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후기는 다른 소녀들 후기가 더 자세해서..🖤
대화 나눈 내용만 짧게!
왼쪽 펜스잡구 멤버들 한 명씩 올라오구 중반쯤 순영이 딱 봤는데 살짝 컨디션 난조로 보이더라고? 다른 후기에도 많이 올라왔지만 올라오기 전부터 무대하는 내내 유난히 좀 평소보다 힘들어하긴 했어.
극 왼쪽이긴해두 1열이구 캐럿봉에 호랑이커버 씌워놓은 홋프가 주변반경엔 나뿐이라 순영이가 올라가자마자 슥 캐럿들 훑다가 바로 보고 안녕안녕 해줬고 이미 여기서도 행복했는데ㅠㅠ
무대 몇 번 녹화하구 쉴 때 내가 팔찌 차구간거 기억나서 팔찌 고마어! 하고 입모양으로 말하니까 자기 팔 보면서 엉? 하길래 내가 내 팔 가르키면서 아니 내꺼! 팔찌 이거 고마워! 하니까 어엉~ 하고 씩 웃더니 바로 멘트칠라고 마이크 드는데 민규랑 멘트 겹쳐서 잠깐 기다리더니 ‘여러분~ 선물 어때여~?’ 하더라곸ㅋㅋㅋ
이거 근데 오디오물려서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못들었다구 하던데 들은 사람 있을라낰ㅋㅋ
그 후로도 계속 인사 안냥안냥 해주고 사실 너무 많이 마주쳐서 할 말 없어서 걍 차카니 표정으로 빤히 바라보기만 함 ㅋㅋㅋ

엠카 첨이구 1열도 첨이었는데 ㅠㅠ 무려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 너무 놀랐고 또 한번 추억이랑 힘 얻구간다 흑흑
다들 남은 공방 꼭 가서
프로포즈팔찌(아님) 받아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