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꿈이자 첫 공포스러운 꿈일거야
우리집에 내가 3~4살때 어느 아줌마가 잠시 살았어 내 기억으론 가정폭력때문인데 그 아줌마가 오자마자 꿈을 꾸지 시작함
꿈은 항상 동굴안에 공장이 돌아가고 거기에 사람의 신체가 레일을 타고 계속 돌고있어 난 큰 바위뒤에 몸을 숨기지만 곧 들켜서 뾰족한 꼬챙이를 든 여자가 나를 죽이러 계속 쫒아와
이 꿈의 무서운 점은 이어진다는 거였어
도망가다 피하고 깨고 마트로 도망가도 쫒아오고 한 3~4일을 그렇게 같은 꿈을 꾸다가 5일차에 꿈이 바뀌어
시점은 내가 놀고 있는 놀이터 그리고 그 아줌마가 보라색 뱀을 업고 있어 뱀은 나에게 숨바꼭질을 하자고 하지만 자꾸 들켜 그런데 들킬때마다 커다래지고 결국 집만큼 그게 자라 나를 먹으러와
그 뒤에도 몇 번 꿈을 꾸었고 어느새 아줌마가 사라지니 꿈도 안꾸게 되었어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는 꿈이야 그 꿈을 난 영원히 잊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