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밑에 덬이랑 비슷한 경험인데
반지하 살땐데 엄마랑 둘이 방에서 티비보고 있는데
반지하에 있는 창문으로 어떤 남자가 방범창 사이로
손 넣고 막 헤집으면서 웃고 있었음...
나덬은 당시 초1~2였고 엄마는 20대 후반이셨는데
나는 어릴때니까 잘 기억 안나도 무서운데
같이 계시던 우리 엄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
창문이 골목에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옆집과 내가 사는 집 건물 사이에 있는 창문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