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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내가 가스불을 껐던가 안 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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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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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지 않는다.
출근길 내내 불안함이 가시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집에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

불안하다.
집에는 치매에 걸린 노모가 계신다.

일하는 도중  창밖으로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혹시 우리집일까
어쩌면 다른 집일까

불안하다.
망상은 계속 되고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우웅- 우웅-.]


책상에 올려둔 핸드폰이 울린다.
나는 여전히 불안감에 뒤덮인채로 전화를 받는다.



전화 너머의 목소리가 내게 차분히 말했다.
그 말을 듣고나서야 모든 불안감이 해소됐다.


나는 가스불을 켜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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