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사기다.
판치는 양아치들과 사기속에서 현명하게 휴대폰을 구매하실수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게됨ㅇㅅㅇ

참고로 와따시는 달마다 평균 40대 이상 판매했던 전직 대리점 판매출신임 믿고 읽어보셈 이게 팩트니까.

일단 기기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장을 방문해서 기기를 하나하나 다 만져보고 해보는거임
최신폰이라고 무조건좋은것도아니고 보급형이라고해서 무조건 안좋은게아님 나한테 맞는게 젤 좋은폰임

큰 폰 좋아하시는 분 작은 폰 좋아하시는 분 다 다르기 때문에 그립감과 외형도 살펴보시고 전원과 볼륨 상하키가 내 마음에 드는지 손이 잘 가는지 확인해보셈

이후에 사진촬영, 동영상촬영을 통해 실질적인 화질 비교. (선명한지 화질이 깨지는지 셀카 촬영시 굴곡이 있는지 잘 보셈) 메모장에 자판쳐보기 (요즘 S사나 L사는 설정이 가능하지만 A사 같은경우는 고정키보드이므로) 폰의 출력속도를 비교해보기위해 인터넷서핑도 해보셈. 통신사 속도차이 아니냐 라고 하는 스마트폰의 ㅅ자도 모르는 소리말고 해보셈 기기마다 속도차가 있음. 동영상재생으로 화질 및 음질도 확인해보셈. 폰마다 스피커 위치며 출력음질이 달라서 폰으로 영상많이보시는 분들은 화질과 스피커에 예민하신분들도 종종계심.
그리고 특히 우리 어머님 아버님 세대분들은 DMB기능에 예민하신분계심. 요즘 DMB는 안테나가 이어폰이라 무조건 이어폰껴야 볼수있는거 참고하시고 부모님 폰 골라드릴때 부모님께 티비보실거냐고도 여쭤보셈.
그리고 폰마다 있는 기능들이 내게 얼마나 유용한지 작동은 어떻게 하는지도 알아보면 좋음.
예를들면 S사와 L사가 밀고있는 페이기능이라던가 방수체제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참고로 A사는 해외폰이다보니 해외에서는 가능한데 아직 국내에서는 페이기능이 안먹힘 페이기능이 존재하기는함 다만 해외에서 써야한다는것임)

자 이제 ㄹㅇ꿀팁 호갱안되는법 알려드림

일단 통신이라는게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알아야 꿀팁이 왜 꿀팁인지 이해하기 쉬우니까 설명해드림
킵하고싶으시면 과감히 스크롤 내리셈

일단 통신으로 먹고사는 회사는 크게 L사 S사 K사가 있음. 이 본점아래 직영점과 대리점이 있는것임. 동네나 번화가에 떡하니 간판붙이고 하는곳이 다 이런곳임.
직영점은 말그대로 본사관리가 엄청나고 본사와 직접적으로 연결작용이 큼. 대리점은 본사의 관리를 받되 여기는 개인장사가 반임.
그리고 소위 우리가 가끔 오다가다보는 3사를 통합해서 다같이하는곳, 유니폼안입고 사복입고하는곳, 신도림이나 용산에 꽤 밀집된곳들. 여기가 바로 판매점임. 여기는 ㄹㅇ걍 개인장사임.

직영점이건 대리점이건 판매점이건 공통적인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건 바로 수입적인 부분임

1. 신규개통>번호이동(MNP)>재가입
2. 최신휴대폰을 판매할수록
3. 고가요금제로 개통할수록
4. 부가서비스를 가입할수록
5. 제휴사할인카드도 같이 할수록
6. 인터넷+TV까지 통합 할수록

수입이 커짐. 두둥! 콩고물 떡고물이 남는다는것임.
이들에게 콩고물 떡고물이 되는게 과연 구매자인 우리에게도 개이득인지 아니면 ㄹㅇ호갱이 되는길인지 이제 알아보면 되는거임.


직영점과 대리점은 3사 다 지원방식이 같음
(판매점은 후에 따로 설명함 판매방식이 조금 다름)
지원은 무조건 법으로 문제되지 않는 한도내에서임.
그 종류에는 공시지원할인과 선택약정할인이 있음.
할인은 무조건 1회선 개통기준 둘 중 하나만 본인이 선택해서 받을 수 있음.

일단 공시지원할인설명부터 들어감.
공시지원은 공식적인 시중 지원가 라고 이해하면 쉬움. 물건이 어느곳을 가던 비슷한 가격인 것처럼 휴대폰도 그러함. 누구는 비싸게 주고사고 누구는 싸게 주고사는일 없게끔 휴대폰 구매에도 통일성을 주시오! 해서 생긴게 단말기 유통법 즉 단통법인거임.

단통법 없어지지 않았냐 공시지원이 아직있냐 뭔 소리냐 하는 통신의 ㅌ자도 모르는소리 하실 분들 계실까봐 설명하자면 단통법이 완전히 폐지됐다고 볼수없는게 출시 15개월 미만의 휴대전화는 지원금을 33만원까지만 줄 수 있도록 한 상한제가 존재했는데 이게 기간 만료로 폐지된 것이지 공시한 만큼만 지원금을 주는 단통법은 그대로 남아있음. 그러니까 없어졌다고 할수가없음.
출시 15개월 미만폰에 있던 33만원이라는 한도가 사라진것뿐이지 지원받는금액이 어느곳을가나 동일하다는 팩트는 사라지지않은거임.

추가로 보조지원금 금액도 동일함.
보조지원금은 말그대로 보조로 지원해주는 금액임. 금액은 공시 지원금의 0%~15%까지만 가능함. 15% 초과 지원해주면 불법보조금이 되서 철컹철컹~~ 근데 들어보질 못하신 분들 더러있을거임. 일부러 말 안꺼냄. 아예 안주는경우가 더많았을거임. 본인들 콩고물 안나눠먹으려고. 혹은 본인들 콩고물 남는것도 없는데 보조금해주면 마이너스나니까 그런거임. 이걸 꼭 법적으로 해줘야하는게 아니라 판매자 재량이기때문에 안해주는게 이들에겐 ㄱㅇㄷ일테니까.
근데 내가 말하면 받을수있음. 말하면 싫어도해줌.
구매자가 해달라고 하는데 안해주면 그건 걸리기때문임.

암튼 자 그러면 공시지원할인을 받아서 폰을 구매한다 어떻게 하면 지원을 많이 받을수 있을까요? 정답은 고가요금제 개통임. 개통할 당시 요금제가 고가냐 저가냐에 따라 지원해주는 금액이 달라짐. 고가요금제로 개통을 할수록 지원받는 금액이 커진다 이 말임. 고가요금제냐 저가요금제냐의 차이는 데이터량임. 옛날엔 요금제에 따라 통화무료시간 무료문자량 데이터량에 모두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걸 내세워서 잘 설명하면 대부분 다들 고가요금제로 개통을했음 (넘어가면 호갱됐던거임) 근데 요즘엔 요금제가 저렴하든 비싸든 전화 문자는 무제한이고 보유데이터가 적어도 어딜가나 와이파이가 잘되어있는 차세대국가이다보니 뭐 딱히 고가요금제 쓸 필요 없이 걍 데이터 적당히 쓰시는 분들이 계심 그렇기 때문에 공시지원금은 고가요금제를 사용하시는분께 유리할수밖에 없다 이거임. 그러니 공시지원할인받으려면 본인이 높은요금제 이용자거나 혹은 낮은요금제로 개통하더라도 지원금이 좋은경우면 이용하셈 (15% 보조금 꼭 해달라고하시고 이건 요금제 낮든 높든 받을수있는거니까 받으셈)

다음은 선택약정할인임
선택약정할인은 말그대로 내 선택으로 약정걸고 할인을 받을게요~ 이거임. 예전에는 요금제마다 약정할인이 있었음. 기억안나시는분들 더러 계실까봐 예를들면 34요금제는 월 7,700 (VAT포함) 할인. 이런식으로 들어갔었음. 기억이 쬐끔 나심? 고객님이 저희 회사꺼를 약정기간동안 써주시니 감사의 의미로 할인을 담아드립니다~ 이런 개념이었음. 근데 이젠 이게 사라짐. 약정이라는게 선택이 되어버린거임! 왜냐면 (위에 요금제 설명 부분 참고) 전화 문자가 요금제가 낮든 높든 무제한으로 통일됐쟈냐~~쟈냐쟈냐~~
그래서 약정이 선택이 됨ㅋ 요금제에 따라 전화 문자 데이터도 다르지만 약정할인 금액도 달랐었음 근데 전화문자가 무제한으로 통일되면서 약정은 걍 님들 원하시면 넣으시고 아니면 마세요 된거임
선택약정할인은 내가 쓰는 요금제의 25%로 할인이 들어감. 예를들면 59,000원짜리 요금제로 개통하고 단말기 할부금이 20,000원이다 라고하면

59,000+20,000-14,750 = y
y x (부가세) 10% = m
y + m = 70,150원

이게 내가 내야하는 요금인거임. 이런식으로 할인이 들어감. 59,000원 요금에 대한 25% 즉 14,750원을 할인받는거임.
이 선택약정할인은 내가 얼마짜리 요금제를 쓰던 간에 가능하기때문에 저가 요금제든 고가 요금제든 무얼 이용하던 누구에게나 동등하고 유리하게 작용됨. 특히 A사의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공시지원금이 항상 좋지않았기 때문에 이 할인을 받아야 유리함. 참고로 선택약정할인은 기기할인 개념은 아님. 공시지원금은 기기에 대한 할인이 들어가는거고 선택약정할인은 월 요금에서 할인이 들어가는거임. 단 위에 명시했던 보조금은 공시지원할인을 받을 경우에만 받을수있음

자 이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중 뭘 할인받아야 개이득인지 계산법 알려드림.

공시지원할인으로 구매할경우의 월 요금과 선택약정할인을 받아 구매할경우의 월 요금을 비교해서 월 요금이 조금이라도 적게 나오는 경우가 ㄱㅇㄷ인거임

예를들어 설명해드림.

A상황
휴대폰 출고가는 1,000,000원이고
고가 요금제(59요금제) 로 개통할경우 공시지원금액은 300,000원이다 (*보조금 15% = 45,000원)

공시지원할인으로 구매하는경우

휴대폰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과 보조지원금을 뺀다.
나온 금액(구매가) 를 원하는 할부개월수로 나눈다.
(완납과 3,6,9,12,24,30,36개월 할부가 있음)
대단하네 이걸 다외워? 하시는데 할부개월수 3의 배수임 개쉽쥬?ㅋㅋㅋㅋ

(*아직도 약정과 할부개월을 착각하는 분들 보셈.
할부개월수는 약정이 아님 말그대로 내가 구매한 물건 달달이 빠져나가는 것 뿐임. 착각 ㄴㄴ)

완납일경우에는 구매가 걍 내면되고 할부로 할경우 휴대폰 할부금에 할부 수수료 5.9%를 곱해야 한다. 그게 달마다 빠져나갈 기기값이다.
그리고 월 요금 59,000원을 더한다.
기기값과 월 요금을 더한 값에 부가세(VAT) 10%를 더해주면 월 납부요금이다.

1,000,000-345,000 = 655,000 (구매가)
655,000 / 개월수(24개월로 할게요) = 27,290원
27,291 • 5.9% = 1,610원

27,290+1,610+59,000 = 87,900원
87,900+8,790 = 96,690원

월 납부요금 96,690원

선택약정 할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출고가(=구매가)를 원하는 개월수로 나눈다 = 월 할부금
월 할부금에 할부수수료 5.9%값을 더한다 = 월 기기값
월 기기값에 월 요금을 더하고 선택약정할인 25%값을 구하여 빼준 후 부가세 10%를 더하면 월 납부 요금이다.

1,000,000 / 개월수 (24개월로 할게요) = 41,667원
41,667+2,458 = 44,125원
44,125+59,000-14,750 = 88,375원
88,375+8,837 = 97,212원

월 납부요금 97,212원

이런 경우 공시지원할인이 12,528원 이득

이런식으로 구하는거임.
그러니 결론은 내가 개통하고자하는 요금제가 높든 낮든 공시 지원금이 좋은지 안좋은지 따져보고 보조금지원을 해주겠다는 늬앙스 인지도 따져보셈. 
공시지원금이 좋지않으면 선택약정할인이 살길임.

구매후에는 가입신청서 받아서 꼼꼼히 읽어보고 이해 될때까지 판매사 붙잡고 설명들으셈. 개통취소는 14일 이내로 가능하니 기기에 이상이 있거나 계약내용이 판매사의 말과 다르면 꼭 따져물으셈. 그냥 단순히 변심으로인한 개통취소는 아니되니 참고하셈.
무조건 고가요금제로 개통하게끔 유도하려는건 본인들 콩고물 남기려는거니까 본인에게 ㄹㅇ 그 요금제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잘 생각해보고 계산해보셈. 

그리고 판매사들이 혹시나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면 이렇게 대처하셈. 인터넷이랑 TV를 바꾸라고한다? 내가 쓰는 휴대폰과 같은 통신사로 하면 할인이 들어가서 좋긴한데 아직 인터넷이랑 TV가 약정이 많이 남아있으면 위약금이 더 나오니까 인터넷이랑 TV약정 잘 알아보고 바꾸셈. 제휴할인카드 할인받아라? 카드를 발급한 이력이있는 사회인들이면 상관없는데 처음 카드만드는 사람이거나 무직일경우엔 카드사의 정책에 따라 카드발급 거절당할수있음. 월 30만원 혹은 50만원씩 써야 월 요금 할인 들어가는 카드가 대부분이라 만든다고 좋을거없음 폰요금할인받는거라 좋을수있겠지만 할인도 만원에서 2만원 사이임. 연회비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같음. 카드 달달이 쓰는사람아니면 비추.
이럴경우는 적겠지만 재가입 혹은 번호이동 하려고 간건데 신규개통하라는 개소리하면 그냥나오셈.
그리고 개통 후 부가서비스 가입할생각도없는데 부가서비스 가입이 되어있는지 안되어있는지 꼭 확인하셈! 되어있음 무조건 빼셈. 지들이 부가서비스 넣어놓고 부가서비스 요금은 우리가 내드릴게요 하면 상관없는데 그런경우 아니면 무조건빼셈. 유료임.


이게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호갱안되고 구매하는 방법임.


마지막 판매점. 얘네는 생각보다 간단함.
뽐ㅃ나 신도림 용산의 기준은 거의 다 같음.
고가요금제+부가서비스가입 몇개월 충족시켜주면 지원금 얼마해줄테니까 싸게 기기 개통해라 이거임.
신규가입 권하는 양아치도 많음
현찰로 그자리에서 얼마주고 가져가는 경우도 포함임.
현찰로 그자리에서 가져가라 식은 법적으로 안걸리게끔 하려고 그런거임. 할부고 뭐고 계산이나 이력이 안남으니까 걸릴게없음. 산걸 아예모르게하는거임.
이게 어째서 가능하냐고? 대리점 직영점은 낼거 다내는거같은데 여긴 이게 가능하냐고? 가능함 ㅇㅇ불법이니까. 대신 걸리면 다 주옥되는거임.
판매점이 해주는 지원금은 대부분 님들이 고가요금제+부가서비스 베이스로 깔고 개통하는대신 그걸 유지함으로써 나오는 콩고물로 해주는거임. 판매점은 3사 다함. 규제받는 본사가 따로없어서 법적으로도 사각지대고 콩고물 본사에 줄 필요없이 거의 다 본인들꺼임. 자동차 딜러처럼 판매 많이 안해도 고가요금제에 부가 깔고 개통 몇개만 평균적으로 해줘도 남는장사인거임. 본인들도 안남는 장사는 안함. 고가요금제에 부가서비스 유치해주시는 불법구매자들 덕에 뭐가 많이 남기때문에 지원도 가능한거임. 이렇게 구매하면 현명하게 구매한것같겠지만 월요금은 요금대로 나가는거고 기기값에 대한건 ㄹㅇ팩트 불법이기 때문에 현명했다하더라도 그지같은 방법을 선택한거임. 권하고싶지않지만 본인이 원한다면 개통하셈 말리진않음. 단 ㄹㅇ 어디까지나 불법이고 판매점이 걸리면 님도 주옥되는거고 님이 걸리면 판매점도 주옥되는거임. 

직영점 대리점 판매점 다 떠나서 ㄹㅇ 좀 싸게 사고싶으면 유행의 거품이 좀 푹 꺼진 후 (출시일로부터 적어도 5개월 후) 구매하시는게 좋음. 이건 당연한 말인것같지만 팩트임ㅋㅋ

아무튼 다들 합리적인 구매들 하시기 바람.
읽어주셔서 넘모 ㄱㅅㄱㅅ!
세상은 넓고 양아치들은 많기에!
호갱되지마시고 합리적구매하시길 그럼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