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존잘 히스토리
예나 지금이나 미남은 환영 받는다. 미남, 꽃미남, 미소년, 얼짱, 조각, 남신, 존잘, 얼굴천재 등등 시대와 취향에 따라 지칭하는 단어는 달라지지만, 잘생긴 얼굴이라는 가치는 영원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일으킨 천지개벽과 'H.O.T.'가 닦아놓은 기반 위 꽃 피운 K-POP 씬에도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는 존잘들이 등장해왔다.
수백 수천명씩 쏟아져 나오는 이쁘장한 얼굴들, 누구 하나 빼 놓을 것 없이 귀한 남의 자식이지만, 그 중에서도 외모가 출중하여 얼빠들의 시신경을 자극하는 미남들이 있다. 꽃 중의 꽃, 비주얼 멤버. 이 히스토리는 주관적이고 편협하며 다분히 외모지상주의적이다.
(기준 없음, 데뷔 연도별 정리, 그룹 표기는 그룹의 데뷔 당시 기준.. 아마)
들어가기에 앞서 이들을 언급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껴 남긴다.
김원준
- 92년 데뷔해 얼굴 하나로 당시 전국 여중여고생의 책받침을 통일시킨 원조 꽃미남. 남자의 멋이 30대, 40대가 되면 자연스레 무르익는다는 착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나이 들어도 남자는 얼굴 ^^ 이라는 진리를 실천하고 계신 분.
신성우
- 우리에게도 테리우스가 있었다. 아이돌계는 아니었지만, 젊은 시절 그의 미모는 K-POP 얼굴 박물관 메인 테마관 한가운데 전시해도 반박은 입금으로 받을 수 있을 정도
1996
강타 (H.O.T.)
- 늘 그렇듯 시작은 H.O.T.다. 수식어 몇개로는 다 설명이 안 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슈퍼 5인조 그룹의 메인보컬이자 얼굴마담, 오빠는 쓸데없이 칼머리 마저 잘 어울려서 당시 전국 여고생들의 졸업사진을 단체 흑역사로 만들어 버렸다. SM엔터테인먼트 흥행공식의 원류이자, K-POP 비주얼 멤버의 시초다. 또한 이수만 적장자의 시초
1997
강성훈 (젝스키스)
- 90년대 말 SM과 양강을 이루었던 대성기획은(현DSP) 호연이네 꽃밭으로 유명했다. 비록 H.O.T.에서 +1 한 6인조 그룹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비주얼은 젝키가 한 수 위였다. 동그란 눈에 예쁘장한 얼굴을 한 메인 보컬. H.O.T.에 강타가 있었다면 젝키엔 강성훈이 있'었'다.
고지용 (젝스키스)
- 고지용의 비주얼이 아직까지 기억되는 이유는 그에게서 느껴지는 '귀공자'스러운 느낌 때문이다. 학창시절 부잣집 아들내미에 대한 동경을 품어 본 적이 있을거다. 반항이 키 포인트였던 X세대였으나 유복한 집에서 바르게 자란듯한 인상을 주는 도련님 유형은 역시 스테디셀러 라는 것을 보여준 존잘러.
노유민 (NRG)
- 미소년이란 단어는 이 당시 노유민을 위해 존재하지 않을까? 인형같은 얼굴에 풋풋한 소년미까지. 노유민의 첫 등장은 S.E.S.의 유진이나 핑클의 성유리와 비견할 만큼 충격적이었다. 커뮤니티에 '그때 그 시절 미소년'이라고 올라와도 틀딱들 또 추억팔이 하네ㅉㅉ 하던 급식들이 ㅇㅈ하며 급식판을 탁 치고 돌아간다는 전설의 미소년.
태사자
- 인기도 그저 그랬고, 노래를 들려줘도 모르지만, 이름을 말하면 아 그 잘생겼던 애들! 정도로 기억하는 할매 덕후들이 있을거다. 4명의 멤버 중 무려 3명의 멤버가 존잘로 기억 될 만하다. 물론 시대 보정도 감안해야 한다.
1998
대니 (원타임)
- 케이팝에는 많은 교포들이 있다. 살짝 어눌한 말투에 누가봐도 미쿡물 좀 먹다 온 것 같은 간지. 대존잘은 아니여도 혀에 버터 좀 바른 교포 미남상의 원류 정도는 된다.
김동완 (신화)
- 미스터김이 되기 전, 김동완은 꽃뎅이라고 불렸다. 미소년 비주얼로 상당한 팬몰이를 했으나 정규 3집 때 벌크업을 하고 가슴그뉵 뿜뿜하며 나 수컷이요! 등장하자 팬덤이 대거 이탈해버린 슬픈 역사가 있다. 이때를 기억하는 덕후들은 현 최애가 벌크업을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병에 걸리고 말았다. 오해하지 말자 나덬은 김동완을 아직도 좋아한다
에릭 (신화)
- 서구적인 마스크나 체형 덕에 '배우상'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존잘 멤버 중 하나다.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불새>에서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라는 희대의 개수작을 얼굴로 납득시켜 버렸다.
최창민
- 데뷔 전부터 잡지 모델로 유명세를 탔다. 비주얼 하나로 수 많은 10대 팬들을 모았었다.
1999
유호석 (클릭비)
- 왕자, 만찢남, 귀공자 등등 비현실적인 수식어가 이만큼 잘 어울리는 존잘러가 또 있을까? 결국 얼굴은 취향차라지만 유호석(현 에반)은 유호석이었다.
오종혁 (클릭비)
- 클릭비라는 비주얼 맛집에는 유독 미소년들이 많았다. 특히 오종혁은 일본 순정만화에 나올 것 같이 생긴 비주얼로 수 많은 덕후들을 끌어모았다. 그리고 콘서트에서 찐 여자친구를 공개해버려 만화에나 나와야 할 덕질 중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우연석 (클릭비)
- 클릭비에게 꽃다발 그룹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게 아니다. 우연석은 지금으로 치면 씹덕상, 햄찌, 다람쥐 정도로 불릴 유형의 미소년이다.
+ 클릭비에는 김태형과 김상혁이라는 존잘도 있었지만 적당히 기준을 높이지 않으면 댓글에 화난 아싸화법의 애들이 있을 것 같아 뺐다. 특히 김상혁은 덕질은 했지만 덕후는 아니였다라며 고굽척 할 덕후들이 꽤 있을 것이다.
유이치, 코지 (Y2K)
- 때는 바야흐로 세기말, Y2K(밀레니엄 버그)로 무명이들은 공포에 떨었지만, 원덬은 덕질을 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함께 찾아온 두 미소년.(과 한국인 한 분. 애국자라 자부했지만, 끝내 한국인 분은 품지 못했다.(고재근씨 미안))
윤계상 (god)
- god가 K-POP의 역사를 그은 국민그룹으로 인기를 끌게 된 차별점은 바로 '친근함'이었다. 그 중에서도 윤계상은 충성을 맹세할 오빠라기 보다는 남자친구 삼고 싶은 듯한 이성적인 매력을 풍겼다. 남친돌의 시초.(실제 6년간 모 양의 남친..돌..오빠.. 나 그때 합성이라고 열심히 쉴드쳤어)
2000년
김정훈 (UN)
- 공부도 잘했는데 얼굴도 잘했다.
2001년
유빈 (K-POP)
- 데뷔곡명 '0.5' = 반일이다. 반일감정을 내세운 그룹이라니.. 케이팝이 열도에 빨대를 꽂기 전이여서 가능했으리라. 꽤나 어그로스러웠지만, 비주얼은 제대로 였다. 그 중 예쁘장한 미소년 유빈은 팀내 얼굴 마담으로 브라운관에 자주 얼굴을 비추곤 했다.
우현 (K-POP)
- 유빈과 함께 비주얼 막내 라인을 형성했었다. 예능 등에서 이미지 소비가 심했던 유빈과 달리 (반강제)신비주의가 있어서, 코어 덕후들이 많았다.
오수안 (디베이스)
- 지금은 흔해진 힙합+아이돌 그룹의 전형적인 비주얼 멤버. 반항아적인 컨셉에서 나홀로 뽀얀 얼굴을 하고 피지컬도 좋고 파트도 없고 연기자로 전향 하ㄱ....(지금은 익숙하다)
2002년
야 무슨 일이냐 존잘이 없다!
2003년
영웅재중 (동방신기)
- 메인보컬(영웅이냐 시아냐 싸움은 다른 곳에 가서 하자)에 비주얼까지 갖춘 센터 멤버. H.O.T.의 강타를 연상시키는 전혀적인 SM 비주얼 멤버 상.
믹키유천 (동방신기)
- 믹까살이라는게 있었다. 믹키유천 까면 사살... 그는.. 그런 존재 였었...다.......
최강창민 (동방신기)
- 나이어려, 키 커, 노래 잘해, 최강이라는 예명을 빼면 창민은 황금막내 그 자체였다.
세븐
- 미소년틱한 얼굴, 춤과 노래도 잘해 꽤 큰 인기를 얻었다. 힐리스를 타고 샤방하게 웃는 얼굴로 많은 덕후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2004년
야 무슨일이냐 존잘이 없다
2005년
라이언 (파란)
- 파란은 라이언 그룹 그 자체였다. 이렇게까지 센터를 밀어줘도 되는거야? 싶었지만 그럴만 했다.(물론 씹덕후들은 에이스라는 멤버를 발굴하고 있었다.) 드라마에서 한류스타 역으로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이었다.
시원 (슈퍼주니어)
- SM이 또..? 강타의 핏줄은 이어진다. 큰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대륙에서 알아서 모셔갔을 듯..
동해 (슈퍼주니어)
- 동해는 공룡상 중에 가장 잘생기지 않았을까?
기범 (슈퍼주니어)
- 당시 반올림2를 챙겨보던 급식들은 기범을 보자마자 이렇게 생각 했을 것이다 "저 오빠가 내오빠다!!" 그러나 그는 아이돌로서 짧은 활동을 하고 반강제 신비주의로 남게 되었다.
강인 (슈퍼주니어)
- 굳이.. 넣은 이유는 데뷔초, 살 안쪘을 때, 매우 짧은 리즈시절 임에도 그땐 그랬지로 아직까지 회자되기 때문이다.
김현중 (SS501)
- 데뷔초, 섬나라 야마삐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동공미남으로 불릴만큼 크고 예쁜 눈을 보고 있으면 내 갈비뼈라도 내어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리고 그는 정말로 갈비ㄹ...)
2006년
탑 (빅뱅)
- 일부러 이런 순서로 배치한게 아니다;; 아무튼.. YG는 외모는 안봐? 라는 물음에 빡쳐하며 고개를 들어 TOP을 보게하라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던 그였다.
2007년
성모 (초신성)
- 평균 비주얼, 피지컬이 이렇게 좋은 그룹은 드물다. 기획사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타키온
- 꽃보다 남자를 그대로 의인화 한것 같은 그룹. 그래도 이 그룹.. 손호준의 흑역사라는 자료화면 하나는 남겼다.
FT아일랜드
- 귀찮아서 그룹 통으로 가져다 쓴거 아니다; 1세대 클릭비의 자리를 물려 받은 듯 멤버 전원이 미소년으로 가득한 밴드. 노래방에서 즈질 바이브레이션 자랑하기 좋은 노래로 남자들에게도 꽤나 어필했다.
2008년
동호 (유키스)
- 이 그룹을 알린 만만하니라는 노래의 센터를 맡아 정말 만만해보인다 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풋풋한 미소년이었다. 많은 명곡을 남긴 그룹이지만 아쉽게도 다 된 영화에 동호뿌리기가 가장 유명해져버린 슬픈 전설이 있다..
민호 (샤이니)
- 사슴같은 눈이지 조막만한 얼굴이지 큰 키지 불꽃 카리스마지... 반도 어디에 살았어도 아이돌그룹 비주얼멤버로 데뷔 했을 것이다.
닉쿤 (투피엠)
- 태국왕자. 닉쿤의 등장은 비주얼 멤버 수혈에 눈을 불으켜던 한국 기획사들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주었다.
옥택연 (투피엠)
- 이렇게까지 터프함, 남성미로 어필 되었던 남자 아이돌이 또 있을까? 택연이 열심히 셔츠를 찢어준 덕에 케이팝은 근육이라는 소중한 카테고리를 얻게 되었다.
2009년
천둥 (엠블랙)
- 모델 같은 기럭지, 순정만화 같은 생김새로 커뮤니티에 올라올 때마다 찬양하는 댓글이 만선을 이루곤 했다. 노래 반응도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윤두준 (비스트)
- 윤계상에 뒤를 잇는 남친돌. 내 이상형은 (잘생긴)무쌍(의 큰 눈)이야! 라고 말하는 여성들은 많지만 정작 누구? 라고 물어보면 그렇게 많은 샘플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윤두준은 그 중 한명이다.
2010년
정용화 (씨엔블루)
- 씨엔블루는 멤버 전원이 드라마나 영화를 최소 5편 이상한 연기돌 집합소다. 그만큼 평균 피지컬이나 비주얼도 좋다. 그 중에서도 정용화는 밴드의 프론트맨으로의 역할을 뛰어나게 소화했다.
이종현 (씨엔블루)
- 정용화에 가려진 면은 있지만 종현도 훈훈한 존잘로 빠질 수는 없다
임시완 (제국의 아이들)
- 솔직히 나덬도 인정한다. 제국의 아이들 시절 임시완을 알아보지 못했다. 해품달에서 허염의 첫 등장은 청순, 청초라는 단어로 열심히 자기 오빠를 찬양하던 덕후들이 그 단어를 임시완 얼굴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아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박형식 (제국의 아이들)
- 모델같은 비율에 순한 얼굴. 그가 아기형사 병식이(?)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베이스에는 역시 출중한 외모가 있다.
김동준 (제국의 아이들)
-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 유명했다. 딱히 반박을 받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엘 (인피니트)
- 금손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을 한 아이돌의 등장. 히트곡들의 인트로 'JYP~', '브레이브 사운드~' 만큼이나 '강력'한 비주얼 멤버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준다.
엘조 (틴탑)
- 레몬청년을 기억하는가? 한 때 커뮤니티에 '에블데이 레몬티~ 처럼 달콤한 입술~'을 브금으로 한 직캠영상이 화제에 오른적이 있다. 브금과 얼굴의 조화가 기가막혔다.
2011년
건 (X-5)
- 원덬의 기대주였다
동현 (보이프렌드)
- 하얀 피부에 왕자님 같은 느낌과 양아치미(나쁜 의미 아니다. 뭔가 고등학교 때 잘나가는 오빠 느낌. 미화 아니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고 느낌이 구구절절...)가 공존하는 듯한 비주얼.
공찬 (B1A4)
- 종이돌의 종이남친 같은 비주얼을 한 멤버. 급식, 그 중에서도 초딩, 그 중에서도 저학년을 정확히 취향 저격할 만한 비주얼. 물론 존잘은 나이든 할매덕후들이 보기에도 좋다.
재효 (블락비)
- 블락비 무대 보면 너무 무서워 할까봐 이 오빠 넣은거 아니야? 너무 얼짱 스타일 아니야? 모르는 소리, 이런 얼굴이 은근히 나이 들어도 클라스가 죽지 않는다.
2012년
대현 (B.A.P)
- 파워 메인보컬인데 비주얼 까지, TS 죽어버려..
육성재 (비투비)
- 얼굴 잘생겨, 키커, 연기잘해, 노래잘해, 그리고 또라이 기질까지..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은 역시 잘생겨서 좋은 거다 ^^
수호 (엑소)
- 엑소 역시 꽃다발 그룹이지만, 그 중에서도 수호는 하얀 피부에 도련님 같은 비주얼로 SM 비주얼을 이어가는 정통성있는 멤버다.
디오 (엑소)
- 디오의 데뷔초는 꽃 미소년의 현신 그 자체였다.
루한 (엑소)
- 지금은 그리 불렀던게 흑역사겠지만 꽃사슴이라 칭했던 데뷔초를 기억해보자
세훈 (엑소)
- 개인적으로 세훈은 각도를 좀 타는 얼굴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각도에 따라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분위기를 내곤한다.
찬열 (엑소)
- 샤이니의 민호와 같은 이유다. 어느 학교를 다녔어도 소문나서 캐스팅 담당자에게 명함 두둑하게 받았을 비주얼.
홍빈 (빅스)
- 얼굴은 청순하고 예쁘장한데 턱은 남자다워서 균형감이 좋다. 장신인 빅스에서 얼굴마담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름마저 홍빈.
신 (크로스 진)
- 빅(이라 쓰고 빅똥이라 읽는다)에 나왔던 걔 맞다. 신원호. 빼놓을 수 없는 존잘
강준 (씨클라운)
- 2012년에는 인기 있는 그룹도 많이 데뷔했고 그만큼 존잘러도 많았다. 그룹 인기가 없는 탓에 '숨겨진', '아까운', '프듀에 나왔으면..' 등등의 소리를 듣지만, 솔직히 공감하는 바이다.
민우 (백퍼센트)
- 인터넷 얼짱, 반올림3로 아이돌 데뷔 전부터 소소하게 유명세를 탔다. 2018년,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013년
김시형 (히스토리)
- 히스토리도 아까운 그룹으로 많이 꼽히곤 한다. 모델 같은 기럭지에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존잘러.
진 (방탄소년단)
- 넓은 어깨, 잘생긴 얼굴, 월드와이드 핸섬이라는 오버스러운 자신감도 잘생겼으니까 용서할 수 있다
뷔 (방탄소년단)
- 뷔는 꼭 구체관절인형을 보는 것 같은 비현실적인 비주얼이다. 잘생긴 애가 끼 까지 넘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정국 (방탄소년단)
- 정국은 누구나 탐낼 만한 황금막내다. 정국의 비주얼을 보고 있으면 댓글에 괜히 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로 도배하고 싶어진다.
수웅 (소년공화국)
- 소년공화국의 막내, 뚜렷한 이목구비로 어디에 있어도 튈 만한 비주얼.
2014년
진영 (갓세븐)
- 첫사랑 기억조작남, 그러나 우린 주변에서 이런 존잘을 본 기억이 없다. 착각하지 말자
마크 (갓세븐)
- 왠지 유학가서 국제학교 다니다 만난 짝사랑 존잘남 같은 이미지이다. 그리고 존예를 만나 예쁘게 잘 사귀겠지..
오운 (헤일로)
- 트렌디상 미남들을 모아놓은 듯한 얼굴. 헤일로도 평균 비주얼이 좋아 원덬의 기대주였다.
진우 (위너)
- 누가 그래? YG에 비주얼이 없다고. 임자도 출신이라는 배경까지 어쩐지 요정 같이 느껴지는건 예쁘장한 비주얼 탓이다.
윤산 (핫샷)
- 아는 덕후들 사이에선 암암리 유명했다. 핫샷이라는 그룹에 윤산이라는 애가 꽤 생겼어 라고. 이 멤버가 불어하는 영상을 보면 최소 이름은 기억하게 될거라 확신한다.
2015년
형원 (몬스타엑스)
- 형원은 외형만 보자면 몬스타엑스라는 거친(?) 팀명과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기럭지까지 길어서 허우적 거리지 않을까? 싶은데 무대를 보면 춤도 곧잘 춰서 팀에 잘 녹아든다.
김재현 (엔플라잉)
-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준수한 엔플라잉에서도 이 멤버가 가장 눈에 들어와 검색하다 깜짝 놀랐다. 원덬이 한 때 레인보우 재경을 덕질 했었기 때문...(재현은 재경 친동생이다)
버논 (세븐틴)
- 언뜻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보인다. 엘버차라인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민규 (세븐틴)
- 소속사의 대표가 "우리 회사에도 이제 잘생긴 연습생이 들어 올 때가 됐기 때문"에 뽑았다고 한다. 적어도 이때 만큼은 대표가 일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원필 (데이식스)
- 데이식스가 댄스그룹이었다면 원필은 수요가 넘치는 비주얼 멤버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우신 (업텐션)
- 과거 얼짱이라 불렸던 인종(?)들에 사막여우 느낌을 한스푼 얹은 듯한 비주얼. 급식들의 픽이 될 만한 비주얼이다.
2016년
차은우 (아스트로)
- 드디어 나왔다. 만찢남, 얼굴천재.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 다시 한번 얘기한다 은우는 은우다.
옌안 (펜타곤)
- 별명 상하이 프린스, 키가 187cm. 프로필이 말해주는 존잘.
로운 (SF9)
- 키가 무려 190cm인데다 팀내 센터이자 리드 보컬이다. 별명이 얼굴영재.
박서함 (크나큰)
- 여기도 키가 190cm다. 이러다 2m 돌이 나오는거 아닌지.. 아무튼 모델스럽게 깔끔하고 잘생긴 비주얼로 커뮤에서 소소하게 언급되곤 한다.
태용 (NCT)
- 처음 NCT 시스템(개방성? 확장성?)을 들었을 때 이제 SM도 막던지는구나; 했다. 그러나 태용 얼굴을 보고 아니다, 아버지는 큰 뜻이 있었던 것이다 하고 생각하게 됐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SM형 비주얼이다.
재현 (NCT)
- 역시 한번도 존재 하지 않았지만, 인기 많고 잘생기고 다정해서 선망의 대상이었던 존잘 선배를 연상케 한다.
윈윈 (NCT)
- 임시완의 고운 얼굴이 부러웠던 SM이 복제에 성고ㅇ... 청순하고 예쁘장한 얼굴을 자랑한다.
루카스 (NCT)
- 민호 비주얼으 너무나 자랑스러웠던 SM이 다시한번 복제에 성고ㅇ... 작은 얼굴에 큰 눈망울, 큰 키를 자랑한다.
병찬 (빅톤)
- 좀 더 순하게 만든 박보검 느낌이 난다. 데뷔 4년차에 접어 든 빅톤이 아직까지 대기만성형 기대 받고 있는 이유는 비주얼 탓이 크다.
수빈 (빅톤)
- 확신의 급식 픽 비주얼 상이다. 현 기준 트레디상에 가까운 비주얼.
2017년
라이관린 (워너원)
- 타고난 비율과 나른한 듯 잘생긴 얼굴로 경쟁이 치열하던 프로듀스101에서 탄탄한 수요층을 얻었다.
배진영 (워너원)
- 일본 청춘영화에 나올 듯한 어두운 면을 감추고 있는 존잘남 같은 느낌을 준다.
옹성우 (워너원)
- 배우를 하면 잘 어울릴것 같은데 또 아이돌로도 괜찮다. 뮤지컬 배우를 해도 잘 어울릴것 같고 모델을 해도 곧잘 해낸다. 옹성우는 특이한 성 씨만큼이나 독특한 포지션을 갖고 있는 비주얼이다.
박지훈 (워너원)
- 윙크 하나로 시작해 신드롬을 일으킨 프로그램과 그룹의 2인자 자리까지 차지했다. 미소년은 언제나 환영 받는다.
신준섭 (마이틴)
- 얼굴천재 차은우의 아역으로 소소하게 입소문을 탔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이름 중 하나다.
보민 (골든차일드)
- 조각같이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보민이 갖고 있는 풋사과 같은 소년미는 쉽게 갖을 수 없는 분위기다.
영훈 (더보이즈)
- 잘생긴 멤버가 많은 더보이즈에는 비주얼 버뮤다라는 것이 있다. 그중에서도 영훈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센터 비주얼로 손색이 없다.
현재 (더보이즈)
- 예쁘장한 얼굴로 더보이즈 비주얼 트리오 중 한명이다. 키도 큰 자연 미남.
주연 (더보이즈)
- 덥즈 버뮤다에서 가장 선이 굵고 남자다운 미남으로 키도 큰 배우상 미남.
2018년
현진 (스트레이키즈)
- 서울 한복판에서 울고 있으면 JYP 사옥 앞에 데려다 줄 것 같이 생긴 전형적인 JYP 상.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존잘 오빠로 불렸을 듯한 비주얼.
2019년
강민 (베리베리)
- 03년생 찐 애기지만, 어딘가 오빠 느낌이 날 때가 있다(잘생기면 오빠야) 데뷔 전부터 많은 찍덕이 생겨 입소문을을 탔다. 여러 존잘들의 얼굴이 보이는 새로운 얼굴천재.
거창?하게 시작해놓고 뒤로갈수록 힘 빠진건 안비밀...ㅎ
당연히 원덬 주관이니까 빠진 존잘도 있을 수 있고 너덬 기준 존잘 아닌데 들어간 돌도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열 올리지 말고 재미로 봅시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