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1999)
지나치게 현실적이어서 우울했던 영화
원덬이가 주인공에 이입해서 끝까지 영화를 보고 끝날 때 쯤엔 엄청나게 무기력해지고 별 생각 다 들었음
멜랑콜리아(2011)
우울증을 시각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 정말 나까지 미쳐버리는 줄
피아니스트(2002)
고증이 너무 날 것이라 보면서 힘들었던 영화
원덬이는 아빠랑 같이 봤는데 아빠가 이 영화 정말 극찬하셨어! 인간의 무기력함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아무도 모른다(2004)
보면서 오열했던 영화
아이들 환경에 경악하고 억지로라도 희망 가지려는 아이들 모습에 눈물나고
푸른 불꽃(2003)
쟆방에서 추천 받아서 봤던 영화
정말 투명하게 우울하다는 말이 딱인 것 같아
그을린 사랑(2010)
그 쪽 지방의 비극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영화
보는 도중에 영화 결말이 금방 예측 되지만 다시 생각하면 너무 우울하고 참혹해
분노(2016)
믿음과 배신감 감정에 충실한 영화
러닝타임이 좀 길긴 하지만 끝까지 볼 가치 충분해!!! 배우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들이 압권
대니쉬걸(2015)
성 정체성과 혼란에 대한 영화
나는 개인적으로 여주에 이입해서 영화를 봤는데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았어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
이것도 고증을 너무 잘해서 힘들었던 영화
보면서 약간 지루할 수 있는데 역사 좋아하는 덬들은 봐! 20세기 초 아일랜드와 영국에 관한 내용이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레퀴엠 등등 다른 영화들도 많지만 그건 땅굴 팔 만큼 우울하고 무거워 (내 기준 레퀴엠은 우울보단 기괴임ㅜ)
암튼 잘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