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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원덬이 본 100편의 영화들과 별점&추천 리스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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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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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과 2017년 4월 사이에

원덬이 본 영화들 목록이야(❛ᴗ❛)✧

일일이 한 줄 평이라도 쓰려다가 영화가 너무 많아서 스압 될까봐 별점만 간단히 추렸어!

★★★★★ 별 다섯개인 영화들만 포스터와 함께 간략히 설명할게!


그리고 별은 지극히 주관적인 거고 혹시나 좋아하는 영화가 별점 낮다고 기분 상해하지 말아줘ㅠㅠㅠ


*포스터 크기 뒤죽박죽 주의!




1. 벚꽃, 다시 한 번 카나코 /쿠리무라 미노루 ★★



2. 에브리띵 윌 비 파인 /빔 벤더스 ★★



3. 마담 프루스트와 비밀 정원 /실뱅 쇼메 ★★★★



4. 내부자들 /우민호 ★★



5. 바닷마을 다이어리 /고레에다 히로카즈 ★★★★



6. 캐롤 /토드 헤인즈 ★★★



7. 이니시에이션 러브 /츠츠미 유키히코 ★★★



8.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미노리카와 오사무 ★★★★



9. 헤일, 시저! /코엔 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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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노아 바움백 ★★★★★


나에게 있어 첫 노아 바움백이었던 영화

왁자지껄하고 재밌고 정신 없는데 미묘하게 서늘하고 냉소적인 부분들이 많아

뭔가 작품을 통해 생각 같은 걸 하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



11. 플립 /롭 라이너 ★★★★



12. 스포트라이트 /톰 매카시 ★★★



13. 우리가 잃어 버릴 청춘 /자오웨이 ★★★



14. 널 기다리며 /모홍진 ★★



15. 서프러제트 /사라 가브론 ★★★★



16. 곡성 /나홍진 ★★★



17. 아가씨 /박찬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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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잔느 딜망 /샹탈 애커만 ★★★★★


"집에서 매춘하는 젊은 가정주부의 일상을 건조하게 담은 영화, 성적 억압과 경제적 착취의 공간 가정에 대한 고찰. 잔느는 어린 아들을 키우며 집에서 매춘하는 젊은 가정주부이다. 그러나 한 손님의 방문과 함께 잔느의 일상은 기이하게 무너지고, 그녀는 실수를 하기 시작한다."


1975년 영화고 러닝 타임이 무려 3시간이야....

위의 줄거리 요약은 꼭 무슨 드라마가 일어날 것처럼 설명 되어 있는데

그냥 아들 뒷바라지 하고 집안일 하고 바깥 볼일 보고 매춘하는 여자의 3일간 일상을 묘사하는 영상들일 뿐임.

보는거 자체가 하나의 시도가 되는 영화고 재미나 기타 등등을 추구하면 딱히 추천하지 않음.

살면서 안 보는 것 보다야 보는 게 도움이 되는 작품일이라고 생각해. 나는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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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프라이드 /메튜 워처스 ★★★★★


영국 퀴어들과 광산 노조의 연대에 대한 이야기인데 재밌고 즐거워! 연대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



20. 스토커 /박찬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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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자, 정혜 /이윤기 ★★★★★


이 영화를 2016년에서야 봤다니 후회 또 후회....... 갓띵작 아닐까 증말.........

내용의 깊이&시대적 배경과 별개로 일본 영화 느낌이 나서 잔잔한 일본 영화 좋아하는 덬들에게 추천.

내용 자체는 어둡다기 보다는 서늘하고 날카로워.



22. 미쓰 홍당무 /이경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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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백만엔걸 스즈코 /타나다 유키 ★★★★★


내 최애 영화! 영화 속 스즈코의 상황은 밝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스즈코의 일상들이 뭔가 힘을 줘.

내용에 비해 화면들이 굉장히 밝고 특히 스즈코가 해변에서 일할 때의 장면들은

전형적인 청춘 영화 느낌이라 일본/청춘 영화 키워드 좋아하는 덬들에게 추천!



24. 바그다드 카페 /퍼시 아들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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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비밀은 없다 /이경미 ★★★★★


연홍을 연기하는 손예진이 너무 좋았고 배우 손예진을 다시 보게 만드는 작품.



26.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유키시다 이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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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안토니아스 라인 /마린 고리스 ★★★★★


"어머니의 농장을 물려받은 안토니아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마을에서 소외 받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감싸주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마을에서 무시 당하고 상처받았던 이들은 안토니아의 농장에 모여 함께 먹고 일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다니엘은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 갖겠다고 한다. 그리고 안토니아는 그녀가 다른 누구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듯이 딸의 의견을 존중하여 도시로 나가 멋진 남자를 찾아 준다. 임신 계획을 숨긴 채 하룻밤 잠자리에 성공한 다니엘. 그녀는 금발의 예쁜 딸, 테레사를 낳는다. 삼대에 걸친 그녀들의 삶은 테레사가 마을에서 성폭행을 당하며 위기를 맞게 되지만 지혜롭게 고비를 넘기고 테레사의 딸인 사라에게로 이어진다."


벌써 20년 전 영화인데도 스토리 라인은 보고 있으면 헉 하고 숨막힐 만큼 신선하고 날카로워.

우리가 살면서 비정상적으로 여기기 쉬운 것들이 당연한 세계라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극을 주는 영화야.



28. 부산행 /연상호 ★★★★



29. 피에타 /김기덕 ★★★★



30.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요시다 다이하치 ★★★★



31. 헝그리 하트 /사베리오 코스탄조 ★★★★



32. 델마와 루이스 /리들리 스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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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트럼보 /제이 로치 ★★★★★


영화 로마의 휴일은 다들 알겠지만 이 로마의 휴일이 미국의 냉전 시대 정부로부터 억압 받았던 돌턴 트럼보가 어쩔 수 없이 유령 작가로 쓴 작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드물지 않.....을까? 다들 아는 건가 ㅋㅋㅋ 난 이영화 보기 전엔 몰랐어ㅠㅠㅋ

무튼 미국 냉전 시대 영화계 공산주의자 인사들에 대한 탄압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그 시대를 사는 트럼보의 모습을 잘 조명해.

개인적으로 트럼보보다는 주변의 평범한 공산주의자 작가들이 더 인상 깊었어.

같은 시대적 배경의 헤일 시저와 같이 보면 더 재밌을 듯.



34. 터널 / 김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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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그랜마 /폴 웨이츠 ★★★★★


임신을 한 손녀의 낙태를 위해 돈 없는 할머니와 손녀가 보내는 하룻동안의 풍경에 대한 작품.

개인적으로 배우 릴리 톰린을 엄청 좋아해서 팬심도 들어간 별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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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환상의 빛 /고레에다 히로카즈 ★★★★★


흑백 영화. 동명의 원작 소설이 있고 소설이든 영화든 둘 다 굉장한 작품이라고 밖에는 설명 못함.



37. 비포 미드나잇 /리처드 링클레이터 ★★★



38. 트윈스터즈 /서맨사 푸터먼 ★★★★



39. 그림자들의 섬 /김정근 ★★★★



40. 태풍이 지나가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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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파주 /박찬옥 ★★★★★


나는 이 영화를 두 번 봤는데 자세히 볼 수록 어려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선균과 서우의 연기가 무척 훌륭하고... 중식의 침묵을 나는 이해 못하겠어 지금도. 



42. 볼링 포 컬럼바인 /마이클 무어 ★★★



43. 시스터즈 /제이슨 무어 ★★★



44. 분노할 때 그녀는 아름답다 /메리 도어 ★★★★



45. 수상한 그녀 /황동혁 ★



46. 마이 리틀 선샤인 /조나 단 데이톤 ★★★



47.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데이비드 O. 러셀 ★★★★



48. 센스 앤 센서빌리티 /이안 ★★★



49. 끝까지 간다 /김성훈 ★★★



50. 프라미스드 랜드 /구스 반 산트 ★★★



51. 블루 재스민 /우디 앨런 ★★★★



52. 더 헌팅 그라운드 /커비 딕 ★★★★



53. 고스트 버스터즈 /폴 페이그 ★★



54. 아버지의 이메일 /홍재희 ★★★★



55. 서칭 포 슈가맨 /말릭 벤젤룰 ★★★★★



56. 길버트 그레이프 /라세 할스트룀 ★★★★



57.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 /게리 로스 ★★★★



58. 죽여주는 여자 /이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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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우리도 사랑일까 /세라 폴리 ★★★★★


변해가는 사랑의 풍경에 대해 궁금한 덬이라면 꼭 추천! 가엾은 마고.



60. 50/50 /조너선 러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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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다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


"고아로 수녀원에서 자란 소녀 ‘안나’는 수녀가 되기 직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의 존재를 알고 그녀를 찾아 간다. 하지만 이모는 ‘안나’가 유대인이며 본명은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녀는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진 ‘이다’ 그리고 이모 ‘완다’는 자신들의 가족사에 얽힌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행을 시작하는데..."


꼭 봐, 덬들아. 흑백 영화고 내용이.. 봐야 알 것 같은 영화! 꼭 봐.



62. 도그빌 /라스 폰 트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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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디태치먼트 /토니 케이 ★★★★★


이 영화를 통해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애드리언 브로드 덕후가 되었고............

미국 공립학교의 현실?에 대해 다뤘는데 굉장히 우울하고 서늘하고 좋아. 내용은 굉장히 거친 측면도 있고.

텀블러 감성과 맞닿아 있는지 그쪽에서도 인기 많더라.



64. 투와이스 본 /세르조 카스텔리토 ★★★★



65. 크랙 /조단 스콧 ★★★



66.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플렉스 할그렌 ★★★



67.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



68. 다가오는 것들 /미아 한센뢰베 ★★★★



69. 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



70.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



71. 다즐링 주식회사 /웨스 앤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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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빵과 장미 /켄 로치 ★★★★★


켄 로치의 대표작! 개인적으로 나 다니엘 블레이크보다는 이 작품을 훨씬 좋아해.

빵과 장미를 위해 싸우는 미국으로 이주온 외국인 청소 노동자들에 대한 얘기고

노동운동에 참여하게 된 동생과 동생과 가족을 위해 뭐든 희생하고 노동운동에 대해 냉소하는 언니의 대립각...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라고 생각.



73. 제인 에어 /캐리 후쿠나가 ★★★



74. 캐딜락 레코드 /다넬 마틴 ★★★



75. 익스페리먼트 /폴 쉐어링 ★★



76. 파수꾼 /윤성현 ★★★



77. 아수라 /김성수 ★



78. 미씽 /이언희 ★★★



79. 수프 오페라 /다키모토 토모유키 ★★★



80. 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



81. 에린 브로코비치 /스티븐 소더버그 ★★★★



82. 연애담 /이현주 ★★★★



83. 탈룰라 /션 히더 ★★★★



84. 배드맘스 /존 루카스, 스캇 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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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마카담 스토리 /사무엘 벤첸트리트 ★★★★★


나에게 영화란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영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어딘지 환상적이고..... 분위기가 나른하고 좋아서 잔잔한 영화 좋아하는 덬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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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폭스 파이어 /로랑 캉테 ★★★★★


여학생 갱스터들에 대한 영화 

주인공이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정도로 공동체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고

10대 여자아이들끼리 범죄도 저지르고 자기들끼리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내용은 내 기준에선 꽤 생각해볼만한데 그냥 재미로 보기에도 문제 없음. 나는 이 영화의 가장 마지막 장면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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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케빈에 대하여 /린 램지 ★★★★★


어떤 영화인지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이번에 세번째로 봤는데 세번째 보니까 오히려 이해안되는것 투성이었고 에바와 케빈의 관계가 흥미로워서 앞으로도 몇 번 도 보게 될 영화 같음.



90. 검사외전 /이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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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내일을 위한 시간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


회사에서 졸지에 해고 당하게 된 노동자가 자기 동료들한테

'나를 해고하지 않는 것에 투표해달라'고 돌아다니는 며칠을 담은 영화인데

이 회사의 사장이 이 노동자를 해고할 경우 전직원에게 보너스를 주겠다고 약속한 상황이기에 정말 어려운 상황이지.

유명한 형제 감독의 작품이고 이 영화를 통해 마리옹 코티야르를 처음 알게 되었고 절반쯤 팬이 되었다는!



92. 제인 오스틴 북클럽 /로빈 스위코드 ★★★★



93. 커피 한잔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 /스테이시 패슨 ★



94. 나, 다니엘 블레이크 / 켄 로치 ★★★★



95. 피부 색깔 꿀색 /융 헤넨 ★★★★



96.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전인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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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주 ★★★★★


낙태와 관련된 영화인데 루마니아 독재 정권 시대를 바탕으로 해서 굉장히 암울하고 또 암울한 작품..



98. 단지 세상의 끝 /자비에 돌란 ★★



99. 폭풍의 언덕 /안드레아 아놀드 ★★★★



100. 범죄의 여왕 /이요섭 ★★★





밤중에 여기까지 스크롤 내려줘서 고마워..... 그럼 다들 굿나잇!


ㅊㅊ 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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