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감상으로 추천하는 영화들이야!!
리치리치 (1994)
7백억 달러 리치 재벌가의 유일한 상속자인 리치(Richie Rich: 매컬리 컬킨 분)는 세상부러울 게 없는 소년이다. 리치의 재산과 행복은 아버지(Mr. Rich: 에드워드 허먼 분)와 사랑이 많은 어머니(Mrs. Rich: 크리스틴 에버솔 분), 그리고 완전무결해 결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개인 시종 캐드버러(Cadbury: 조나단 하이드 분), 충직한 개 달러에 의해 증식되어 왔다. 그런데, 리치 그룹의 기획이사인 로렌스 밴 도우(Van Dough: 존 래로퀘트 분)는 오로지 인생의 목적을 리치가 재산을 훔치는데 있다. 탐욕에 눈이 먼 그는 리치가족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데 리치 부부는 바다에서 실종되고 어린 리치만 살아남는다. 리치는 그의 계획을 눈치채고 충직한 집사와 킨빈 교수(Professor Keenbean: 마이클 맥샤인 분), 또래 친구들과 똘똘뭉쳐 재산을 관리해 나가면서 진정한 우정을 깨닫는다.
심플 사이먼 (2010) <스웨덴>
열여덟 살 사이먼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이다. 사이먼이 제대로 생활하려면 매일 똑같은 시간표, 매일 똑같은 옷, 요일마다 똑같은 식사메뉴 등 일정한 패턴이 필요하다. 사이먼의 형, 샘은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그런 사이먼을 언제나 돌보아준다. 그런데 어느 날, 샘이 여자 친구에게 차이면서 사이먼의 생활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사이먼은 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미션에 돌입하는데, 그것은 바로 샘에게 새 여자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이먼은 사랑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이성 간의 감정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철저하게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실패할 염려가 없는 계획을 세운다.
하우스 버니 (2008)
플레이보이의 인기 모델이었던 쉘리 달링턴은 그동안 휴 해프너 회장의 저택인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다른 모델들과 함께 생활해왔으나, 27세가 된 생일날, 플레이보이 모델로는 너무 고령이라는 이유로 맨션에서의 퇴출을 통보받는다. 9년간이나 지내온 맨션을 떠나 갈곳도 없고 특별한 기술도 없는 쉘리가 마주친 것은, 캠퍼스에서 가장 인기없는 여대생 동아리 ‘제타 타우 제타’의 대책없는 멤버 7인방. 이들 멤버들은 조만간 자신들의 기숙사를 다른 동아리 ‘파이 요타 뮤’에게 빼앗길 처지에 놓여있다. 우여곡절끝에 쉘리가 이들 동아리 기숙사의 사감이 되고 멤버들에게 화장법과 남자 다루기 등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쉘리와 동아리 멤버들 모두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
마이크롭 앤 가솔린 (2015) <프랑스>
영원한 몽상가 미셸 공드리의 반짝반짝 소년 성장기!
작고 소극적이지만 섬세한 예술가, 마이크롭 ‘다니엘’.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가솔린 냄새 풀풀 풍기는 괴짜 모험가, ‘테오’.
첫만남에 서로의 특별함을 알아 본 소년들은 영혼의 단짝이 된다.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가던 중, 길고 긴 여름방학을 맞아 다니엘과 테오는 프랑스 전국을 누비는 로드 트립을 계획한다.
가진 건 고철상에서 주운 잔디깎이 모터와 널빤지뿐.
우여곡절 끝에 제법 그럴싸하게 완성된 시크릿 드림카!
낭만 없이 볼 수 없는 미운 열여섯의 깜찍발칙한 반항이 시작된다..
스쿨오브 락 (2003)
록 밴드 단원인 듀이 핀은 로커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와 공연도중 돌발적인 행동 때문에 밴드에서 쫓겨 난다.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는 친구의 집에 얹혀살다 월세까지 밀려 돈이 필요하던 순간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초등학교에 취직한다.
음악 밖에 모르던 듀이는 수업대신 학생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경연대회에 출전하려고 하는데…
미스 에이전트 (2000)
미국 미인대회의 대명사인 미스 USA 대회 주최측에 일명 시티즌이라는 괴한으로부터 협박편지가 날아든다. '시티즌'은 얼마전부터 계속되온 일련의 폭파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FBI의 추적을 받고 있는 인물. FBI는 범인을 잡기 위해 여자 수사요원을 대회에 위장 출전시키기로 한다.
모든 여자 요원을 조회해본 결과, 적임자는 뜻밖에도 그레이시 하트. 집에 머리빗 하나 없을 정도로 외모엔 전혀 관심이 없을 뿐더러 미인대회 자체를 혐오하는 그녀. 하지만 얼마전 다른 사건에서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사팀의 리더인 에릭의 반 협박섞인 출전 제의를 받아들인다. 문제는 지금부터... 대회까지는 단 이틀. 대회가 끝날 때 까지 수사를 계속하려면 그레이시가 결선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수사팀은 48시간 내에 선머슴같은 그녀를 결선무대까지 진출시키기 위한 긴급작전에 들어간다.
우선 왕년에 잘 나가던 뷰티 컨설턴트 빅터 멜링을 영입하고 최고의 무용팀을 급파. 머리손질, 피부관리에서부터 워킹과 예절 교육까지 미인대회에 출전하기에 손색없는 미인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강도높은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드디어 그레이시는 미스 뉴저지로 분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무사히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하지만 미스 USA출신의 대회단장인 캐시 모닝사이드의 미움을 사게 된다.
한편 사건해결에 별 진척을 보이지 않던 수사팀은 전혀 엉뚱한 곳에서 시티즌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화이트 칙스 (2004)
위장술 하나는 끝내주지만 정작 사건 해결은 못해본 FBI 명물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순간의 착각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놓치는 일대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FBI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둘은 얼떨결에 자선파티 참석을 위해 LA에 오는 호텔재벌 윌슨가 자매의 모두가 꺼려하는 경호를 떠맡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호틀갑 자매의 귀하신 얼굴에 상처를 내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길길이 날뛰는 자매 앞에 이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하나! '뽕 넣고 찍어 발라서라도' 그녀들로 변신, 그녀들 대신 사교계를 휘어잡는 것! 이제 풍만한 가슴에 쭉빠진 바디라인의 금발미녀가 된 그들, 아니 그녀들은 알고보면 첩보전을 능가하는 칵테일 파티와 총격전보다 살벌한 패션쇼 등 재벌계의 엄청난 사생활에 말려들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들인데, 특히 리치리치는 어릴 때 본거라 ㅋㅋ 지금 보면 유치할수도 있지만
어릴 때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넣었어 ㅋㅋ 이 외에도 더 있겠지만 당장 생각나는 것들 뿐이라 ㅠㅠㅠ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건 마이크롭 앤 가솔린! 기대를 별로 안 하고 갔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 온 영화였어ㅋㅋ
그리고 미스 에이전트도 진짜 재미있게 봤어 ㅋㅋ 뭔가 알것 같으면서도 웃게 되는 미국식 코미디 ㅋㅋ
이미 유명한 영화들이지만 ㅋㅋ덬들에게도 웃음을 주는 영화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