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홍콩 쿠키하면 다들 제니쿠키를 떠올리고 몇통씩 쟁여오는데 현지인들이 줄서서 사간다는 숨은 쿠키맛집이 있음
는 덕싱호의 에그롤
덕싱호 에그롤은 진짜 극악의 대기줄과 한정된 수량으로 파는 쿠키집인데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이 아침부터 줄서서 사간다고함. 판매수량이 한정되어있어서 하루 150명, 한명당 4통까지만 살수있음ㅇㅇ
아침 9시 반에 문여는데 10시도 안되서 다팔리고 없어서 여행객들이 이런 쿠키집이있는지 모르는거라고 할정도ㅋㅋㅋㅋㅋㅋㅋ
딱봐도 바삭함을 넘어선 파삭함의 느낌... 롤 겹보소,,,,
맥심이나 기화병가같은 다른 쿠키집에서도 저런 에그롤을 파는데 맛은 덕싱호를 따라가는곳이없다고함
맛은 오리지널, 버터, 코코넛 맛 3가지가 있는데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버터맛이 제일 맛있으며 버터가 듬뿍 들어가서
통을 여는순간 버터 풍미가 코를 찌를정도라고함 (오리지널은 비교적 향이 약하다는 평이있으니 버터2 코코넛1 오리지널1통씩 추천)
완전 홈메이드 스탈ㅇㅇ.. 아무런 보존제없이 신선한 달걀, 버터, 밀가루, 설탕으로만 만듬
여담으로 이거 그린 음식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작가님도 3일을 실패하고 돌아가려던 찰나에 딸인 은영이가
아쉬워서 우는 모습을보고 사장님이 몰래 불러서 1통 팔았다고ㅋㅋㅋㅋㅋㅋ
이거 사간 여행객들 후기보면 아침부터 줄섰는데 못사서 아쉬운 마음에 가게 앞을 서성이니 사장님이
어디서 왔냐고 묻고 멀리 다른 나라에서 왔다고하니 자기한테만 한통팔았다는 후기를 심심찮게 보는데
누가 뒤늦게 한통 사가면 근처에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드는데 그런 사람들한테는 절대 안판다고함...ㅋㅋㅋ
가끔 블로그에서도 공구 연다던데 1통에 겨우 만원하는걸 블로그나 공구대행자들은 4~5만원에 파니까
그냥 여행간김에 빡세게 일정짜서 줄서서 사먹길.....
+) 덕싱호 에그롤 구매 실패한 덬들은 기화병가 에그롤도 맛있다하니 기화병가도 가보길!
덕싱호 에그롤이랑 비교하면 겉이 매끄럽고 롤 겹이 얇고 적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평은 좋음
그리고 기화병가는 커피맛이 있대서 커피과자 처돌이들은 기화병가도 가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