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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친구와 같이 두눈으로 똑똑히 본 아직까지도 미스테리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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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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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내가 영어학원에 다니던 급시기엿을때 일임!


아 참고로 영어학원은 **빌딩 3층인가 4층에 있었음


어쨌든 학원에서 조용히 자습하고있는데 쉬야가 너무 마려운거임


근데 어짜피 30분뒤면 가기때문에 최대한 참았음


사실 화장실을 가기 싫은이유는 따로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긴 복도를 지나가야하는데 (오바떨어서 체감거리 1분)

하필 화장실이 복도의 끝에 있어서 졸라 무서운거임 뒤돌면 여고괴담 귀신이 콩콩거릴꺼같고ㅅㅂ...


지금생각해도 무섭다


그림도 그려봄 대충 이렇게 생각하묜 돼

빨간부분은 내가 이따 설명할 미스테리의 그 장소임 (두둥)


ayAKN



쨌든친구랑 같이 화장실을 가자고 졸랐음ㅎㅎ


여전히 무섭긴 했지만 친구와 같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수다떨면서 화장실까지옴


사실 공포보다 쉬마려운게 더 급해서 물빼고 나니까 공포가 사라지고 온몸에 평화가 찾아오더라.....ㅎㅎㅎㅎㅎ


친구는 세면대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는 다시 학원으로 갈려구 화장실을 나왔어


근데 내가 그린그림에서 보이다시피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면 정면으로 남자화장실 들어가는 복도가 보이는구조잖아??


아무생각없이 코너돌고 남자화장실쪽을 봤는데...


또다시 짤첨부함....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포샵해봄^^)


MwLMK


할머니? 아주머니? 두분이 남자화장실 문앞 코너에 저렇게 정면으로 누워계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말도안되는 상황이였음


설사 빌딩 청소부라고 하더라도 저렇게 2명이서 붙어서 누워있어야할 이유도 없고 


하필 우리쪽을 정면으로 보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저기가 사람이 누워있을만한 장소가 아니였음

코너 돌면 바로 남자화장실문인데 저기 정자세로 누울려면 다리를 3등분으로 접어야 가능함


친구랑 나는 진짜 바로 소름끼쳐서 시발시발 하면서 학원으로 존나 뜀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뒤도 못보고 그냥 학원만 보면서 뜀ㅋㅋㅋㅋㅋ


학원문 들어가자마자 긴장풀어져서 손이 벌벌 떨리더라 친구도 보니까 넋이 나갔더라고.....ㅋㅋ큐ㅠㅠㅠㅠ


지금생각해도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일이라 그일만 생각하면 소름끼침...


대체 그 할머니 두분은 뭐였을까...


왜그러고 있었을까...


글쓰면서 내가 무서워졌으니까 힐링짱 첨부하고 사라질께


QfnnJ


오지게 재미없는글 (소름돋았다면ㄱㅅㅠㅠ) 읽어줘서 코마워 공포방 쫄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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