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3번정도봤는데 그때마다 공통적으로 나온얘기들
놀랬던거 몇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 기억나는게
1. 게으르구나 너?
- 나는 엄~~~ 청 게으르다고 함. 마치 배부른 사자와 같다고. 능력치는 높은데 의욕이 없어서 굶어죽기 직전 아니면 안 움직인다고..
공부하면 선생할 자리가 보인다고 한사람이 있어고, 올 한해만 공부하면 바로 붙는 자격증이 보인다고 한 사람이 있었고.. 여튼 공통적으로 존나 게으르다고..
우리 엄만 줄 알았다..
2. 지금 사귄 남자는 절대로 결혼하지마.
이거는 전남친 얘기인데, 걔를 좀 오래 만나서 사주 볼때마다 걔랑 사귀는 중이었는데,
얘는 죽기 직전까지 여자 밝힐놈이고, 마누라가 3명 이다.
헤어지고 나서 보니깐 얘는 나랑 사귈때도 여자가 있었고, 나랑 헤어지자마자 사귈때 만나던 여자 말고 다른 여자랑 바로 결혼하고, 또 슬슬 끼가 올라온다고 함.
나도 바람기가 있는데 내가 한 70살쯤 되면 바람끼가 올라온데.. 그래서 쓸모없는 거라면서...
3. 시집가면 누구네집 누구 며느리 하면 알 정도로 살게 된다.
ㅇㅇ 이것도 맞는 말이 됐음.
나 결혼했는데, 시 유지 아드님과 결혼해서 나는 저 사람 모르는 데 , 그 사람이 나를 누구네집 며느님으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더라..
일단 결혼하고는 아직 사주 못 봣는데 ㅠㅠ... 다시 슬슬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