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무묭이가 효과 본 등드름 고친 방법
55,310 394
2019.11.14 03:48
55,310 394

지금은 거의 남지 않았고 중고등학교 때 심했을거 같은데 노출이 전혀 필요없는 교복이랑 맨투맨 스타일만 입고 다녀서 별 신경 안 썼고
대학교 때 등파진 옷을 입고 다닐 때부터 가드름, 등드름이 많다는걸 깨닫고 많이 고생을 함.

그 당시 등드름에 유행챘던 제품들 굉장히 많이 써보았고 결국 피부과에 갔는데

피부과 가서 의사 선생님께서 약 처방보다 습관을 바꾸라고 그 이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샤워 습관을 바꿈

서론은 길었고 내가 고친 방법

1. 샤워 순서 변경
린스나 트리트먼트 같은 기름기 있던 제품들을 꼭 몸 씻기 전에 바르고 씻고 난 후에 몸을 거품으로 씻음.
예전에는 몸이랑 린스를 동시에 씻었는데 그러면 린스에 있는 유분이 몸에 가고 

그게 트러블을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꼭 린스을 행구고 난 후에 몸을 거품으로 씻었음.

2. 주기적인 각질제거
때를 미는 것은 안 되지만 그렇다고 몸의 각질을 계속 놔두라는 말이 아니라서 

주기적(난 2주에 한번)으로 몸의 각질제거를 해 줬음. 자극이 안 가는 저자극 스크랩 제품들로 해 주고 꼭 해주고 보습을 해 주었음

3. 씻고 난 후 물기를 딱고 보습제(바디로션) 바르기
그 당시 피부과 의사 선생님께서 트러블난다고 로션 바르는거 안 하면 더 안 좋다고 꼭 바디로션을 바르라고 하셨음. 

그러면서 추천해 주셨던 제품은 세타필이었는데 난 세타필이 흡수가 안 되는 느낌이라서 싫었음. 

그래서 결국 바디로션은 세타필 말고 딴거 쓰고 있는데 맞는다면 세타필이 좋은 제품임.
(난 그냥 아비노 썼었음)

https://img.theqoo.net/dlarp



4. 유황 제품
이건 그냥 내가 좋다고 해서 썼었음.
유황이 몸에 살균, 살충 제품을 해준다고 해서 썼는데 잘 맞았음.
솔직히 페퍼민트류 바디 샤워 제품이 좋다고 해서 많은 종류 썼었는데 그 중 시원해서 괜찮았던게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알라피아 블랙솝 시트러스였음. 

그러나 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한테 페퍼민트류 향이 좋지 않다는 글을 봐서 

그 이후 페퍼민트류 제품은 다 가져다가 버림. 그 이후부터 유황이 함유된 비누를 사용함.

근데 수제비누는 비추함. 잘 만드는 수제비누라면 모르겠지만

수제비누는 비누 베이스에 글리세린, 아로마 오일 등등 많이 섞어서 시제품보다 순한 대신에 세정력이 낮음.

그래서 일반인이 파는 수제비누보다 시제품으로 나온 유항비누를 사용하기를 추천함.


https://img.theqoo.net/qvavi

5. 욕조 청소
이건 당연한건데 은근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됨.
난 겨울에 입욕제 풀고 반신욕을 하는 타입인데
반식욕 끝나고 욕조를 대충(?) 씻었었음.
그런데 이게 굉장히 안 좋은 습관이고 입욕제나 몸에 붙은 때들이 욕조에 붙으면 그게 좋지 않다고 함. 

무조건 욕조를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욕조를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함.
그래서 그 이후부터 반신욕 후에 바로 욕조를 빡빡 닦았음.


6. 3일 이상 같은 옷 입지 않기

이것도 말씀하셨는데 까먹고 있다가 1덬보고 생각남.

잠옷 등등 꼭 안 빨고 3일이상 입지 말고 갈아입으라고

이것도 은근 크다고 하셨음. 솔직히 귀찮으면 잠옷 주구장창 입는데

그건 위험한 습관이고 3일에 한번씩 꼭 깨끗하게 빤 옷 갈아입으라고 함.

그와 비슷하게 난 비염이 있어서 극세사 이불 안 쓰고 그냥 이불 쓰는데,

이불이랑 이불커버 자주 세탁을 하려고 함. 베게는 커버 싼거 여러개 사서 주기적으로 바꿈 


어쩌면 몇몇개는 당연한 습관인데
안 지키게 되고 그로 인해 등드름, 가드름이 생겼었은데
난 위에 것만 지키고 등드름, 가드름이 많이 사라짐.
물론 여전히 생리 주기 앞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조금 생기기는 하는데 그 이외에는 거의 없음.

그냥 몇몇개는 당연한 건데ㅋㅋㅋ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써봄.

목록 스크랩 (308)
댓글 3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00 01:32 7,98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4,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3,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8,52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1,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2,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9,7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4,8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5289 기사/뉴스 스벅·투썸·폴바셋, 스마트오더에 취소기능 도입하기로 12:40 58
2545288 유머 어떤 정부 행사의 참가 신청이 폭주한 이유 12:40 170
2545287 유머 백종원이 집에서 닭다리만 먹는 비법 8 12:37 711
2545286 이슈 YENA(최예나) 2025 SEASON'S GREETINGS CHECK-IN WITH YENA HOTEL🗝 1 12:37 126
2545285 이슈 24년 2월 기준 한국인이 많이 쓰는 sns 앱 7 12:36 423
2545284 유머 (일부 부모님세대)식세기 불신하는 이유가 궁금한 달글 17 12:35 663
2545283 기사/뉴스 [단독]변우석, 소아환우 위해 3억원 기부 8 12:35 263
2545282 이슈 12명의 힙합 미소녀, 나만 설레? | Visionary Vision.SSS 12:35 56
2545281 이슈 2024 WOOAH LAND FAN CONCERT in Macau 1 12:34 69
2545280 정보 프랑스의 보이지않는 신분제 : 초졸출신 청렴한 베레고부아 총리를 죽음으로 몰아간 개들은 누구인가? 1 12:34 352
2545279 기사/뉴스 [단독] 장률, 서현진의 남자 된다..'러브 미' 주인공 낙점 7 12:34 595
2545278 유머 황당한 아이바오 🐼 11 12:33 585
2545277 이슈 품질을 증명하겠다고 직접 한달동안 개사료 먹은 CEO 27 12:30 2,010
2545276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4人4色 캐릭터 포스터 3 12:29 319
2545275 이슈 올해 최고의 미친 영화 <서브스턴스> 메인 포스터 공개 (12월 11일 개봉 확정) 17 12:25 841
2545274 이슈 영업외비용이 600억이상 나온 24년 3분기 하이브 실적.ㅌㅅㅌ 16 12:24 1,616
2545273 이슈 식당 셀프서비스 근황 93 12:20 8,091
2545272 이슈 1박2일 시청률 근황 20 12:19 3,378
2545271 이슈 첫 내한인데 K-덕후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함 25 12:16 4,063
2545270 이슈 하도 맛없다는 소리에 시달리던 한국피자헛이 했던 악플읽기 영상 56 12:09 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