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가 할 수 있는 최상타 역할인 것 같은 스토브리그 유민호 역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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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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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메이저리그도 꿈꿀만큼의 엄청난 유망주였음.
하지만 고2 때 전국대회에서 혹사를 당하면서 이후 팔꿈치 부상에 시달렸고 메이저리그 진출도 물거품이 됨
결국엔 드림즈에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했지만 입단 첫해인 지난 시즌을 팔꿈치 부상 재활로 거의 다 보냄
부모님은 안 계시고 할머니랑 단 둘이 살면서 다 터진 신발도 큰 맘 먹고 사는 형편이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훈련함
연봉 협상 당시, 작년 시즌 성적을 반영했기 때문에 부상으로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던 관계로 연봉 동결, 최저연봉을 받게 됨...ㅠ
하지만 백승수 단장의 수 덕분에 연봉 300만원이 인상되면서 룰루랄라 소고기 사들고 할머니한테 감ㅠㅠㅋㅋㅋㅋ
그렇게 순조롭게 열심히 훈련하는 듯 했지만 입스(심리적 요인으로 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터지기도 했음
하지만 선배들과 코치들의 조언으로 극뽁!
결국엔....
2020 시즌 11승 7패 ERA 3.87 98개의 탈삼진을 기록, 드디어 포텐 터짐! 미노코인 떡상!
20시즌 신인왕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스탯ㅇㅇ
캐릭터 자체로도 팀 내에서 신인, 막내 역할이라 부둥부둥 받는 씬이 많기도 했고 캐릭터의 서사와 결말이 ㄹㅇ 신인이 맡기에는 최상타 역할인듯
이게 첫 티비 드라마였던 채종협도 잘 받아먹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