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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인천공항 면세점 위스키 판매 랭킹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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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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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바로 주류다. 전체 제품 판매량 57%를 차지할 정도.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면세점 주류 코너에 발길을 돌린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주류를 구입하는 걸까? 면세점 주류 판매 랭킹 Top4와 마시는 법, 함께하면 좋은 안주까지 알아봤다.

4위. 글렌피딕(Glenfiddich)



어떤 술일까?

1887년, 영국 스코트랜드에서 윌리엄 그랜트가 설립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계곡'을 뜻하는 '글렌(Glen)'과 '사슴'을 뜻하는 '피딕(Fiddich)'의 합성어로, 사슴이 서식하는 스코틀랜드의 청정수로 제조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글렌피딕은 석탄을 사용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증류한다. 오크캐스트 기술자들이 직접 오크통을 통해 숙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특징. 대표 제품으로는 12년산, 15년산, 18년산, 21년산이 있다.

How to Drink!

1)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좀 독하다면 실온의 물을 함께 섞어마시면 좋다.

2) 온더락으로 즐기고 싶다면 동그란 큰 얼음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은 얼음은 금방 녹아 위스키의 향을 해칠 수 있고 밍밍해지기 쉽다.

3) 탄산수와 믹스한 '글렌피딕 하이볼'은 위스키의 단맛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다.

이런 안주와 함께 하세요

싱글몰트 위스키의 풍미를 살려주는 안주를 택하는 게 관건이다.

물, 초콜릿, 치즈, 올리브 등 위스키의 향을 해치지 않는 안주가 좋다.

의외로 딸기우유와도 잘 어울린다.

3위. 로얄 샬루트(ROYAL SALUTE)


어떤 술일까?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야말로 명품 위스키. '시바스 리갈'로 유명한 영국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브라더스가 보유한 원액 중 가장 귀한 원액을 모아 숙성해 제조되었다. 첫 번째 병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헌정되었고 나머지는 전 세계에 수출되었다. '빨강, 초록, 파랑' 3가지 색깔의 병이 가장 유명하고, 21년산과 32년산이 있다.

How to Drink!

1) 상온의 물과 함께 타마시거나 온더락으로 즐기기 좋다.

2) 탄산수와 토닉워터와 섞어마시는 것도 추천.

3)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싶다면 작은 잔에 살짝씩 향을 음미하며 마셔야 한다.

이런 안주와 함께 하세요

사실 안주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위스키 본연의 향만을 느껴도 좋다.

간단한 과일이나 땅콩류와 함께 즐겨도 OK!

치즈나 햄과도 잘어울린다.

2위. 조니워커(JOHNNIE WALKER)


어떤 술일까?

1857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농부 겸 식료품 상인이던 조니 워커가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영국 왕실이 인증한 제품으로 매년 전 세계 1억병 이상 판매될 만큼 많은 인기를 자랑한다. 대부분의 위스키 브랜드는 둥근 병인 반면, 조니워커는 직사각형 모양을 띄고 있다. 숙성 연수를 표지하지 않고, 라벨의 색깔로 등급을 나누는 것도 특징이다. 가장 대중적인 빨간색, 40가지 위스키를 혼합한 블랙라벨, 최고 클래스로 평가받는 블루 라벨이 있다.

How to Drink!

1) 스트레이트 샷에 탄산수나 진저에일을 넣고 레몬즙을 약간 섞으면 맛있다.

2) 레드는 콜라나 맥주와 섞어마셔도 좋다.

3) 블루 정도의 레벨은 샷으로 마시자.

이런 안주와 함께 하세요

과일이 들어간 치즈와 함께 마시면 좋다. 향이 너무 강한 치즈는 피할 것.

사과나 멜론 등의 과일과도 잘 어울린다.

견과류와 함께 마셔도 위스키의 풍미를 살려준다.

1위. 발렌타인(Ballantine's)


어떤 술일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 영국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최고 명품에만 수여하는 '로열 워런트'를 받기도 했다. 특유의 훈연향과 함께 톡 쏘는 매운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 발렌타인을 향한 한국인의 사랑에 보답하듯 발렌타인 측에서는 한국인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따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발렌타인은 12년산, 17년산, 30년산 등이 있다.

How to Drink!

1) 평소 위스키가 독하다 느껴졌다면, 토닉워터나 탄산수에 레몬 한조각을 띄워 마셔보자. 도수가 낮아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2) 실론티와의 조합도 색다르다. 얼음과 실론티 한 캔, 발렌타인 마스터스와 섞으면 꽤 괜찮은 조합이 탄생한다.

3) 오팅거와 같은 밀맥주에 샷하나 정도만 추가해 마시는 것도 좋다

이런 안주와 함께 하세요

- 향이 강하지 않은 치즈와 크래커.

- 무화과, 멜론 등의 과일과 함께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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