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초 인터뷰中)
뉴욕에서 살았을 때의 일은, 어렸기 때문에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아기 콘테스트'에 나간적이 있다고 부모님께 들었어요.
아기들이 부모님과 함께 무대에 올라가요. 주위 아기들은 긴장해서 울어버리거나 엄마곁에서 떨어지지않거나 그런데
저는 무대위에서 계속 방긋방긋 웃고있었다고 해요. 부모님은 그런 제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이 아이는 앞으로 남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거나 연기를 하는 일을 할지도 몰라라고 그때부터 생각하게 되셨다고 하셨어요.
부모님은 두분 다 추상적인 현대미술 화가로 어린시절부터 예술에 둘러싸여 자랐어요
집 여기저기에 부모님 작품이 걸려있었고, 쉬는날에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미술 전시회나 예술제에 자주 갔었어요.
때때로 열리는 홈파티에는 조각가나 화가, 음악가, 영화제작관계자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가 모여서 무척이나 떠들썩했어요
저 자신은 부모님처럼 딱히 그림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예술을 접하는 생활은 자극이 많아서 즐거웠어요. 그런 환경에서 제가 많은 영향을 받은 거 같아요.
(생략) (부모님 덕분에 집에 dvd, 비디오가 많아 영화배우나 영화에 관련된 일이 꿈이였다고함)
예술가의 가정에서 자라서 '만드는 일'은 친근하게 느껴졌지만 연예인이 되는건 자신과는 먼 세계의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 제가 연예계에 들어온 계기는 스타우트였어요.
학교 앞 지하철역에서 누가 말을 걸어왔어요. 부모님께 상담을 했더니 '멋진 기회니까 도전해보는게 어떠니?'라고 응원해주셨어요.
이렇게 2012년에 플레디스에 들어옴
연습생 시절 학교다니면서 연습했는데 부모님의 권유로 중학교때 자퇴하고 홈스쿨링 받으면서 연습생생활에 매진함
그룹 세븐틴
이름 : Hansol Vernon Chwe (한솔 버논 최) (최한솔)
복수국적이고 버논은 어머니 성, 한솔은 버논이 태어날때 천둥과 번개가 쳐서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프랑스계 미국인, 여동생 이름은 소피아 한결 최 (최한결))
- 보통 교포나 혼혈들은 대부분 영어 이름이 앞에 있고 한국이름을 미들 네임으로 짓는 경우가 흔한데 버논은 반대로 미들 네임이 버논임
(이런경우는 흔히 미국에서 태어나 백인 얼굴로 살아도 한국인이라는것을 잊지말라는 의미로 한국 이름을 첫번째로 지어준다고 함)
버논 부모님은 미대에서 만나 결혼하셨고 두분 다 화가임
버논이 사용하는 인이어
왼쪽 어머니 그림, 오른쪽 아버지 그림
버논이 자주 말하지만 본인은 부모님한테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얘기함
특히 어릴때부터 어머니한테서
사람은 외모보다 더 중요한게 많다,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자라옴
(특히 버논은 혼혈이지만 5살때 한국에 왔고 국적도 이중이라 한국인인데 이국적인 외모때문에 어릴때부터
시선과 안좋은 말을 많이 들어서 힘들었다고 함)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라서인지 별명이 평화주의자임
편견없는 마인드의 자유로운 영혼 ㅇㅇ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이라 잘볼수없어서
버논 어머니는 평소 버논 홈마들 인스타도 다 구독하시고 팬들 의견도 다 찾아보시는 편임
이건 버논 어머니 친구분과 버논 어머니 대화
버논이 방송에서 무례한 말을 들어서 팬들이 화냈었는데 버논 어머니가 그거 보고 하신말 ㅎㅎ
이것말고도 미적기준을 남들에게 맞추지마라는 말도 했었고
선입견 없이 자란게 보이는데 부모님의 영향이 정말 큰거같음
16살때 버논이 쓴 일기
누가 성격 어떠냐고 물으면 진중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엄청 말이 많고 시끄러운 편은 아니지만
가끔 말할때나 편지, 영상들을 보면 느껴짐
그룹에서 힙합 유닛이고 랩을 하지만 원래는 춤멤버였는데 어릴때부터 힙합을 좋아해서 춤 레슨만 받다가
먼저 가사를 써서 연습생 당시 선생님께 제출해서 랩레슨을 받을수있는 기횔 얻고 랩포지션이 됐음
그래서 춤도 잘춤
피는 못속인다고
동생은 노래 잘함
ㅋㅋㅋㅋ
글 제일 첫 인터뷰 캡쳐를 보고 검색해서 나온걸로 요약해서 쓴글인데
영업이라기보다 그냥 사실 내가 모아보고싶어서 쓴거
마지막은 버논과 닮은 귀여운 동생짤로 마무리함 'ㅅ'
다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