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코어행 컨텐츠로 유명한 여행리얼리티 본보야지(현재 시즌3까지 방영)
그중에서도 코어 많기로 유명한 시즌1 북유럽편은
평범한 20대 청년들의 배낭여행을 체험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시즌으로
북유럽의 여러나라를 다니며 벌어지는 모습들을 담았는데
가장 강추하고 싶은 시즌이면서도 호감덬들에게 쉽게 추천해주기 어려운 요소가 있음
그것이 바로 분실소년단
자꾸만 물건들을 잃어버리고 다니는 멤버들 때문에
설정아니야? 소리가 나올 정도지만
거대한 라스트팡을 보고나서는 아 모든것이 사실이었구나!
무릎을 탁치는 엔딩을 보게 됨
그래도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시즌이라
본보야지 레전드 시즌이라고 생각함ㅋㅋㅋ
방탄소년단 요주의 인물
리더 RM(구 랩몬스터, 본보1때는 아직 랩몬이었음)
외국 갈 때 꼭 필요한 인물 1순위 + 멤버 6명이 예의주시하며 챙겨야하는 분
의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대단한 인물
사람이 이렇게 입체적일 수가 없다ㅋㅋ
보는 사람 불안하게 만들지만 본인은 아무렇지 않아하는 편
공항에서 버스타고 베르겐 시내로 온 방탄
분수대에서 경치 구경부터 함
버스에서 짐 안빼고 경치구경하다가 캐리어 잃어버린 요주의 인물2 지민이
남준이와 함께 방탄 2대 칠칠이로 불림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분실하는 업적달성
너 혹시 스파이야? 제작진들한테 지령 받았어???
형들 환장하는 중ㅋㅋㅋㅋ
침착하게 해야할 일을 알려주는 맏형 진
어떤 경우에서도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는 꼼꼼함의 산증인 같은 사람
프로분실러들 때문에 울화통이 터져도 다독여주는 편
공항버스가 한참을 정차했는데 짐 잃어버린 칠칠이2와
영사관에 전화해서 버스회사 연락처 물어보는 칠칠이1
살아있는 수납의 화신, 수납의 왕 막내 정국이
이분도 잘 안 잃어버림 왜냐면 수납의 왕이니까
이미 잃어버린거 어쩌겠어 여행왔는데 즐겨야지하는 쿨한 성격은 덤
연락 기다리는 동안 숙소가서 짐부터 내려놓기로 함
숙소 가다 말고 정국이 사라짐
"아 진짜 저런애 좀 안 생기게 좀 해봐ㅠㅠㅠㅠ"
사진찍는다고 무리에서 이탈한 막내
정국이는 수납의 왕이지만 종종 본인이 없어진다
캐리어는 무사히 찾았다고 한다
다음날
베르겐 전경을 보기 위해서 전망대에 간 방탄
케이블카 왕복 티켓을 구매하고 산에 올라감
1일 1분실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케이블카 티켓 잃어버린 제이홉
오늘도 꾹이는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쿨내 진동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티켓잃어버린 애같아 보이는 제이홉을 본 외국인이
주운 티켓을 제이홉에게 줌
아름다운 지구에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방탄의 희망 제이홉
티켓 찾아주신 고마운 분 덕분에 세상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는 중
신나서 오두방정떠는 호비와 함께 기뻐해주는 석지니
형들 신나서 까불대는 동안 또 혼자 사진찍으러 돌아다님ㅋㅋㅋ
마이웨이 확실함ㅋㅋㅋㅋㅋ
경치구경 끝내고 내려가는 케이블카에 탄 멤버들
이럴때 선글라스 좀 쓰고 그래야지하는 맏형을 본 알엠
자기도 선글라스 써야겠다고 생각함
남준이 두리번거리기 시작하니까 바로 불길함 캐치하는 정국이
선글라스 ㄴㄴ 가방 채로 놓고옴
그러게....
긍정적인건 참 좋음
다시 올라갈 케이블카 요금 모금하기 시작하는 칠칠이2
프리스타일랩과 체크카드로 딜 하는 제작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는 중ㅋㅋㅋㅋㅋㅋ
결국 케이블카에서 공연하는 비티엣스 메인래퍼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들 마음에도 쏙 든 공연ㅋㅋㅋㅋㅋ
알엠이 홀랑 두고간 가방 제작진이 챙겨옴ㅋㅋㅋㅋㅋㅋㅋ
랩 한 번 하고 분실한 가방 바로 찾음 개이득
절박한 와중에 라임을 맞추는 스스로에게 감탄ㅋㅋㅋㅋㅋ
또 다음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짐싸는 멤버들
지민 : 뭐 놓고가는거 없겠지?
뷔 : 이거 아이패드 누구거야?
지민이꺼.......
어떻게 그걸 두고 가니...
칠칠이1호 알엠이 버리고 간 핸드폰 챙기는 칠칠이2호
산속의 작은 마을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고 난 후
정신차려보니 가방이 없음ㅠㅠㅠㅠㅠ
촬영하는 동안 잠깐 맡겨놨던 것 같은 가방이 사라져서 긴급회의
심각
이번에도 제작진이 몰래 챙겨둠
요주의 인물들 조심해라 지쨔
가방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라는 교훈을 얻는 방탄소년단
가방분실소동 그 난리 직후에 티켓 놓고 내린 누군가
늦게까지 열차에 타고 있던 지민이가 챙겨서 내림
티켓 찾으러 열차에 도로 탑승하는 칠칠이1호
제발.....
이제 우리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을거예요
갑자기 불길함이 엄습한 슈가
이런데서 임팩트 챙기지 않아도 되는데 가끔씩 큰거 한방씩 하는 슈가
손에 들고다니려고 식탁위에 올려놓고 그냥 나옴
제작진이 챙겼을거라는 희망을 가져보지만 제작진 가방에 없음
고가의 물건 위주로 잃어버리는 저작권 부자
돌아가면서 하나씩 잃어버리고 있는 상황이 이해안되는 진과
큰거 잃어버린 와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 슈가
정국이가 챙겨옴ㅋㅋㅋㅋㅋㅋ 몰카하고 신난 막내ㅋㅋㅋㅋㅋㅋ
내가 남의 물건을 잘 챙기니까 남도 나의 물건을 잘 챙기겠지 하는 믿음이 있음ㅋㅋㅋㅋ
본격 맏형 속 뒤집기 프로젝트 본보야지 시즌1
어디까지 가는지 한번 보자!
어떤 상황에서도 뻔뻔함을 잃지 않는게 미덕인 둘째ㅋㅋㅋㅋ
지민이의 캐리어 분실 시즌2
지민이 캐리어분실 시즌3
우리 칠칠이 어떡하지 진짜?
숙소가는 버스를 타야하는 뷔
이와중에 액정 상태가
기다리는 버스가 안와서 그냥 다른 버스 탐
가다보면 다 이어지겠지
노선이 비슷하겠거니 생각했는데 반대로 가는 버스였다
외국땅에서 본인을 분실했지만 긍정적인 사람
풍경이 아름다워서 기뻐한다
제작진이 찾으러 오기로 함
감독님 고생시켜서 미안함
식당에서 곧 도착하는 뷔 기다리는 멤버들
알엠이 부스럭거리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눈치채는 정국이
쇼핑백 하나가 없어져서 계속 찾는 알엠
외국땅에 홀로 낙오되서 고생하고 돌아온 뷔를 반겨주는 멤버들
쇼핑백에 여권 넣어두고 쇼핑백을 잃어버린 왕칠칠이
우리 배낭여행 절대 하지말자ㅠㅠㅠㅠㅠ
다음날
결국 여권을 못 찾아서 대사관 간 알엠
청춘여행이라면 한 번쯤 여권도 잃어버리고....
아니야!!! 내 또래 청춘들은 여권을 잃어버리지 않아!!!
현실자각 ㅆㅅㅌㅊ
언제나 당당한 칠칠이였는데ㅠㅠ
여행증명서 떼고 돌아오는 중
크루즈 탑승한 방탄
갑판위에서 맥주도 마시면서 추억을 쌓는 친구들
다음 스케줄때문에 비자 받으려면 한국가서 여권 만들어야함
한명 먼저 귀국해야 되는 상황에 속상하고 아쉬움
그와중에 수상한 모습의 칠칠이2
핸드폰 잃어버리고 딱 걸림ㅋㅋㅋㅋ
지민이가 폰 잃어버렸다는 소문 순식간에 퍼지는 중ㅋㅋㅋㅋ
프로분실러들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몰래카메라 하고 있음ㅋㅋㅋㅋㅋ
못 찾고 심각한 지민이 얼굴 보고 그냥 줌ㅋㅋ
열심히 짐챙기는 요주의인물3
더 이상의 분실은 없다
ㄹㅇ 한명이 귀국하면서 이 거대한 분실릴레이는 설정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보여줌
분실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분이 물건을 잃어버렸을때의
어록과 함께 글을 마침
https://twitter.com/minpdpd/status/899913400490147841
너 내가 준 반지 어쨌어?
형...지구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 분실소년단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