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무묭이가 효과 본 등드름 고친 방법
54,076 393
2019.11.14 03:48
54,076 393

지금은 거의 남지 않았고 중고등학교 때 심했을거 같은데 노출이 전혀 필요없는 교복이랑 맨투맨 스타일만 입고 다녀서 별 신경 안 썼고
대학교 때 등파진 옷을 입고 다닐 때부터 가드름, 등드름이 많다는걸 깨닫고 많이 고생을 함.

그 당시 등드름에 유행챘던 제품들 굉장히 많이 써보았고 결국 피부과에 갔는데

피부과 가서 의사 선생님께서 약 처방보다 습관을 바꾸라고 그 이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샤워 습관을 바꿈

서론은 길었고 내가 고친 방법

1. 샤워 순서 변경
린스나 트리트먼트 같은 기름기 있던 제품들을 꼭 몸 씻기 전에 바르고 씻고 난 후에 몸을 거품으로 씻음.
예전에는 몸이랑 린스를 동시에 씻었는데 그러면 린스에 있는 유분이 몸에 가고 

그게 트러블을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꼭 린스을 행구고 난 후에 몸을 거품으로 씻었음.

2. 주기적인 각질제거
때를 미는 것은 안 되지만 그렇다고 몸의 각질을 계속 놔두라는 말이 아니라서 

주기적(난 2주에 한번)으로 몸의 각질제거를 해 줬음. 자극이 안 가는 저자극 스크랩 제품들로 해 주고 꼭 해주고 보습을 해 주었음

3. 씻고 난 후 물기를 딱고 보습제(바디로션) 바르기
그 당시 피부과 의사 선생님께서 트러블난다고 로션 바르는거 안 하면 더 안 좋다고 꼭 바디로션을 바르라고 하셨음. 

그러면서 추천해 주셨던 제품은 세타필이었는데 난 세타필이 흡수가 안 되는 느낌이라서 싫었음. 

그래서 결국 바디로션은 세타필 말고 딴거 쓰고 있는데 맞는다면 세타필이 좋은 제품임.
(난 그냥 아비노 썼었음)

https://img.theqoo.net/dlarp



4. 유황 제품
이건 그냥 내가 좋다고 해서 썼었음.
유황이 몸에 살균, 살충 제품을 해준다고 해서 썼는데 잘 맞았음.
솔직히 페퍼민트류 바디 샤워 제품이 좋다고 해서 많은 종류 썼었는데 그 중 시원해서 괜찮았던게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알라피아 블랙솝 시트러스였음. 

그러나 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한테 페퍼민트류 향이 좋지 않다는 글을 봐서 

그 이후 페퍼민트류 제품은 다 가져다가 버림. 그 이후부터 유황이 함유된 비누를 사용함.

근데 수제비누는 비추함. 잘 만드는 수제비누라면 모르겠지만

수제비누는 비누 베이스에 글리세린, 아로마 오일 등등 많이 섞어서 시제품보다 순한 대신에 세정력이 낮음.

그래서 일반인이 파는 수제비누보다 시제품으로 나온 유항비누를 사용하기를 추천함.


https://img.theqoo.net/qvavi

5. 욕조 청소
이건 당연한건데 은근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됨.
난 겨울에 입욕제 풀고 반신욕을 하는 타입인데
반식욕 끝나고 욕조를 대충(?) 씻었었음.
그런데 이게 굉장히 안 좋은 습관이고 입욕제나 몸에 붙은 때들이 욕조에 붙으면 그게 좋지 않다고 함. 

무조건 욕조를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욕조를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함.
그래서 그 이후부터 반신욕 후에 바로 욕조를 빡빡 닦았음.


6. 3일 이상 같은 옷 입지 않기

이것도 말씀하셨는데 까먹고 있다가 1덬보고 생각남.

잠옷 등등 꼭 안 빨고 3일이상 입지 말고 갈아입으라고

이것도 은근 크다고 하셨음. 솔직히 귀찮으면 잠옷 주구장창 입는데

그건 위험한 습관이고 3일에 한번씩 꼭 깨끗하게 빤 옷 갈아입으라고 함.

그와 비슷하게 난 비염이 있어서 극세사 이불 안 쓰고 그냥 이불 쓰는데,

이불이랑 이불커버 자주 세탁을 하려고 함. 베게는 커버 싼거 여러개 사서 주기적으로 바꿈 


어쩌면 몇몇개는 당연한 습관인데
안 지키게 되고 그로 인해 등드름, 가드름이 생겼었은데
난 위에 것만 지키고 등드름, 가드름이 많이 사라짐.
물론 여전히 생리 주기 앞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조금 생기기는 하는데 그 이외에는 거의 없음.

그냥 몇몇개는 당연한 건데ㅋㅋㅋ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써봄.

목록 스크랩 (309)
댓글 3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12 00:07 10,48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73,7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12,1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12,8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01,2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4,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73,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8,6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3,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2,7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390 기사/뉴스 [단독] 롯데칠성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내달 편의점서 100원 오른다 16:58 18
2421389 기사/뉴스 "아내 계속 출혈한다"는 남편 SOS…경찰 긴급호송에 위기넘겨 16:58 190
2421388 기사/뉴스 경찰 “김호중, 최소 소주 3병…거짓말 탐지 조사 안 해” 5 16:56 253
2421387 이슈 오늘자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OST 멜론 일간 순위 4 16:55 241
2421386 기사/뉴스 에스파 윈터, 박명수→정동원 '최애'였다…"포스가 남달라" ('라디오쇼') 16:54 247
2421385 기사/뉴스 의료공백 온몸으로 막았는데…간호법 무산위기 간호사들 뿔났다 1 16:54 270
2421384 이슈 레이싱도 피지컬의 영역이구나;;; 반사신경 진짜 대단.twt 6 16:54 448
2421383 이슈 피지컬 갤러리 인스타 페이커 14 16:54 1,054
2421382 이슈 ‘탈덕수용소’, 장원영 이어 강다니엘에 피소…“사실인 줄 알고 영상 올렸다” 16 16:53 854
2421381 유머 뉴진스 회사에서 만들어준 이번 슬로건 vs 멤버들끼리 정한 슬로건.x 11 16:53 888
2421380 기사/뉴스 라인 사태 유감 표명은커녕 항의 여지 좁혀” 한·일 회담 비판 잇따라 3 16:52 187
2421379 이슈 얼마전 대학교 유학생 사망사건 추모집회 열림 16:52 711
2421378 기사/뉴스 “심진화 ‘선업튀’ 단관 티켓팅 실패, 눈물 그렁그렁” 과몰입 근황 (컬투쇼) 8 16:51 707
2421377 유머 평생 '미안하다'라는 말을 해본적이 없다는 작가 8 16:50 804
2421376 이슈 하이브, 에스엠 보유지분 75만주 블록딜 추진 (약 680억원치) 150 16:49 5,360
2421375 이슈 외계인 하면 누구부터 생각나? 93 16:45 1,417
2421374 유머 집밖은 위험해 뷰류들에게 최적화된 침대 16 16:44 1,650
2421373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출간 전 이벤트💙 6 16:43 1,036
2421372 유머 구멍에 뭐가 들어있는건지 궁금한 후이바오🩷🐼 feat.영고남천 13 16:40 1,634
2421371 이슈 중국에 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한다함 311 16:40 1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