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쌍꺼풀 재수술 잘못 했다가 총 10번 수술한 눈 상태(수술 후 사진 있음 주의)
104,414 162
2020.02.07 15:51
104,414 162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제목에서 보신 것처럼 쌍꺼풀 재수술 잘 못 했다가 벌써 수술 10번 했네요..ㅠㅠ 방탈 죄송합니다

오늘 의사 측에서 들어 놓은 손해보험의 손해사정인?을 만나고 왔는데 경위서를 써달라고 하여 글을 쓰다가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먼저 어떻게 된 일인지 요약봤는데 몇 년 간 있었던 일이라 좀 루즈해 질수도 있지만 써볼게요

사진이 조금 보기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 수술 전

download.jsp?FileID=52034247




- 2017년 7월 부산A성형외과에서 첫 쌍꺼풀 수술함

download.jsp?FileID=52034249




- 양 쪽 눈 뜨는 힘이 달라서 짝짝이로 되어 같은 병원에서 오른쪽 눈을 2018년 4월 21일 첫 번째 재수술 함, 눈이 떠지지 않고 눈꺼풀이 뒤집혀 외번이 일어남

download.jsp?FileID=52034250



- 실밥풀기 며칠 전 부터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에 전화하여 이상한 것 같다고 얘기하니 부기라며 실밥 풀러올 때 보자고 함

- 2018년 4월 26일 실밥 풀러 갔더니 눈이 안떠지는 것은 의료사고라며 지금 당장 수술하자고 함 (2번째 재수술)

download.jsp?FileID=52034251



- 수술해도 나아지는게 없자 부산에서 재수술 잘하기로 유명하다고A병원 원장이 주장하는 B 성형외과 B원장에게 수술 받으라고 함
(A원장 선배)

-B 원장에게 가서 상담을 받음
수술 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지금 이 상태로 살다가는 우울증 걸려서 사회생활 못한다고 하며 몇 주 지나서 수술하러 오라고 함


- 2018년 5월 중순 B 원장에게 쌍꺼풀 재수술 받음(3번째 재수술) 피부를 열어보더니 조직을 완전히 망가뜨려 놓았다고 함(두부처럼 으깨졌다고 표현),A 원장이 눈뜨는 근육을 끊어 놓았는데 그 근육을 찾지 못했다고 함

- 수술 후 일주일 뒤 점막이 부풀어 올라 안구 자극->통증유발

download.jsp?FileID=52034252



- 점막이 점점 더 부풀어 올라 2018년 5월 말 B 원장에게 4번째 재수술받음

download.jsp?FileID=52034253



- 점막이 가라앉지 않고 통증만 더 생겨 2018년 6월 2일 B원장에게 5번째 재수술 받음 , 눈 점막에 너무 자극이 많이 가 안에 점액질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함

download.jsp?FileID=52034254



- 눈썹을 이용하여 눈을 뜨지 않으면 홍채의 1/3밖에 보이지 않았음

download.jsp?FileID=52034255



그리고 서울에 쌍꺼풀 재수술 전문병원에서 4차례나 수술 더 받았지만 여전히 양 쪽 눈 뜨고 감는 속도도 다르고 눈이 감기지 않아 안구건조증이 엄청 심해졌네요

그래도 이전보다는 낫기는 해요

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이번에 수술비와 그 동안 들었던 경비들, 위자료를 받으려고 의료손해보험 측을 통해서 이야기 하는데 보험 측에서 저보고 안대를 쓰고 다녔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첫번째 재수술 실밥 풀러갔을 때 안대를 쓰고 갔더니 의사가 안대쓰면 눈꺼풀 더 내려 올 수 있다고 해서 쓰지말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는 안대를 안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 보험 측에 제가 쭉 안대를 쓰고 다녔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더라구요

저는 맹세코 그 뒤로는 안대를 쓴 적이 없어요

그런 얘기를 들으니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네요

어떻게 하면 이걸 증명할 수 있을 까요ㅠㅠ

그리고 이런 사례 있으신 분들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download.jsp?FileID=52038776

첫번째 수술후가

이쁘게 잘 되었었는데 ㅜㅜ 안타깝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x더쿠] 트러블 원인 OUT 진정치트 KEY 에센허브 <티트리 100 오일> 체험 이벤트 255 06.17 29,3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7,9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50,2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20,9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36,5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7,4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3,2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7,0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7273 유머 '안전신문고' 어플로 불법주차 차주들에게 죽창을 꽂아보자 22:57 0
2437272 이슈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반존대 엔딩.twt 22:56 5
2437271 이슈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대진표.jpg 22:54 167
2437270 이슈 이런 프로포즈 받으면 어떻게 할거임? 7 22:54 431
2437269 정보 뉴진스 라인스퀘어 Supernatural 팝업 MD 리스트 (무라카미 다카시 X 후지와라 히로시 콜라보) 8 22:53 373
2437268 유머 [속보] 페이커 손흥민이 데뷔한 구단 어딘지 몰라...twt 11 22:52 939
2437267 이슈 이지메 피해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복수 16 22:52 1,193
2437266 이슈 일하다 힘들땐 은행 잔고를 봐 3 22:51 709
2437265 정보 독살?, 매독? 돈가스 먹고 사망? 법의학자가 찾은 모차르트의 진짜 사인은? 1 22:46 583
2437264 유머 Jpop을 커버한 대만사람들 16 22:43 1,625
2437263 이슈 냉면값에 불만 폭발 48 22:42 2,650
2437262 유머 횡단보도 그늘막 잘 쓰고 있습니다^^ 117 22:42 8,846
2437261 이슈 트레저 아사히 No Make Up 커버 2 22:41 191
2437260 유머 현재 탈덕 러쉬중인 팬덤 86 22:40 13,085
2437259 이슈 독립투사들이 현대에 태어났다면.jpg 8 22:40 1,375
2437258 이슈 탁재훈 유튜브 예능으로 핫게간 여돌(시그니처 지원) 팬 마음에 눈물 흘리는 팬싸 영상.twt 23 22:39 1,941
2437257 유머 드디어 만난 언어의 마술사들 (feat. 효연 & 강지영 아나운서).ytb 4 22:38 317
2437256 이슈 유독 한국인이 걸리기 쉬운 치명적인 암 종류 43 22:38 4,533
2437255 기사/뉴스 숙대 총장 내일 선출‥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밝혀지나 9 22:38 402
2437254 유머 밀라노 패션위크를 빛낸 k-pop 스타들 변우석(이클립스) 24 22:3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