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에 올라온 후아힌글 보고 반가워서 올해 갔었던 후아힌에 대한 소소한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써봐.
보통 태국은 밤비행기로 많이 가잖아?
그래서 보통 (수완나폼공항에서 내릴때의 경우) 근처에서 1박하고 아침에 다시 공항으로 가서
벨트레블(공항리무진 같은) 이용해서 후아힌으로 많이가는것같아. (파타야, 후아힌을 이렇게 많이가더라고)
일정이 짧은덬들은 새벽에 그냥 바로 택시나 등등...으로 후아힌으로 출발하는 경우도 있음. 기차도 있는데 비추하는글이 많아서 ㅠㅠ(ㅂㅋ나온다고 ㅠ)
http://www.belltravelservice.com/
벨트레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됨. 블로그 검색하면 이용방법이 잘 나와있어!
짐이 많을경우 요금이 좀 더 나오고, 사실 현장구매하는게 인터넷예약보다 저렴해.
그렇지만 자리가 없을경우 시간이 뒤로 밀릴가능성이 있고 짧은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인터넷 예약을 하고가는것이 좋은 것 같아!
내가 느꼈던 후아힌 여행의 좋은점은
1.일단 한국사람이 별로없어.(최고)
아무래도 파타야보다 이동시간이 길고(3시간~밀리면 4시간)
보통 3박5일 많이 가는데 일정이 약간 애매해서 파타야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것같아.
아예 없는건 아닌데 벨트레블로 이동하면서부터 버스에 한국인은
남편이랑 나 둘 뿐이었고. 호텔에서도 한국인을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고..
야시장가서 처음 한국인과 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조용해...
휴양지야. 정말 쉬기 좋아. 리조트에서 안나와도 행복해..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근처나가서 밥먹고 들어와서 다시 수영하고.
수영장에서도 한국인 한번도 못봄 ㅠㅠ
(두짓타니 수영장)
3.나름 가성비여행 할 수 있음.
내가 묵었던 호텔은 두 곳 이었는데
후아힌 두짓타니 / 홀리데이인 리조트 바나나바
두짓타니는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있는데 정~~~~말 쉬러가기엔 최고였어.
거기다가 1박 10만원전후의 가격에 조식도주고 맛도 괜찮은편(호불호갈리겠지 아마)이었고!
수영장이 2개였던것같은데 정말 좋았어 가성비갑이야.
시내로 나갈떈 셔틀이 있어서 잘 이용하고 다녔어. 불편한 건 딱히 없었음.
(바나나바 워터파크)
홀리데이인 리조트는 바나나바 워터파크 이용가능해.
여기도 10만원대로 갔었던 것 같아.
워터파크 너무좋은게 이 호텔에 묵으면 계속 이용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한번도 줄을 안섰어. 걍 사람이 별로없어서
걍 올라가면 타고 타고 또타고 전세낸것처럼 놀 수 있음ㅋㅋㅋㅋㅋㅋ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숙박해도 여긴 공짜로 놀 수 있다는 것 같음
4.예쁜카페가 많음/마트 있을거 다있음/태국이니 당연히 맛집있음
(시카다마켓 주말야시장 여기 좋아 꼭가죠라)
파타야랑 다른매력으로 시간 좀 더 투자해서 가볼덬들은 한번쯤 가봤으면 좋겠엉!
조용하고 여유로우면서도 있을 거 다있는거 좋아하는 덬들에게 추천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