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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뽐뿌에서 추천받은 토익 LC / RC 파트별 요령.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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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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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트 2부터 가볼께요.

1. 요 근래의 파트 2는 구토익 대비 의문사 던져주고 의문사만 들어도 풀수 있는 문제 비중을 많이 낮추었어요. 

예전에는 60프로가 의문사면 요즘은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주고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말인지 빨리 생각하고 답을 고르렴" 스타일의 문제가 60프로라고 보시면 되어요. 즉 이런거지요


Q. 나 도서관 책 빌리고 싶은데 어케함?

A. 나 대출담당사서 아닌데요(몰라요)

 
Q. 이번주 아젠다 뭐임?

A. 나 이번주 휴가갔다 왔는데?(몰라요)

 
그래서 When Where 듣는다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적어졌으니 난이도는 구토익 대비 올랐다고 보셔야 해요. 

결국 답이 되는 3가지 중 하나를 듣고 이게 답으로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지를 빨리 생각하는 능력을 요구하게 되었고, 어려워진게 맞아요.

공부법은 딕테이션, 즉 받아쓰기를 하시면 됩니다.

파트 2는 파트 3. 4와 달리 절대적 텍스트량이 적어서 딕테이션을 할 가치가 충분하고 효율이 높아요

세밀하게 들을수록 잘 할수 있기 때문에 딕테이션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예요.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파트 3. 4받아쓰기 하시는건 내년에도 또 토익하시는거구요. 그냥 미친짓입니다. 할게 너무 많아요. 

저도 딱 한번 해봤다가 이건 아니라고 포기했었지요. 엘씨공부하다가 지쳐서 토익접기 딱 좋아요..하지마세요

받아쓰기 어플은 Auto Repeat Player 이거 추천드릴게요. 받아쓸 문제집은 ETS 기출 실전 1000제의 파트2만 하시면 됩니다. 

해커스나 사설 문제집 하시는건 시간낭비라고 생각됩니다(만점이신데 시간이 많다 하시면 말리진 않을께요.)

받아쓰실땐 처음엔 잘 안되거든요? 정말 못해먹겠어도 주어동사까지는 적을수 있는가. 이게 우리의 1차 목표입니다. 

사실 시험장에선 주어동사만 듣고도 어느정도 풀수 있어요. 물론 다 들으면 참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한번에는 안되니까..

1차목표는 주어동사까지 받아쓸수 있느냐->최종목표는 못해도 80프로까지 따라 받아쓸수 있느냐입니다. 

관사, 연음 틀리시는거 신경쓰지 마세요. 그거 안들려도 여러분 만점나오시는데 지장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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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트 3. 4는 아래글에도 적었지만 보기 못읽으면 영원히 정복 못합니다. 보기가 그냥 전부입니다

LC는 귀가 아니라 눈으로 푼다가 제 지론인데요.

눈으로 보기 보는게 80프로입니다

문맥파악&답나올곳 예상&스토리예상

귀로 듣고 답찍는게 20프로입니다

보기에 답이 있지요. 너무 뻔한 말인가요?

그런데 다른 시험과 달리 토익 LC는 그 보기가 단서를 너무 많이 줍니다. 

예컨데 수학처럼 숫자만 있는게 아니고 보기 자체로 스토리를 예상가능하고 답이 있을곳이 예상이 되어요. 

그냥 이 시험 특징이 그렇습니다. 일단 보기가 문장으로 길게 되어있으니까 그럴수밖에 없어요. 

즉 보기를 다 읽기만 해도 듣는게 편하고 여유롭고 내가 할건 페러프레이징 된 답이 들리는순간 찍고 다음지문 보기분석 하러 가는게 전부예요. 

이걸 기계적으로 45분 내내 단 한번도 집중력 잃지 않고 해내면 그게 LC 만점이예요 (사실 두문제까지 틀려도 만점 줘서 실수 한두번 해도 되긴 해요)

보기 분석법은 다음과 같아요

파트 3이 시작하기 직전에 약간의 시간이 있어요.

이 시간에는 딴짓하지 마시고 무조건 파트 3 첫 지문 세문제의 12문장 보기를 다 읽는거예요. 

읽을땐 주어동사 위주로 체크하셔도 좋아요. 그냥 멍하게 읽는게 절대 아니고, 생각하시며 읽는거예요. 

 

예를들어. 첫 문제 첫 보기가 

"장소는 어디인가"

1.약국

2.극장

3.병원

4.미용실

 

두번째 문제는 남자가 요구하는것은 무엇인가

1. 처방전 가져오셔고 약타가세요

2. 미용실 오늘까지 예약하세요

3. 몇번 도로가 공사라 도로 우회하세요

4. 의사선생님 아웃오브 타운이니 몇시까지 오세요

 

라면 읽으면서 머리로 분석하는 연습 하셔야 해요

"아 일단 첫문제는 들어야 알겠다. 나열된건 어차피 들어야 아니 집중해서 보는거 아니네, 

두번째 문제 보기들 보니까 처방전 이야기 나오고 의사선생님 이야기 나온다, 

그럼 첫번째 문제는 약국이나 병원이겠군? 일단 약국과 병원옆에 작게 점찍어놓자."


이런식의 의식의 흐름 연습이 필요해요.

이걸 할줄 알아야 반드시 3, 4가 올라요.

이게 80이구요.

들린순간 페러프레이징하는걸 듣고 답찍는게 20인데요. 

예컨데 첫번째 문제야 곧이곧대로 장소이름은 말해주겟지만, 두번째 문제는 예를들면 도로를 우회하다 같은게 정답이 된다면 

보기로는 detour 로 나오겟지만 답은 take alternative route 로도 낼수가 있겟지요? 이것만 인식하고 답찍으면 끝나는겁니다.

답을 찍으셨나요? 그러면 뭘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고민없이 다음지문 보기 12개 분석해야죠 뭘 망설일것이 없습니다

근데 아마 페러프레이징 들리자마자 답 찍으셨으니

성우가 나머지 답에 1도 필요없는 내용들 불러주는동안 살짝 더 시간을 벌었네요? 

그러면 다음 보기분석이 더 시간이 생기고 여유로워집니다. 이러니 점수가 잘 나올수밖에 없어요

뭐랄까. 선순환이 계속되는 구조라고 할까요?

여러분이 하실건 간단합니다

상기 적혀있는 보기분석을 파트 3 첫 지문부터 파트 4 100번 문제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계속 집중해서 반복하시면 그게 만점이예요. 

말 그대로 기계처럼 반복하는겁니다. 단순해요.

엘씨 공부법은 절대 어렵고 복잡하지 않아요

비결은 이게 다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한문제 아리까리하거나 한지문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 통으로 날렸어요. 

그런데 그 지문만 망하면 다행인데 다음 지문 보기분석도 안되어 있네요? 

그러니 다음 지문도 망하고 그 다음 지문도 망하고.. 그야말로 비엔나 소시지마냥 꼬리를 물고 망하는거지요. 

악순환이 계속되니 점수가 안나오는것이었던 거예요.

이 공부법으로 하시면 계속 지문에 앞서가면서 여유롭게 멘탈관리하며 고득점 하시는겁니다.

여러분도 하실수 있어요.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저는 보기읽는 연습까지는 해보겠어요, 근데 페러프레이징 단어는 많이 모르는데요? 라고 하실텐데, 

그래서 기본서를 보셔야 해요, 기본서를 다 보시는게 아니고. 엘씨 기본서에 단어 모음집 있거든요? 

최소한 이 단어들 만큼은 다 외워주세요. 단어장 하나 외우는것보단 훨씬 적어요. 

이것조차 안하고 엘씨 고득점 맞겠다는건 너무 날로드시겠다거라서..(ㅜㅜ) 투자하셔야 합니다.

 


자! 3. 4공부법을 다시 정리해보아요

 

1) 문제와 문제사이 텀인 15초-21초 사이에 한지문 3개의 문제가 가진 12개의 보기를 모두 읽는다

시간내 최소 1번은 필수,2번은 선택입니다

이것을 ets실전기출 1000제로 연습. 다른문제집은 시간낭비입니다. (물론 다른책을 이미 사셨다면 그냥 쓰세요 버리는건 아깝잖아요)

 

2) 보기를 시간내 한번은 읽을수 있다면 생각하면서 분석&예측해 본다. 어디서 답이 나올지 예측, 스토리상 보기만 보더라도 A-D-C 겠구나? 식으로요.

예측은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예측일 뿐이니까요, 근데 예측하고 듣는것과 그렇지 못한건 천지차이입니다. 

예측하면 그 예측 답안이 틀리더라도 훨씬 잘 들립니다. 이런거지요. 

듣더라도 마음의 준비없이 뒤통수맞듣이 많은양의 텍스트를 듣느냐, 어느정도 예상하고 듣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들리는게 다릅니다

 

3) 페러프레이징 단어는 어쨌든 외워야 한다

보기분석 다 해놓고 단어몰라서 못알아들으면 이 공부법은 허사가 됩니다. 

물론 많이 푸시다보면 공부하면서 저절로 어휘가 늘어서 따로 할필요가 없지만 처음엔 외우셔야 해요. 

필수입니다. 그리고 그 페러프레이징 빈출단어는 당연히 대부분의 엘씨 기본서에 아주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외우세요.!

일단 여기까지 단기간 엘씨상승 공부법을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어요. 이해안가거나 궁금하신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씨는 따로 작성해서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렸던 글에서 RC도 올리겠다고 했었고 댓글로 RC도 올려달라는 분들이 계셔서 이어서 올려봅니다   

세세한 디테일은 글에 다 담기는 어렵습니다 크게크게 파트별로 공부법과 요령에서 핵심적인것들만 적어볼까 해요.

아,그리고 LC는 만점이어도 RC가 만점이 아니라서.. 사실 잘하시는분들이 더 많은걸 잘 알고 있기에 글을 올리는게 좀 망설여지기는 합니다만.. 

그것보다 단기간에 점수 상승한 요령으로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하고싶은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실까 싶네요   그럼 파트5부터 가보겠습니다   


1. 파트 5는 시간을 아끼기 가장 좋은 파트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RC시간 75분을 다 쓰셔도 한지문정도, 또는 많으면 두지문까지 찍고 나오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파트 5에 들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독해는 단기간에 속도를 올리기 어렵습니다. 

900정도를 목표로 하고 LC 위주로 올려서 목표달성하려는 우리는 그만큼 투자할 시간이 없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방향은 독해시간을 늘려주고 다른데서 줄이는 방향밖에 없습니다. 그게 파트 5에서 극단적으로 풀이시간을 줄여야 할 이유입니다.   

이상적인 파트5 풀이시간은 정확히 8분입니다.

8분안에 30문제 풀이를 목표로 하셔야 찍고 나오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몇가지 팁을 드리면, 실제 토익에서는 파본검사 / 파트1 디렉션 시간이 길면 합쳐서 4분 가까운 시간이 공짜로 주어집니다. 

이 시간에 파트5를 반드시 115번까지는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파트5 15문제를 4분안에 푸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말 당연한 말인데. 이 4분 안에는 아까 시험지에 표시만 해둔 15문제+ 4분안에 푼 나머지 15문제 마킹까지 해야합니다.  

굉장히 빡빡하죠? 그래도 안찍고 나오려면 연습하셔야 합니다.     

살짝 이해가 안가실수 있는데, "아깐 8분이라며?" 라고 하실수 있겟지요. 

파본/디렉션때 공짜로 4분 쓰고, 알씨 75분중 4분을 나머지 파트5 15문제 푸는데 쓰시란 말씀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매번 시험처럼 연습을 해야 하죠

그래서 파트5 30문제와 답안지를 펼쳐놓고 8분안에 문제를 다 풀고 마킹까지 끝낼수 있는지 매일같이 연습을 하셔야 해요. 

실전에선 위에 말씀드린대로 4분씩 나눠서 푸는것이구요. 

일반적으로 파트3. 4마킹은 사람마다 달라서 대략 2분정도를 추가로 RC시간에 몰아 마킹하느라 쓰셔야 하는 분도 계시고, 

좀 자신이 있으신분은 LC시간에 동시에 마킹을 다 해서 RC시간을 까먹지 아는 분도 계실겁니다만, 저는 전자의 분들이라 가정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파트3. 4에서 마킹 2분 썼고, 4분간 파트5 15문제를 풀고 싹 마킹, 알씨 75분중에 69분 남았습니다. 이후 내용은 3-1번에서 이어집니다.   

 

2. 문법에 심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흔히 토익학원 가셔서 토익을 길게 공부하시고도 점수가 안나오는 분들 특징을 말씀드리면, 문법이 토익의 모든것인양 문법을 파고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겁니다. 

특히나 토익을 첫 영어공부로 시작하신 분들이나 베이스가 약한 분들이 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워낙 한국식 영어로 공부하면서 문법 강조하는 식의 교육을 받다보니, 

토익시험을 볼때도 내가 문법을 잘 해야만 토익을 정복할수 있을것 같고 그렇지요.    

그런데 정작 토익은 구토익때부터 신토익 넘어오면서 오히려 파트 5를 줄여버리고 파트 7을 늘려버리는 등, 

문법에 치중한 사람들이 불리하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신토익 넘어와서도 파트 5의 경우 어휘를 많이 알면 유리한 경우가 많게 

문제 구성이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심오한 문법을 물어보는 문제는 정말 눈에 띄게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토익 RC공부에서의 공부법은 자명합니다. 문법을 해도 얇고 넓게 해야 합니다 물론 정말 필수적인 문법들의 큰 뼈대는 해야겟지요. 

형식동사, 관계사 ,접속사, 분사구문 , 가정법 등 말이죠. 그러나 큰 뼈대는 하되, 집착은 하면 안된다는것이지요  

오늘 학원에서 가정법 공부를 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해야 할 공부는 가정법 과거와 가정법 도치 딱 두개 정도입니다.

가정법 현재, 가정법 미래완료 이런거 하고 있으면 내년에 또 토익 하는겁니다. 

가정법 자체가 애초에 많아야 일년에 서너번 나오는 정도인데, 

그나마도 제일 잘 나오는게 가정법 과거, 그리고 도치시켜놓고 이게 가정법이니 아니니 물어보는것 딱 이 두가지를 주구장창 냅니다.

가정법 심화로 without 이런거 낼수도 있겟죠 But for 내려면 낼수도 있겟죠 그런데 이런거 안나옵니다. 

문제 안에 구성요소로 나올순 있어도 보기론 안나옵니다. 이런것까지 다 하다간 토익 졸업을 할수가 없습니다. 

이런것은 900 중후반분들이 "만점을 꼭 맞고싶은데 마지막 남은 구멍인 문법을 채워 보겠다" 그러면 모를까요. 목표가 900인 분들은 이런 접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아니 그래서 얇고 넓게 하는거 좋단건 알겠는데 잘 나오는거랑 안나오는걸 내가 어떻게 구별할 것이며..

뭐 위주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게 문제 아니요?" 라고 물으실텐데요 

제일 쉬운 해결책은 학원 가는겁니다 학원 심화반 말구요(심화반은 대부분 문풀합니다) 중급반을 가세요. 

보통 토익은 두달코스로 들으시는데. 중급반에 문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치는 반이 반드시 있습니다. 학원에 가셔서 상담받으실때 그것부터 물어보시면 됩니다.

저는 토익학원에서 유일하게 얻어갈만 한게 이 문법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LC는 공부법 올려드리면서 공부법 별거없고 심플하다고 강조했었기도 합니다만, 사실 학원에서 LC를 배운다고 실력이 급격하게 늘 확률이 낮습니다. 

왜냐구요? 엘씨는 방송 틀어주고 앞에서 강사님이 "여기 답이죠?" 이러이러해서 답입니다. 

이런 강의가 대다수라 혼자 하는게 훨씬 효율이 높고, 그래서 혼자 할수 있는 LC 공부법을 올렸던 것이라면, RC에서 이 문법 파트만큼은 학원이 정말 효율적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해커스 파랭이 그 두꺼운 책 혼자 독학 가능하십니까? 

다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걸 맨땅에 헤딩하듯 혼자 독학하는건 매우 효율이 떨어지는 일입니다. 

이해 안가는것 물어볼데 없어서 고통스럽기도 하겟죠, 학원은 이 문법만큼은 아주 효율적이고 필요한것만 가르칩니다 

(독해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 강사님들이 나올만한것만 골라서 빈출인지 아닌지까지 다 설명해 줍니다. 

딱 그정도 수준까지입니다. 그정도 알면 문법은 된겁니다. 여기서 더 심취하지 말라는 거지요. 

앞서말한 가정법 예도 강사님들이 알아서 가정법 과거만 가르치실거고 이거만 잘 나온다고 설명 다 하실겁니다. 

문법만큼은 심취하지 마시고 학원 중급반 2달 문법코스 성실하게 타시면 됩니다.
 


3-1  1번에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75분중 69분 남았습니다. 파트 6 소요시간은 10분이 이상적입니다. 

사실 이 파트 6의 경우는 빠르면 8분안에 푸시는 분들도 많은데, 최근의 파트 6은 구토익때우 다르게 파트 7스러워졌습니다. 

고득점을 원하실수록 결국 다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킹까지 8분안에 푸시기엔 굉장히 빠듯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파트 6 공부 접근법에 있어 다 읽고 풀겠다는 절대 미련한 방법이 아니고, 그게 옳은 방향입니다. 파트 6 공략 방향은 전문독해로 잡으시는게 맞습니다.  

최근 파트 6의 트렌드는. 구토익때처럼 파트 5 풀듯이 풀수도 없게 문제가 나오고 있고, 전후 맥락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 

전후맥락을 이해했다면 빈칸에 들어갈 문장은 뭐겠니 문제가 주를 이루는데요. 맨 마지막의 문장 채우기가 보통 파트6에서 가장 어렵고 가장 많이 틀리십니다 

 

3-2. 파트 6은 문장채우기 잘 하려면 지시어 무조건 잘 읽어야 합니다. 

지시어는 This 같은걸 말하는데요. 보통 이런 지시어들은 지문에 있는게 아니라 답안 후보들인 보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보기 먼저 보고, 보기에 지시어가 있으면 지시어 뒤에 내용을 봅니다. 

그 내용을 간략히 간추리고 그 This가 뭔지를 본문에서 찾는 방식으로 푸시는게 가장 베스트 풀이법이 됩니다. 

 

 4-1. 독해는 한시간이 목표입니다  

여기까지 이상적으로 푸셨다면 현재 남은 시간은 59분일 것입니다. 

잘 기억이 안나신다면 항상 독해는(파트7은) 한시간 쓸수 있도록 연습하겠다. 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굉장히 숙련된 고득점자가 아니라면 토익에서 시간이 남는 분은 많지 않으며, 

서두에서 말씀드린대로 파트5에서 시간을 줄이지도 못했다면 찍고 올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대부분 독해를 55분/50분 남겨농고 들어가는게 결정적입니다. 

절대적 시간은 적게 남겨놓고, 실제로 독해속도마저 느리니 안찍는게 더 이상한거죠. 

그래서 원칙은 항상 난 한시간 독해 하겠다가 원칙입니다. 지금 당장 제 실력으로 불가능한데요? 

하겠지만 목표를 한시간 독해 하겠다 라고 잡으시면서 공부방향을 접근해야 실전에서 점수가 오릅니다. 

예컨데, 파트 5의 정확도를 현재 실력으로는 잡을 순 없지만 정확도를 조금 내려서 속도는 올려서 풀수는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식으로 계속 타임어택 압박감을 느껴가며 계속 문제를 다 볼 수 있을때까지 

연습해 놓은 상태에서 정확도를 잡는 식으로 방향을 잡으셔야, 공부한만큼 점수가 오르게 됩니다. 



4-2 독해는 누가 가르쳐 주는것이 아닙니다

학원에 가서, "강사님,저 빠른 독해좀 가르쳐 주십시오" 하면..아마 대부분의 강사님들이 난감해 하실겁니다. 

사실 독해만 따로 배운다는건 어불성설인게, 여러분들은 이미 독해를 문법하면서 / 파트 5 하면서 배웠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파트 5의 짧은 문장들을 계속 이으면 그게 파트 7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에이 그런말은 나도 하겠습니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 

재미있는 말씀 하나 드리자면, 독해 못하는 사람 불러다 파트 5 문장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해보라고 막상 시키면 절대 못합니다. 

짧은것도 못하는데 (즉, 파트 5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덩어리가 작은, 한 호흡에 읽을수 있는 길어봐야 두 문장) 이게 계속 연결된걸 잘 할 수 있을리가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독해 실력이 늘 것인가 반문하실겁니다. 이게 이 글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될텐데 설명해 보겠습니다 

독해를 못하는 첫번째 케이스는 지나칠정도로 어휘에 투자하지 않은 분들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린대로 독해는 사실 독해법이랄게 따로 없고. 

노골적으로 말해 어휘량 풍부하고 한지문에 모르는 단어 한두개정도다 이러면. 소위 말하는 단어 짜맞춰 통밥독해 해도 잘만 풀수 있습니다. 

그런데...이정도 하려면 정말 못해도 보카한권 정도는 욕심내서 봐야 합니다. 

이정도도 투자하지 않고 독해를 올리려는건 너무 날로 드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케이스는 보카 한권 외우시는게 처방입니다. 

자가 점검법은, ets기출문제집 펼쳐놓고 한지문당 대체 내가 몇단어 모르는지 세보면 됩니다. 

8-10단어 이상 모른다면 고민마시고 외우십시오.그정도 모르는것은 무조건 독해에 방해입니다  

독해를 못하는 두번째 케이스는 독해에 필요한 문법이 안된 경우입니다.

 "아니. 독해도 문법이 필요해요?" 라고 되물으실 분들이 계실건데. 예 그렇습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모든 문법을 하라는것은 아닙니다 독해에 꼭 필요한 문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5형식동사 

2) 관계사

3) 분사구문 

다른 문법은 몰라도 단어로 때려맞춰 풀수 있다면, 이 3가지 문법은 문장의 구조의 문제입니다. 구조를 모르면 통밥독해조차 못해먹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걸 하나 고르자면 2)번 관계사이며. 이 관계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파트는 주어를 뒤에서 형용사로 수식하는 "후치수식" 부분입니다.

주어와 동사만 찾으면 문장분석 끝!!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고, 사실 그게 틀린말이 아닙니다만..

그 주어가 어디까지냐를 결정하는게 이 관계사의 "후치수식" 이기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관계사 파트를 완전히 내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한 이유는, 관계사를 마스터 했다는것의 의미는.. 

문장을 아~~~~주 길게 스스로 만들수 있다는 말과 같은뜻이 됩니다.

우리가 독해 못하는 이유 뭐였지요? 예.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파트5급 짧은문장들 합쳐진게 긴 문장이라고 했고, 

긴문장 읽다가 앞에 읽은것 잊어먹고 멘탈나가서 독해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파트가 독해문법의 기본이 됩니다.  

만일 정말 독해가 자신없는 분들이라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학원에서 두달간 문법을 배우실때, 

상기 3가지 문법 시간에는 절대로 결석하지 않아야 하며, 

다른파트는 몰라도 상기의 문법 파트들은 반드시 심도있는 복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집착하지 말라 했습니다만 이 독해용 문법들은 좀 집착하세요 ㅋㅋㅋ) 



5-1. 파트 7 시간분배 및 풀이순서 

앞서 파트 7은 한시간으로 맞추어 들어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또 한번 시간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풀이 순서를 결정해야 하지요.  

일반적으로 147-175번을 싱글지문 176-185를 더블패시지(더블지문) 185-200을 트리플패시지(삼중지문) 이라고 부릅니다. 

푸는 순서의 경우 내가 자신있는 방향으로 나누시면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컨디션에 따라 보통은 이중-삼중지문 먼저 풉니다. 

즉 파트 5. 6이 끝났다면 파트 7을 176번부터 200번까지 풀고, 그다음에 싱글지문을 들어갑니다. 

싱글지문은 역시 컨디션에 따라서 혹은 170번대 문제 상태와 유형 파악후. 

싱글 170번대를 푼뒤 다시 맨앞 147번으로 가서 160번대까지 풀거나, 아예 147번부터 175번까지 정순으로 푸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푸는것에 대한 나름의 근거는 이렇습니다

이중-삼중은 결국 다 읽어야 하는 문장이며 풀다가 막히면 무조건 연계해야 한다는 싸인이기 때문에, 

문장을 읽음에 있어서의 피로감과 함께 논리적 타당성(날짜확인 문제들 아주 특히 그렇죠) 까지 맞느냐를 체크해야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중-삼중 지문이 피곤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머리가 쌩쌩한 알씨 초중반에 먼저 푸는것이 첫번째 이유이며, 

이중-삼중을 뒤에다 놓고 풀경우, 답 안보일때 심리적 똥줄이 매우 커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익은 상대평가인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중-삼중 맨뒤 두지문에서 한줄로 긋고 오기 때문에,

거길 시간투자해서 정확도를 올리면 상대적 점수가 더 올라갈것이라는 판단에 이러한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싱글지문의 경우는. 정방향으로 풀어올때가 있고, 170번대부터 풀고 정방향으로 푸는법이 있는데, 

판단법 팁을 드리자면 170번대 싱글지문을 딱 봅니다. 

170번대가 원래 아주 어려운 아티클(기사)가 있느냐. 

기사가 있어도 이게 가운데가 빈칸으로 갈라진 아주 읽기 싫은 아티클이 있는가 하면. 

조그만 박스안에 들어간 짧은 아티클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전자는 보통 내용도 괴랄하고 안드로메다 급이며 무조건 닥치고 다 읽어야 하고 정말 대부분 거기에 우리가 제일 싫어하는 문장삽입문제 들어갑니다.

(결국 다 읽으란 소리..) 그래서 그것부터 풀지 않으면 파이널 5분에 엄청 똥줄이 타게 되므로 시간 여유 있을때 먼저 푸는겁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부담없이 정순으로 푸셔도 되겠습니다  

 

5-2. 시간분배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합니다. 

59분남았을시 이중-삼중의 경우 시간분배 목표는 30분 단일지문의 경우 30분입니다.

단 시간분배는 유연하게 해야할것은 시험마다 단일/이중-삼중의 난이도가 각각 다 다릅니다.

즉 단일지문만 어려운 시험, 이중-삼중만 어려운 시험이 있는데, 예컨데 후자의 시험에 걸렸다, 

이러면 최악의 상황에서는 35분까지도 잡아먹는 경우가 나옵니다. 

이럴땐 센스있게 단일지문에서 속도를 올리며 정확도를 살짝 포기하는 전략으로 갈수밖에 없는거고, 

이런 유연함이 절대 찍지 않고 나오게 하는 원동력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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