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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주변 스태프들 평이 한결같은 방탄소년단 jpg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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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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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는 "기자회견이 끝나면 원래는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은 끝나고 전부 내려와서 직접 인사를 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은 신인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하는데 방탄소년단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명 한 명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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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인상 깊은 아티스트는 BTS다." 
 
- 어떤 면에서 인상 깊나. 
"BTS는 신인을 거쳐 국내 1위, 빌보드 1위로 하나씩 올라갔다. 최근 (UN 연설을 할 정도로) 영향력이 말할 수 없이 대단하다. 그런데 태도도 그렇고 신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더라. 얼마 전 푸마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여전히 예의 바르고 성실했다. 사람은 위치에 따라 변하기 마련 아닌가. 내가 BTS였다면 그랬을 것 같은데.(웃음) 그런데 함께 작업하면서 신인 때나 인기를 얻은 현재나 한결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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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은 제가 본 친구들 중에서도 정말 예의 바른 그룹이거든요. 촬영 팀들도 그렇고, 함께 호흡을 맞춘 팀들마다 같은 이야기를 해요. 이 팀은 정말 예의 바르다고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하는 아이들이에요. 그들도 알고 있을 거예요. 그래도 언제나 똑같이 겸손하고, 스태프들에게도 잘해요. 

- MV 디렉터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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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평론가 김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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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 배우 중에는 누가 가장 인상 깊었나?


정재인(쥬얼리 디자이너) -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씨가 생각했던 모습하고 많이 달라서 놀랐다. 만나기 전에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나 무대 영상을 찾아보면서 좀 센 사람일 줄 알았다. 근데 그런 면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사람이 정말 순한 것 같았다. 인사도 열심히 하고 말도 예쁘게 한다. 사람들이 다 예뻐했다. 평소에도 칭찬을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칭찬할 때마다 매번 너무 쑥스러워 하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그런 모습들이 순수해 보여서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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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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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육대 스태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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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육대 사진 촬영 관계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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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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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뮤직어워드 스태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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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 의리가 대단해요, 사실은.

행주 :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김신영 : 처음에 도와준 친구들은 끝까지 같이 가는 친구들이고 BTS가 mga 시상식 때 백 명의 댄서들과 함께 했었어요, 아이돌이란 무대를. 하나하나 다 챙기더라구요, 백 명을.

-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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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서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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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내용은 지난 한 달간 스포츠투데이 방송팀 취재 기자들이 다닌 취재 현장과 만난 연예인들과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한 주관적인 평가가 담겨 있습니다. 

[UP] 
# 신인이라서? 그는 인성이 좋을 뿐.
 

- 지난 16일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제작발표회 현장. KBS 하반기 기대작이기에 '화랑'을 향한 취재 열기도 뜨거웠던 터. 그중 '화랑'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방탄소년단 멤버 김태형(뷔). 그는 수많은 취재진 사이 첫 질문을 받았음에도, 경직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네, 안녕하세요"라며 환한 미소를 건넸다. 대다수 제작발표회는 취재진과의 만남으로 연예인들도 불편할 수 있는 상황. 김태형은 특정 상표를 언급해 말을 더듬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긴 질문에도 하나하나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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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수가 되었다고 다 그렇게 연락이 오는 건 아니거든요. 유명해져서도 연락이 오는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런 성격을 아니까, 거기 초대한 뜻도 알 것 같더라고요. 자기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었다는 사실, 그런 벅찬 마음을 사진으로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거야. 


실은 지난 콘서트 때 제가 많이 아팠는데요. 그래도 갔어요. 석진이가 생각해주는 게 무척 예쁘잖아요. 어딜 가나 제가 방탄소년단이나 트와이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그 아이들이 성공해서가 아니에요. 그렇게 해주는 애들이기 때문에 그래요. 매 공연 때마다 일일이 신경써 연락해주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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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비디오 촬영 스태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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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촬영 관계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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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글로벌스타'라는 명성에 걸맞은 '착한 인성'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더힐 인근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간혹 동네에서 목격되곤 하는데 주민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웃는 얼굴로 일일이 인사를 주고받는 등 인사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 주민들은 톱스타임에도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좋은 인상을 지니고 있다.

- 경제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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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출연자들도 하나같이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순진하고, 밝고, 무한 긍정 에너지를 내뿜는 아이돌은 처음 봤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 없이 단독으로 예능에 출연한 게 처음이라고 하던데 왜 지금까지 안 했을까 의아할 정도로 너무 잘 해줬다.

- 이세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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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관계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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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지만 진지한 표정, 자신감이 넘치지만 겸손한 말투는 필기하는 자세에서 나오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들었다. 옆 동료가 말할 때 대신 적어 주고, 다시 같이 적어 가고 하는 모습이 기자들을 취재하러 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 만든 BTS

- 기자 후기




+ 외국 반응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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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 they’re unfailingly polite and attentive in interviews, there’s a certain amount of contained chaos when they’re all together — a sort of tumbling-puppy cyclone of playful shoves, back slaps, and complicated handshakes — but also a surprising, endearing sweetness to the way they treat one another in quieter moments. When a question is posed to the group, they work hard to make sure each one of them is heard, and if someone is struggling to find a word, they’ll quickly reach out for a reassuring knee pat or side hug.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모두 매우 예의 바르고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일곱이 한자리에 있을 때 어떤 억눌린 카오스 같은 것이 존재했다. 서로를 장난스럽게 밀고, 때리고, 복잡해 보이는 악수를 나누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강아지들의 사이클론을 보는 듯했으나, 조금 더 조용해진 상황에서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는 놀라울 정도로 애정 어린 다정함이 보였다. 그룹 전체에게 질문이 주어지면 모든 멤버가 빠짐없이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면 재빨리 그 멤버를 안심시키려 무릎을 두드려주거나 옆에서 안아주고는 했다. 

- 미국 잡지 Entertainmen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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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화가인 도미너스는 "뷔에게 작품판매를 한 것이 처음으로 지인이 아닌 모르는 사람에게 작품을 판 일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나는 30여분 간 뷔에게 갤러리를 보여줄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매우 정중했고 예술에 대해 열심히 배우려 했어요. 그는 떠날 때 내 손을 잡고 나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날들이 밝게 빛나기를. (May your day shine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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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V는 기자들에게 계속 인사하고 심지어 기자들이 장소를 떠날 때까지도 인사했다. 기자들은 V의 아름다운 외모와 순수하고 친절한 마음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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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점은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임에도 이들이 여전히 공손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기자회견 후 뷔와 진은 참석한 기자들에게 중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90도로 인사해, 기자들에게 매우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

- 대만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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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로 보이는 남자가 사람들을 비키게 하고 정국이 내게 올 수 있게 해줬다. 그는 내 손을 잡고 "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가 떠나기 직전에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이 모든 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 휠체어를 타고 공연을 보러 온 팬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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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리허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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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선한 친구들이다. 카메라가 없어도 친절했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 5>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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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 앞에 진행된 '마젠타 카펫 라이브' 쇼에서 방탄소년단에게 안무를 배운 영화배우 로라 마라노 역시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정말 멋지고 매너가 좋다"며, "덜렁거리는 내가 춤을 잘 못 추는데도 칭찬해주고, 친절하게 가르쳐줬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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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성품을 지닌 방탄소년단은 패션계에도 놀라운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나는 물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이들을 사랑한다.

- 디올 옴므 디렉터 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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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을 보면 왜 성공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정글의 법칙' 출연을 언급하며 "같이 정글을 다녀왔는데 먼저 막 다가와주고 친목을 도모했어요. 낯을 안 가리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또 "빌보드 1위 되자마자 축하 메시지를 보냈더니 또 바로 답장이 오더라구요." 라며 "진 씨는 한 번도 답장 안 한 적이 없어요. 인성이 진짜 너무 좋아요"라고 칭찬했다.

- 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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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도 가고 유엔도 가고 엄청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놀랐고 무서웠다. 내가 그냥 (콜라보) 포기 선언을 했다. 우리 팀한테 '속보이는 것 같다. 나도 타이거JK인데 계속 연락하기도 그렇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RM이 왜 이메일 안 읽냐고 새벽에 문자를 보내왔다. 너무 놀랐고 감동했다.


RM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 친구입니다. 그런 친구가 저에 대한 가사를 썼어요. 저는 RM이 요즘 스타일에 맞는 랩을 하길 원했는데 오마주를 해서 써왔더라고요. 고맙지만 다르게 가라고 했더니 '자기를 믿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누군가는 드렁큰타이거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서요. 


RM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기 쉬워 보여도 안 그렇거든요. 특히 지금 얘기하고 있는 이 주제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업계에서 내 이름이랑 연관되는 걸 두려워하는데도요. 

- 타이거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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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시상식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저를 챙겨주시더라구요.

약간 반하고 무대를 보고 또 반해서 입덕했습니다.

- 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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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내게 먼저 와서 말을 걸어 줬어요. 나 혼자 있는 게 안돼 보였는지 멤버 진이 춤추면서 다가왔어요.(웃음) '형 축하해요, 재미있게 같이 즐겨요' 이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어요. 그 뒤로 내가 방탄소년단의 팬이 됐어요. 

- 황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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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에 갔을 때도 셀럽파이브와 김연자 선생님 정도 빼고는 다 아이돌이었다. 많은 아이돌들이 김연자 선생님이 무대를 할 때 뒤에 서 있었는데, 그때 MC를 맡았던 진이 나를 쭉 보더니 앞으로 끌고 나갔다"며 "'저 형님이 뻘쭘하겠다' 싶었던 거다. 재작년에는 치열이를 그렇게 앞으로 끌고 나갔다고 하더라. 진이는 이 프로 MC로서 잘 끌어줘야겠다 싶었던 것 같다. 마인드가 좋더라"며 감탄했다.

- 노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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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는 기억에 남는 상담 사례로 뷔를 꼽았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상담하기 위해 센터에 오셨다"며 "주로 강아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을 많이 상담해왔는데, 강아지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왔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고 멋져 보였다. 진정한 반려인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 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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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정말로 음악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뮤지션이 음악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겠지만 불행하게도 매우 드문 일이에요. 열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그리고 그의 그룹이 매일매일 경험하고 있을 엄청난 변화들을 고려해보면, 그가 그 열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보이는 것만큼 쉬운 일이 아니에요.

- 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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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진은 졸린 목소리로 "아이고 형님. 저 네덜란드입니다"라며 전화를 받았다. 바쁜 해외 일정 중 잠결에 전화를 받은 진에 출연진들은 미안해하며 얼른 자라고 말했다. 진은 소란스러운 스튜디오에 "뭔진 모르겠지만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팬이라며 한마디씩 하자 "어... 뭔진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어 보여요"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자는 와중에도 전화를 받은 진에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지석진은 "저라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인성이 바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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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진과 (한끼줍쇼 촬영을 하며) 하루 종일 같이 있어봤는데 성품이 참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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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중 뷔, 지민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승희는 "지민이는 연습밖에 모르던 애였다. 새벽까지 연습을 하고 학교에 오면 반 좀비처럼 녹초가 돼서 다녔다. 뷔는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보고 연습을 해서 놀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승희는 "'MAMA 시상식 무대가 처음이라 너무 떨렸다'고 이야기했는데 뷔와 지민이 '무대 위에서 네 모습은 진짜 멋있었다'라고 해줬다. 정말 너무 고마웠다."라고 훈훈한 일화를 밝혔다.    

- 오마이걸 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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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눈여겨보는데 정말 잘하는 분들이 이분들이다. 방탄소년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걸 숨길 수 없다. 굉장히 잘해 눈에 들어오더라”고 답했다. 유노윤호는 “눈여겨보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많다. 굳이 고르긴 힘들지만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집어 삼키려는 에너지와, 무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답했다.

- 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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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탄소년단을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고, 착한 친구들이에요.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인사성만 봐도 알아요.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고 있었는데 너무 잘돼서 기분이 좋아요.

-  2pm 준호 



주변에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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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방송 스태프를 돕는 장면은 '서울가요대상' 외에도 여러 번 포착됐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7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에서도 정국은 바닥에 엉켜 있는 카메라 장비의 선을 정비해줬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도 그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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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고생하시는 누나들..! 새벽까지 같이 옆에서 고생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같이 했으면 좋겠고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누나들 충분히 힘드니까 제가 짐 들 때 제발 잡지 말아요. 그 정도는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거예요.

-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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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렸는데 지칠 때는 없을까?


가끔 그럴 때는 있다. 하지만 누구한테 그걸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뮤직비디오나 재킷 촬영 현장에서는 피곤하더라도 가급적 밝게 행동하는 편이다. 다 같이 잘되자고 하는 일인데 서로 으쌰으쌰 해야지. 모두가 피곤해 지쳐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면 뭐가 재미있겠나.


Q. 그래도 가끔은 그 역할을 내려놓고 싶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하지. 하지만 누구나 지치는 건 똑같다. 멤버들도, 스태프들도 다 피곤하다. 내가 먼저 총대를 메고, 사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총대를 멘다고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스스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려고 노력한다. 이제는 몸에 배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웃음)

-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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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을 생각하기 전에 저를 위해 일해주시는 분들을 먼저 생각하면 좋게 행동할 거 더 좋게 행동할 수 있으니까요.

- 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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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저희가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옆에 있는 여러분들이 최고이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모든 일들에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스태프분들을 저희 옆에 두고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옆에 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더 괜찮은 가수가 되고 싶고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옆에서 저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세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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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많이 힘들었을 텐데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스태프들의 고생을 모르지 않아요. 앞에서 항상 지켜보고 있는데 모를 리가 있나요. 힘들 땐 힘든 티를 내고 아플 땐 아픈 티를 내도 되고 서운한 게 있다면 말해도 괜찮습니다. 스태프들 덜 힘들게 제가 앞으로 더 잘할게요. 평소에 죄송한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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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을 위해 필드 최전선에서, 혹은 최후방에서 치열히 노고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이름과 얼굴을 비록 제가 다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이 글씨, 이 종이가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지금 당신께 전해지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만큼은 확신합니다. 


제게 빛을 주셨으니, 열과 성을 다해 빛나겠습니다. 저희를 외부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스태프 식구분들과 관계자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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