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업자 토니 스타크가 히어로인 아이언맨이 된건
잉센의 희생..
굴미라 출신인 잉센은 토니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폭작전으로 적들에게 뛰어들었고
토니에게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둠
그리고 기적적인 생환이후 토니는
죽었어야 할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를 찾기 시작함
그리고 잉센의 고향이 폭격당하는걸 막기 위해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첫번째 히어로 활동을 함
히어로가 된 이유부터가 명확했던 토니는
아이언맨으로 제 2의 삶을 살기 시작했고
어벤져스1에서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핵폭탄을 들고 우주로 나감
토니는 그것을 위해 다시 태어난것이니까
그리고 이런 토니가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본인 혼자 살아남는것...
완다가 보여준 환상에서도 토니의 가장 큰 악몽은
혼자 살아남은 상태에서 넌 우리를 살릴수 있었는데 왜 더 열심히 안했냐는 소리를 듣는것이고..
본인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구로 타노스의 군대들이 몰려오는 환상을 보게됨
이렇게 히어로 아이언맨의 가장 큰 정체성은
현재의 삶은 이유가 있다는것, 그리고 본인이 더 열심히 해서 세상을 안전하게 지켜야한다는 자기파괴적인 마인드
이런 토니에게 인피니티워에서는 또한번의 시련이 오는데
무려 타임스톤을 대가로....본인이 살게됨
그래서 토니는 또 왜 그랬냐고 물을수밖에 없음....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은
이제 최종단계라는 말과...
이게 유일한 방법이였다는 말...
당연히 초반의 장면과 오버랩 될수밖에 없음
토니가 또다시 죽을 운명을 벗어났다는건
이후의 토니에겐 해야할 일이 있다는것....
그래서 토니는 돌아온 닥스를 보자마자 자신들이 해낸 이 미래가 그 하나가 맞냐고 물었고....
마지막 닥스의 손짓을 보자마자 망설임도 없이 달려들어서 타노스로부터 스톤들을 뺏어온뒤 스냅....ㅠ
말 그대로 처음부터 언제나 본인의 목숨은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었던 히어로였다는거ㅠㅠㅠㅠㅠ
토니가 가장 싫어하던 본인만 살아난 결말이 아닌......본인의 삶의 이유를 찾으며 해방되었다는거에 납득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 개뿔 시발 어차피 개연성 망한거 한두개도아닌데 그냥 살려주지 시발.........
왜 죽여 왜죽였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토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니야 3000만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