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까지 하루가 남았지만 가요계는 물론 패션업계와 경제 분야 등 벌써부터 지드래곤의 행보에 주목하고 나섰다.
복수의 패션 관계자들은 "이미 지드래곤에 다양한 제안이 들어간 상태이며, 그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국내 톱이다.
제대 후의 행보에 대해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드래곤은 여전히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공연업계 쪽에서는 올초부터 높은 개런티를 보장한 해외 공연이나 투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소속사와 승리, 탑 등의 부정적 이슈가 있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대다수 가요계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다.
가요계 관계자는 “빅뱅을 떠나 지드래곤이라는 브랜드 기대치가 높고 여전히 상승된 상황,
물론 국내외 음반 및 공연 등은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요기획사 관계자 역시 “YG나 승리로 인해 타격은 있을 수 있지만 혼자서도 이슈를 몰고 다녔기에 큰 문제는 안될 것 같다.
음반과 음원 등 여러 방면에서 화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빅뱅의 향후 행보를 결정짓는 방향키는 팀의 리더 지드래곤이 쥐고 있다고 분석한다.
YG와의 재계약 여부, 지드래곤이 팀에 가지는 애정 등이 빅뱅 전체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빅뱅 멤버들을 모으고, 이들을 움직이는 존재인 YG 양현석 대표가 물러난 상황에서 YG내에선 빅뱅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빅뱅 내 지드래곤의 존재감, 영향력이 더 커졌다는 의미다.
지드래곤의 YG 재계약 여부가 핵심이다”면서 “지드래곤이 없으면 빅뱅도 없고, 빅뱅의 해외 투어도 잘 진행될 수 없다.
지드래곤 역시 이 사실을 잘 알 것이고, YG와 재계약을 할지, 홀로서기를 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현재 빅뱅 내에서 유일하게 홀로 글로벌한 영향력을 가진 존재다.
1인 기획사를 차린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요약
- YG, 빅뱅의 운명은 지드래곤 결정에 모든게 달림 YG와 재계약 할지, 홀로서기 할지 전역하고 바로 결정해야 함
- 빅뱅은 몰라도 GD는 여전히 존나 잘 나갈 것, 브랜드 가치, 한국 대중 문화를 선도하는 파급력은 여전히 국내 탑
- 앞으로 솔로로 활동할텐데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더 큰 것은 사실, 무엇보다 솔로로 GD 이길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 남자 그룹은 BTS, 남자 솔로는 GD 투탑 체재로 K팝씬을 이끌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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