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영화들입니다
컨택트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더 랍스터
닮기 위한 희생은 사랑의 탈을 쓴 자학일 뿐
다소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기묘한 영화지만
역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서로 맞아서 사랑하는건지, 사랑하니까 맞춰야 하는건지
아티스트
단언컨데 지금까지 본 가장 '멋진' 영화였습니다
유성영화의 시대에 탄생한 무성영화이기에 선보일 수 있는
연출 기법이 탁월합니다
'영화의 꿈'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메멘토
반전영화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결말까지 인도하는
연출이 너무 탁월했던 영화
기억은 기록일까요 해석일까요
문 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인 웨스 앤더슨의
또다른 명작입니다
이번에는 노란색이 주 컬러에요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낭만속으로 떠난 소년 소녀의 이야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용납할 수 없는 사랑이란걸 알면서도
흐르는 눈물이 주체가 되지 않았던 영화
정준하 曰: 불륜이라도 아름다우면 괜찮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정신이 어질어질할 정도로 더럽고 자극적이지만
그만큼 재밌는 이야기
디카프리오의 소름 돋는 연기가 일품
왜 이 영화로 오스카를 타지 못했는지 의문이였지만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살고 싶은 이들의 이야기를
이보다 담백하게 담을 수 있을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조연상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한 영화
디카프리오의 열연도 맥커너히를 막을 수 없었다
로얄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 특유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
별 스토리는 없다
그저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웨스 앤더슨 특유의
기묘한 액자에 담았을 뿐
빅 쇼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화
영화가 끝나는 순간
이 영화의 장르는 호러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터널 선샤인
완전한 사랑, 불완전한 사람
글을 쓰면서 머릿 속에서 지우고 싶은 사람이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