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owWeK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속,
개국공신 왕규의 외손자 10황자 ‘왕은’과 대장군 박수경의 딸 ‘박순덕’의 이야기
-
https://gfycat.com/DangerousAliveAnaconda
https://gfycat.com/ConcernedPiercingGalago
현재에서 과거로 온 ‘해수’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된 왕은
처음엔 마냥 해수에게 장난 걸고 서로 다투기만 했었는데 어느 날, 그런 해수를 향한 본인의 마음이 ‘사랑’이란걸 알게 돼
천성이 놀기 좋아하고 공부와 무예 어느 쪽에도 관심이 없는, 말 그대로 철부지인 황자님에게 첫사랑이 찾아온거지
https://gfycat.com/PaltryUntidyBeagle
해수가 울적해 하는 날이면 기분 풀어주려 자기가 가진 것 중에 제일 소중하고 재미난 장난감들을 선물 해주고,
https://gfycat.com/DownrightShockedHornbill
첫눈이 내리는 날까지 손톱에 물들인 봉숭아 물이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해수의 말 한마디에 지루해죽겠는데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은
https://gfycat.com/OffbeatBadBlackbuck
한편 은의 생일 날, 황자들끼리 모여서 잔치를 열어
https://gfycat.com/ShadowySmoothArachnid
술도 마시며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그런 은의 앞에 나타난건
https://gfycat.com/OddLeftDegus
https://gfycat.com/CarefreeIncompleteHoiho
바로 순덕
어릴 적 부터 10황자님을 좋아해왔지만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마음 표현을 제대로 한 적이 없어
큰 마음 먹고 황자님에게 줄 선물로 곰을 잡아 왔지만
https://img.theqoo.net/oScWU
돌아오는건 놀라서 기겁하는 황자님의 모습
https://gfycat.com/IckyDisloyalAfricanwilddog
그래도 우연한 기회로 은과 순덕은 함께 참새도 잡으러 가고 서로 얘기도 나누게 돼
https://gfycat.com/LeftInformalFlyinglemur
하지만 얼마 뒤, 은의 앞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와
대장군 박수경의 딸 순덕과 혼인 하라는 아버지의 명, 아무리 황자여도 왕의 명을 거역하면 죽음을 면치 못해
https://gfycat.com/FreeUncomfortableBluetonguelizard
해수에게 주려고 감춰둔 구슬과 아직까지 남아있는 손톱의 봉숭아 물
https://img.theqoo.net/rZwrQ
강제 혼인 소식 이후, 방 안에 틀어 박혀 있는 왕은을 설득 하러 온 해수
그런 해수에게 은은 자기의 작은 부인이 되어 주지 않겠냐는 말을 건내지만 해수는 부인이 많은 것은 싫다며 거절해
https://gfycat.com/EarlyContentDuckbillplatypus
“거짓말...내 첫째 부인으로 맞겠대도...넌 싫다 했을꺼다....”
https://gfycat.com/SoulfulDelightfulAtlanticridleyturtle
결국엔 순덕과 혼인을 하게 되고 은은 순덕에게 혼인만 하였을 뿐 달라지는건 없다고 선을 그어
https://img.theqoo.net/QqiPD
그래도 어릴 적 부터 꿈 꿔 왔던 황자님과 함께 할 수 있단 사실만으로 순덕은 행복해 해
https://gfycat.com/SmoggyBronzeIcterinewarbler
그로부터 1년 뒤, 찬바람만 쌩쌩 불 것 같던 왕은과 순덕의 사이도 점차 가까워져
https://gfycat.com/CluelessIncompleteHumpbackwhale
제 동생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순덕에 질투까지 할 정도로
하지만 이런 행복함도 잠시, 정종(왕요)의 음모에 의해 반역자 집안의 황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 은
+) 왕규의 난=개국공신 왕규가 자신의 외손자인 왕은을 황위에 앉히기 위해 해종과 정종을 해치려했다는 내용
하지만 이건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억울한 누명이고 사실이 아니다로 의견이 분분한 일로 기록되어 있음
왕요는 자신을 위협하는 왕규와 십황자 집안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 죽이고
이러한 낌새를 눈치 챈 순덕이 왕은을 데리고 도망가
https://gfycat.com/MeagerWiltedCoqui
해수의 도움으로 잠깐 몸을 숨기게 된 왕은과 순덕
https://gfycat.com/ThriftySpryAlbatross
도망치는 와중에도 순덕이 주려고 챙겨온 장신구
https://img.theqoo.net/ohrCH
https://gfycat.com/AllMajesticAsianlion
https://gfycat.com/HardParchedAurochs
은과 순덕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얼마 안가 은과 순덕의 위치가 왕요에게 발각 돼
https://gfycat.com/ShinySharpBalloonfish
도망치는 와중에 순덕이 칼에 맞아 죽게 되고
https://gfycat.com/LikableFlawlessDingo
왕은 또한 왕요가 쏜 화살에 맞아
https://gfycat.com/PlainOilyIberianmidwifetoad
“어...언젠가 제 탄일에...제가 원하는 선물을 다 주신다고 했던거...기억 나십니까...오직 소 형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 있다고...저 아이...혼자 둘 수 없습니다...형님...차라리 형님이 절...형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입니다...”
인생에 선물이라곤 장난감, 꽃, 장신구처럼 어여쁘고 재미난 것 뿐이던 은은 왕소에게 죽음을 선물로 달라고 부탁하고
https://gfycat.com/AnimatedShamefulLeveret
마지막 순간까지 순덕을 바라보며 죽어
https://img.theqoo.net/SFvVJ
너무 깊이 박혀 차마 뽑지 못하고 부러뜨린 화살
https://gfycat.com/OptimalHoarseCougar
-
https://gfycat.com/ShinyArtisticBluebottle
권력도 황위도 복잡한 혼인에도 관심없이 그저 사랑하는 여인 한명과 백년해로하며 송악에서 가장 큰 완호지물 상점의 주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던 황자 왕은과 그런 은의 옆에서 아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던 순덕의 이야기 끝
"황자님, 미래로 오시는 길은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강아지풀이 예쁘고 바람이 좋아도 한 눈 팔지 말고 우리 미래에서 꼭 만나요."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속,
개국공신 왕규의 외손자 10황자 ‘왕은’과 대장군 박수경의 딸 ‘박순덕’의 이야기
-
https://gfycat.com/DangerousAliveAnaconda
https://gfycat.com/ConcernedPiercingGalago
현재에서 과거로 온 ‘해수’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된 왕은
처음엔 마냥 해수에게 장난 걸고 서로 다투기만 했었는데 어느 날, 그런 해수를 향한 본인의 마음이 ‘사랑’이란걸 알게 돼
천성이 놀기 좋아하고 공부와 무예 어느 쪽에도 관심이 없는, 말 그대로 철부지인 황자님에게 첫사랑이 찾아온거지
https://gfycat.com/PaltryUntidyBeagle
해수가 울적해 하는 날이면 기분 풀어주려 자기가 가진 것 중에 제일 소중하고 재미난 장난감들을 선물 해주고,
https://gfycat.com/DownrightShockedHornbill
첫눈이 내리는 날까지 손톱에 물들인 봉숭아 물이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해수의 말 한마디에 지루해죽겠는데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은
https://gfycat.com/OffbeatBadBlackbuck
한편 은의 생일 날, 황자들끼리 모여서 잔치를 열어
https://gfycat.com/ShadowySmoothArachnid
술도 마시며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그런 은의 앞에 나타난건
https://gfycat.com/OddLeftDegus
https://gfycat.com/CarefreeIncompleteHoiho
바로 순덕
어릴 적 부터 10황자님을 좋아해왔지만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마음 표현을 제대로 한 적이 없어
큰 마음 먹고 황자님에게 줄 선물로 곰을 잡아 왔지만
https://img.theqoo.net/oScWU
돌아오는건 놀라서 기겁하는 황자님의 모습
https://gfycat.com/IckyDisloyalAfricanwilddog
그래도 우연한 기회로 은과 순덕은 함께 참새도 잡으러 가고 서로 얘기도 나누게 돼
https://gfycat.com/LeftInformalFlyinglemur
하지만 얼마 뒤, 은의 앞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와
대장군 박수경의 딸 순덕과 혼인 하라는 아버지의 명, 아무리 황자여도 왕의 명을 거역하면 죽음을 면치 못해
https://gfycat.com/FreeUncomfortableBluetonguelizard
해수에게 주려고 감춰둔 구슬과 아직까지 남아있는 손톱의 봉숭아 물
https://img.theqoo.net/rZwrQ
강제 혼인 소식 이후, 방 안에 틀어 박혀 있는 왕은을 설득 하러 온 해수
그런 해수에게 은은 자기의 작은 부인이 되어 주지 않겠냐는 말을 건내지만 해수는 부인이 많은 것은 싫다며 거절해
https://gfycat.com/EarlyContentDuckbillplatypus
“거짓말...내 첫째 부인으로 맞겠대도...넌 싫다 했을꺼다....”
https://gfycat.com/SoulfulDelightfulAtlanticridleyturtle
결국엔 순덕과 혼인을 하게 되고 은은 순덕에게 혼인만 하였을 뿐 달라지는건 없다고 선을 그어
https://img.theqoo.net/QqiPD
그래도 어릴 적 부터 꿈 꿔 왔던 황자님과 함께 할 수 있단 사실만으로 순덕은 행복해 해
https://gfycat.com/SmoggyBronzeIcterinewarbler
그로부터 1년 뒤, 찬바람만 쌩쌩 불 것 같던 왕은과 순덕의 사이도 점차 가까워져
https://gfycat.com/CluelessIncompleteHumpbackwhale
제 동생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순덕에 질투까지 할 정도로
하지만 이런 행복함도 잠시, 정종(왕요)의 음모에 의해 반역자 집안의 황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 은
+) 왕규의 난=개국공신 왕규가 자신의 외손자인 왕은을 황위에 앉히기 위해 해종과 정종을 해치려했다는 내용
하지만 이건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억울한 누명이고 사실이 아니다로 의견이 분분한 일로 기록되어 있음
왕요는 자신을 위협하는 왕규와 십황자 집안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 죽이고
이러한 낌새를 눈치 챈 순덕이 왕은을 데리고 도망가
https://gfycat.com/MeagerWiltedCoqui
해수의 도움으로 잠깐 몸을 숨기게 된 왕은과 순덕
https://gfycat.com/ThriftySpryAlbatross
도망치는 와중에도 순덕이 주려고 챙겨온 장신구
https://img.theqoo.net/ohrCH
https://gfycat.com/AllMajesticAsianlion
https://gfycat.com/HardParchedAurochs
은과 순덕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얼마 안가 은과 순덕의 위치가 왕요에게 발각 돼
https://gfycat.com/ShinySharpBalloonfish
도망치는 와중에 순덕이 칼에 맞아 죽게 되고
https://gfycat.com/LikableFlawlessDingo
왕은 또한 왕요가 쏜 화살에 맞아
https://gfycat.com/PlainOilyIberianmidwifetoad
“어...언젠가 제 탄일에...제가 원하는 선물을 다 주신다고 했던거...기억 나십니까...오직 소 형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 있다고...저 아이...혼자 둘 수 없습니다...형님...차라리 형님이 절...형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입니다...”
인생에 선물이라곤 장난감, 꽃, 장신구처럼 어여쁘고 재미난 것 뿐이던 은은 왕소에게 죽음을 선물로 달라고 부탁하고
https://gfycat.com/AnimatedShamefulLeveret
마지막 순간까지 순덕을 바라보며 죽어
https://img.theqoo.net/SFvVJ
너무 깊이 박혀 차마 뽑지 못하고 부러뜨린 화살
https://gfycat.com/OptimalHoarseCougar
-
https://gfycat.com/ShinyArtisticBluebottle
권력도 황위도 복잡한 혼인에도 관심없이 그저 사랑하는 여인 한명과 백년해로하며 송악에서 가장 큰 완호지물 상점의 주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던 황자 왕은과 그런 은의 옆에서 아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던 순덕의 이야기 끝
"황자님, 미래로 오시는 길은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강아지풀이 예쁘고 바람이 좋아도 한 눈 팔지 말고 우리 미래에서 꼭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