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 동영상은 탈출 공략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 게임 뒤에 붙은 별은 개인적인 흥미점수(+는 별 반개)
1. artdigic
전반적인 게임 체감 난이도는 3.5~4/5 정도. 탈출게임이 처음이라면 조금 헤맬 수 있음.
휴양지에 놀러온 것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음. 건물 디자인을 굉장히 예쁘게 잘 뽑음. 진짜 여기서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추천게임
1-1. Villa Izu [★★★★]
- 여기 제작 게임 중 제일 먼저 플레이 했던 게임이고 가장 재밌었던 게임임.
1-2. Stone House [★★★]
2. funkyland
전반적인 게임 체감 난이도는 3/5. 게임 자체는 어렵지 않고 단순한 구조라 헤맬 일이 거의 없음.
게임 자체는 많지 않음. 게임 자체의 난이도나 재미보다는 방의 구조나 색감, 디자인 등이 더 눈에 들어온 케이스.
하나의 게임에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은 여러 에피소드가 들어간 옴니버스? 형식과 그냥 장소 하나에서 탈출하는 방식 두가지로 나뉨.
개인적으로 옴니버스 형식은 재밌었지만 장소 하나에서 탈출하는 방식은 영 재미가 없었음.
한동안 업데이트가 없는걸 보면 더 올라올 예정이 없나 봄...ㅠ
추천게임
2-1. Fruit Kitchen [★★★★]
- 각 과일을 테마로 한 방을 탈출하는 시리즈로 각 방에서 과일을 7개 찾고 그걸 열쇠로 바꿔서 탈출하는 방식임
- 탈출 게임 자체보다는 예쁜 부엌을 구경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했음.(뒤로 갈수록 과일 찾는 방법이 반복되어서 지루함을 느낌)
2-2. Girl's Room [★★★]
- 프룻 키친과 마찬가지로 여기는 화장품들을 테마로 함.
- 탈출 게임 자체보다는 예쁜 방을 구경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함222. 내 방 인테리어도 이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2-3. Alice House 1,2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게임으로 1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주제임
3. neat escape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3.5/5
탈출 장소가 엄청 다양해서 골라 하는 재미가 있음. 그냥 방부터 시작해서 화장실, 욕실, 호텔, 침대열차, 댐, 공사현장, 계단, 묘지, 섬, 공원, 옥상, 코인로커, 감옥, 베란다, 은행, ATM, 캠핑카 등등 웬만한 장소는 다 나오는 듯. 심지어 사람을 구출하러 가야하는 역탈출 게임도 있음!
BGM이 괜찮은 편. 게임 엔딩이 1~3개로 나뉘어져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플레이 할 것.
힌트를 광고 보면 딱 주는 것이 아닌 공략 영상을 보여주거나 커뮤니티로 연결해서 필요한 부분을 알아서 찾으라는 식. 커뮤니티는 일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유튜브에서 공략 영상 찾아서 따라하는게 맘 편함.
스토리는 딱히 없고 한글 번역은 되어 있는데 번역기를 사용한건지 문장이 부자연스럽거나 이상한 단어가 섞여 있음.
추천게임(개인적으로 뭘 플레이해도 평타 이상은 침)
3-1. 역탈출/반대로 탈출 게임(갇혀버린 친구, 내집 1/2, 보안) [★★★★]
- 개인적으로 아이디어가 참신했다. 아직까지 햄버거 감옥 엔딩은 잊혀지지가 않아ㅋㅋㅋ
3-2. 공사현장에서 탈출 [★★★]
- 마찬가지로 아이디어가 참신ㅋㅋ 공사현장에서 탈출하는건 처음 해봤음.
- 탈출 장소 말고는 특별한건 없지만 여기 탈출 게임 중에서 초반에 제일 헤매던 게임이라 기억에 남음
4. nakayubi
전반적인 난이도는 2.5~3/5. 탈출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입문 게임이 많음.
방탈출이라는 어플 하나에 여러개의 게임이 들어가 있어서 이것저것 깔고 하나씩 실행하기 귀찮은 덬들에게 추천.
코인을 구매해서 잠겨진 게임, 선행 공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힌트 구입이나 보너스 게임 실행도 광고 없이 할 수 있음
게임 하나를 끝내면 틀린그림찾기 같은 보너스 게임을 추가로 플레이 할 수 있음.
다양한 캐릭터(돼지, 원숭이, 토끼 등등)가 나옴. 메인 캐릭터는 돼지라 게임 플레이하다보면 여러 돼지들(?)을 볼 수 있음.
짧은 스토리가 있고 한국어 번역도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름 로컬라이징이 아직도 익숙해지지가 않는다.(그냥 이름을 불러ㅠㅠ 유리 미선이 이러지 말고...)
추천게임(딱히 이거다! 하는건 떠오르지 않음. 모두 무난무난함)
4-1. 2018, 2019 [★★★]
4-2. 이자카야 [★★★]
5. yogreensoft
전반적인 난이도는 3/5. 난이도는 높지 않은데 탈출게임이 처음이라면 조금 헷갈릴 수 있음
장면전환이 많아서 이리저리 움직이는걸 싫어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음. 소재나 탈출 방식이 참신함.
게임 수가 많지 않으니 길 들어간 게임은 모두 해보는 걸 추천함. 여기 게임 특유의 느낌은 내 비루한 글실력으로는 뭐라 표현하기가 어렵네ㅠ
추천게임
5-1. 전차가 있는 길 [★★★+]
5-2. 버스정류장이 있는 길 [★★★]
5-3. ROAD [★★+]
6. jammsworks
전반적인 난이도는 4/5. 초반에 많이 헷갈렸음. 이런 방탈출 게임류가 처음이라면 조금 헤맬 수 있음.
동화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임.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몽실몽실 솜사탕 같음.
플레이 타임이 긴 편. 그만큼 왔다갔다 해야하는 것도 있고 풀 퍼즐도 많음.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면 숨겨진 물건을 찾는 보너스 게임을 즐길 수 있음.
추천게임
6-1. The Little Prince [★★★★]
6-2. Tea Party [★★★]
6-3. North Pole [★★★]
- 얘는 탈출도 탈출인데 온도계 꼽고 아픈 북극곰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
7. nicolet
전반적인 난이도는 3/5
귀염뽀짝한 동물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추천함. 캐릭터뿐 아니라 게임 자체가 동글동글 귀여움.
기본 언어를 영어로 제공하지만 힌트 자주 볼거 아니면 별 상관 없음.
추천게임
7-1. Cake[★★★]
- 케이크가 먹고 싶은 양이 재료를 찾아 집과 집 밖을 헤매는 스토리임 <- 아님
7-2. Dango[★★★]
8. room's room
전반적인 난이도는 3.5~4/5. 플레이타임은 중간 정도에 탈출 초보인 나한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난이도였음.
이렇다할 특징은 없지만 모든 게임이 구멍 없이 무난한 재미를 선사함.
비나 눈이 내렸다가 그치거나 꽃잎 휘날리거나 하는 식의 연출을 예쁘게 잘 사용함.
힌트가 따로 제공되지 않음(유튜브에서 공략영상을 직접 찾아 봐야 함)
추천게임
8-1. 화이트 크리스마스 1,2[★★★+]
8-2. 벚꽃정원으로부터의 탈출[★★★]
9. EXiT's
전반적인 난이도는 2/5. 한 시리즈당 6개의 방이 있고 각 방에서 탈출하는게 목표임
플레이타임은 짧은 편이라 빨리 끝낼 수 있고 이러한 방탈출 게임이 처음이라면 게임 방식을 익히기 좋은 게임임.
참고로 여기 적은 게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게임 플레이 화면이 가로임.
추천게임
EXiT's Room Escape 1~5 시리즈 전부 [★★★★]
10. あそびごころ
전반적인 난이도는 3.5~4/5. 한글 번역을 제공하지 않고 일본어를 모르면 풀 수 없는 퍼즐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요구함.
스토리의 주제가 매우 다양한데 감동적인 스토리를 특히 잘 뽑아내는 것 같음.
기본 구성은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최소 7개의 스테이지로 쪼개서 진행됨. 스테이지 당 플레이 시간은 짧은 편.
스테이지 중간 저장 기능이 없음. 결말 분기가 있는 스토리여도 다른 엔딩 보려면 해당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 해야 함.
일부 게임은 같은 장소에 탈출 방법만 달라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한 면이 있어서 비추(공항 라운지, 방탈출 실방 등)
추천게임
10-1. 우세모노 터미널(1,2) [★★★★★]
(우세모노 터미널2의 스테이지 3)
- 잃어버린 물건들의 역에서 주인공이 정보를 모아 물건과 물건의 주인의 이름을 알아내어 그들을 주인 곁으로 돌려보내준다는 스토리
- 일본 특유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두 스테이지가 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물건과 주인의 이야기가 살짝 나옴.
- 아소비고코로 게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임. 얘네가 원래 어떤 물건인지, 왜 잃어버렸는지 같은 스토리 읽는 재미도 있고 역 디자인 구경하는 재미도 있음.
10-2. 엔니치(緣日)로부터의 탈출 [★★★★]
- 얼굴을 잊어버리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에 본인의 얼굴을 찾기 위한 소녀와 그러한 소녀를 도와주는 소년의 이야기
- 엔딩이 두 가지이고 어느 쪽이든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스토리. 일본 축제, 여름밤의 감성이 듬뿍 묻어남.
-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한 숨겨진 요소가 있어서 까딱 잘못하면 전 스테이지를 두 번 돌아야하는 사태가 발생함(내가 그랬음)
10-3. 과거 포장마차 [★★★★]
- 인생에서 후회되는 일이 있는데 그걸 되돌릴 수 있다면? 딱 한 번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포장마차와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이야기
- 마냥 웃긴 에피소드도 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있음.
10-4. 자매의 추억 [★★★★]
- 결혼을 앞둔 언니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 마을을 돌면서 여러 장소에서 동생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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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탈출 게임을 만드는 곳은 여러곳 있는데 wakaba studio나 flag entertainment, daikokuya soft, rain coat, gb finger studio 등도 괜찮은 게임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