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해장
삼성역 강남경찰서 근처 위치한 선지해장국집.
양평스타일의 끝판왕. 양평 스타일 해장국은 냄새나서 별로 안 좋아했던 본인의 입맛을 바꿔버린 그 집.
국물 한번 맛보면 왜인지 안다.
소문엔 곱창전골은 더 죽여준다 하더라.
11시 반쯤 가도 줄이 그득 서있다. 강남 지역 원톱.
2. 창성옥
용문시장에서 70년째 해장국집을 하는 노포.
이른바 용문동 3대 해장국집 중 하나.
된장베이스 해장국집 중 넘버원으로 꼽는 곳 (청진옥보다 낫더라)
약간 단 맛이 처음엔 거슬리나 나중엔 신경쓰이지 않음.
우거지 사골 선지가 그득히 들어가있음. 계란후라이 500원. 날아간 알콜기운을 보충하고싶어짐.
선지가 특히 인상적. 선지의 역한 맛은 하나도 없고 마치 고기를 먹는 듯한 맛. 최고다.
선지만 더 달라고 하고싶을 정도. 밥 두 그릇 훌훌 들어감.
아직 어머니대성집은 가보지 못했음ㅜㅜ가보게 된다면 서울 3대 해장국으로 리스트 추가할 예정
https://www.dogdrip.net/24195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