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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혜리 영화 기자가 추천한 영화들 일부.jpg
6,266 103
2019.08.16 21:15
6,266 103
(순서상관없음/별점은 일부러 안적었고, 별점이 그리 높지않아도 글이나 라디오를 통해 좋게 말한 편인 영화도 적음)

이거 김혜리기자가 말하거나 평가한 영화중 내가 정리해서 올린거야
그러니까 여기에 적힌 모든 영화가 김혜리기자가 베스트로 뽑았어요가 아니라
볼만하다부터 좋았다까지 뒤섞여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부 아님 전부 적다간 이게 내 유서가 됨
Bfofe
로마
"영화관에서 보는게 제일 추천한다는거지 핸드폰화면만 아니라면(이 부분은 긴가민가)  어떤 방식으로든 꼭 보세요"-팟캐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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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
타인의 곤경을 동정하거나 착취하지 않는 휴머니즘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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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남은 아이
인물을 앞지르지 않지만 냉철한, 주목할 만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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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들에게서 <레고 무비>의 향기가. 코믹스 양식의 스마트한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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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바이유어네임
온 우주가 합심해 사랑을 가르쳐준 그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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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가 소년살인사건
한편의 영화가 꿈꿀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가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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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험한 세상에서, 다친 어른이, 아픈 아이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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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허동구
서로 도와서 날아오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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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정 폭력의 해부. 견디기 힘든 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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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평일의 예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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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무비
‘장난감’ 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보고 있나요 <배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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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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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생존을 위해 웃자란 몸을 끌고다니는 소년의 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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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피드와 정적의 희한한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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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반려자’라는 이름의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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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스웨덴)
난 이상한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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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귀여움 떨지 않는 아이, 훈계하지 않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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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즈다
사랑스런 깍쟁이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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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1 관용적 다문화 사회를 예찬하는 복슬복슬 예쁜 동화
패딩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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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자이언트
버팀으로써 진격하는 거인 스필버그. 심플해서 아름다운 영화적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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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시간
만인에 대해 만인이 투쟁하는 세계에서 영화가 구한 최선의 존엄과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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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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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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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남자아이에 관한 성숙한 영화, 보기 전엔 소년을 안다고 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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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짐을 지고 혼자 걷는 여자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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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고독과 유머의 양쪽 송곳니. 짐 자무쉬와 같은 유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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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2
싸움의 기술 뿐 아니라 영화 만드는 기술도 고강하다

zvSLD
마스터
성큼, 더 멀리 간 폴 토머스 앤더슨

QGPUU

악마의 등뼈
"판의 미로를 좋게 보신분들은 악마의 등뼈도 추천해드려요"-예전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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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인간다움과 아름다움의 요건을 묻는 러브 스토리

JNycy
폭스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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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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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비아
손가락질에 중독된 사회, 그 속의 내 손가락을 응시하는 영화

TPIjH
나이트 크롤러
<코미디의 왕> 로버트 드니로에게 ‘친구 요청’한 제이크 질렌홀

pMvOo
스토커


iNcsn
머드
올해의 소년과 ‘개츠비들’, 그리고 새로운 작가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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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쉘터
아메리칸 <멜랑콜리아>, 근래 가장 고민스런 대단원

FnQZC
폭스파이어
불꽃처럼 카르페 디엠, ‘살아 있는 투사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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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소년
다르덴 형제 영화의 한 절정

JFWwX
퍼스트 리폼드
비평가 폴 슈레이더가 흔쾌히 사랑할 폴 슈레이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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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
비포미드나잇
인물과 함께 닳고 원숙해지는 영화를 바라보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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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정삼각형의 격렬한 무상함

MRNew
스틸라이프
수몰된 시간을 노 저어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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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시선의 거미줄로 촘촘히 짠 사랑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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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익숙한 요소들의 사려 깊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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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앤 본
펀치드렁크를 부르는, 토할 것 같은 아름다움

OfGUX
탠저린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동료로서 다른 인간을 사랑하는 좋은 방법을 아는 영화

iURES
문라이즈 킹덤
키덜트가 타협하지 않고 성숙하는 법

wBUVs
팔로우
호러의 관습에 기대는 척, 독창적으로 그려낸 10대의 스산한 풍경

CKZMq
문라이트
개인의 탄생. 스크린의 월광 소나타

hXDdl
주노
주노의 집에 입양되고 싶을 지경

hzuCh
보이후드
나를 찍어줘. 내 인생도 찍어달라고 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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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스크린의 뺨에 입맞추고 싶다


(마지막은 별점도 괜찮은 편이라 올리는 나의 사심듬뿍 선택)
ellIC


귀를 기울이면
첫사랑과 함께 찾아온 삶에 대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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