보통이고 걍 김밥 김치랑 먹는게 맛있어.
야시장은 전국 어디나 다 비슷하니까 뭐..
하지만 규모 괜찮고 분위기가 좋으니 추천.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점은 비추야.
야시장 들릴 때는 주차장에 차 대는거 주의해.
출차 마감시간이 야시장때문에 좀 이르더라.
생각보다 여행지간에 이동거리가 긴 곳도 있고 짧은 곳도 있지만 외지에서 놀러왔으면 대강 여기정도 거칠듯.
김광석 관심 없어도 김광석거리 특히 안갔다왔으면.. 과연 여행하러 온건가 조금은 의심하고 봄.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선정하는 한국관광의별 100개 여행지에도 매번 꼽힐정도로 유명하니깐..
사진 한 장 없는 삭막한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다른 동네 여행지도 궁금하면 또 올려봄.
+. 추가.. 10. 봉준호감독님 생가
1-1.김광석길
가수 김광석을 떠올리게하는 이곳은 벽화로 유명한 길이야.
젠트리피케이션 일어났지만 여전히 성행하는 카페골목이기도 함.
방천시장과 붙어있지만 그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
미니 방송국 겸 안내소랑 미니 박물관같은 가념관을 같이 둘러보면 좋아.
1-2.봉산동?
정확히 이름을 모르겠네..
주택들 개조해서 카페거리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어가는.. 김광석거리에서 큰길 건너면 도착하는 동네야.
골목 좋아하면 갈만함.
2.근대골목
말 그대로 근대에 지어진 건물들이랑 그 사이 골목길 돌아보며 도보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야.
코스가 여러개 있는데 대표적으로 가는 곳은 동성로에서 가까운 2코스.
이상화 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청라언덕, 동산병원 선교사 집들 등 한바퀴 돌아보기 좋고 서문시장도 가까워.
여름엔 근대 야행인가.. 밤에 행사하는데 엄청 볼만한 축제임.
길다는 뜻을 사투리로 하면 질다가 되는데.. 그래서 종로에 진골목이라는 곳이 있어.
종로라고하면 서울 생각하지만 대구에도 있다ㅋ
거기서 육개장에 국수 말아주는 육국수를 파는데 대구의 별미였지.
옛날에 사귀던 애가 좋아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
3-1. 곱창골목
한물갔지만 맛있음.
대구 먹거리 하면 꼭 손에 꼽히는게 안지랑 곱창이잖아.
난 막창을 더 좋아하지만.
3-2. 앞산 카페거리
서울에많은데 굳이.. 아무튼 대구에는 앞산이라는 산이 있어.
이름 참 심플하게 지었는데ㅋ
케이블카 좋아하면 탈만해.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네이버지도에는 표시 안되는 모 시설도 내려다볼 수 있..음...그래.
이 산 아래로 안지랑까지 먹거리들이 쭉 이어지는데
그 중에 카페들이 좀 많은 곳이 앞산 카페거리야.
분위기가 다들 좋은편.
4.이월드
경주월드보다 별로.. 83타워는 밤에 데이트하러 올라가서 그랬는지 좋았지만 추천은 하지 않을께.
5.북성로
음.. 근대골목 코스에 들어가있기도함.
북성로는 전쟁 후 전국에서 손꼽히는 그..공업용품 제조하는 동네였는데 쇠퇴기에 접어들었어.
함석공 아저씨의 작업장을 옮겨 박물관처럼 꾸며놓은 [모루]라는 곳을 지나가다 발견하면 들러봐도 좋아.
저녁엔 포장마차에서 연탄불고기와 우동을 팔아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
6.수창멘션 대구예술발전소
아트에 관심 있는 덬들이라면 들러보기에 좋을듯.
4층이던가 올라가면 커다란 달 그림이 있는데 인생샷 남기기 좋다고 함.
대구역이랑 가까워.
7.동성로
요즘은 서울덬들에게도 잘 알려진 시내(다운타운. 번화가)임.
서울에서 놀러온 친구들 데려갔더니 재밌어하더라.
할미덬들 고불 먹고싶으면 동성로로 가봐. 아직 있어.
8.약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약재 시장이랬던가?
가면 조선시대 블라블라 설명되어있는 것이 있어.
전시장 잘 해놨고 근처에 약재냄새 폴폴 남.
이번에 봉쇄된 현대백화점이랑도 가까워.
물론 근대골목과도 가까움.
9.서문시장
대구 3대 시장 중 가장 큰 곳이야.
시장구경하기도 좋은데 길거리 먹거리 맛집임.
칼국수, 납작만두, 떡볶이.. 이런거 기본이긴한데..
단골 김밥집이 추천임.
너무 흥할까봐 상호를 적진 않을께 근데 검색하면 나옴.
계란김밥은 생각보다 보통이고 걍 김밥 김치랑 먹는게 맛있어.
야시장은 전국 어디나 다 비슷하니까 뭐..
하지만 규모 괜찮고 분위기가 좋으니 추천.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점은 비추야.
야시장 들릴 때는 주차장에 차 대는거 주의해.
출차 마감시간이 야시장때문에 좀 이르더라.
생각보다 여행지간에 이동거리가 긴 곳도 있고 짧은 곳도 있지만 외지에서 놀러왔으면 대강 여기정도 거칠듯.
김광석 관심 없어도 김광석거리 특히 안갔다왔으면.. 과연 여행하러 온건가 조금은 의심하고 봄.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선정하는 한국관광의별 100개 여행지에도 매번 꼽힐정도로 유명하니깐..
사진 한 장 없는 삭막한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다른 동네 여행지도 궁금하면 또 올려봄.
+. 추가.. 10. 봉준호감독님 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