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살인가 9살 때 있었던 일임. 엄마는 어릴때 예체능에 재능이 많으셨는데 돈이 없어서 그 길을 포기하셨던 것 때문에 내가 초등학생이 되자마자 미술이랑 음악 가르치고 그러셨음. 그러다가 시내에 있는(살던 곳이조금 시골이었다) 피아노 학원에 나를 보내심. 흔한 노란색 봉고차 알지? 그런걸로 애들 집에 데려다 주는데 운전하시는 분이 40대쯤 되는 아저씨였거든? 왜 그랬는 지는 모르겠는데 처음 봣을때부터 '아유 예쁘네~' 이러면서 나만 자기 옆자리 조수석에 앉히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내 손 깍지끼고 그랬음.
난 걍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는 되게 기분이 나쁘셨대. 지금 생각하면 나도 그래.
그리고 피아노 학원 다니고 일주일 지나니까 내가 악몽을 꾸더래. 난 기억이 안 나는데 맨날 울면서 일어나서 꿈속 봉고차에서 아저씨가 나한테 주사놓고 모르는 데로 데려간다고 그랬대.
그래서 학원 한달도 안 다니고 집에 가정교사? 그런것처럼 여자 쌤들 불러서 가르침
학원 끊자마자 내가 악몽도 안 꾸고 잘 잤다나봐. 피아노 학원 생긴거 보고 엄마랑 얘기 나와서 여기 올려봄.
어릴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난 걍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는 되게 기분이 나쁘셨대. 지금 생각하면 나도 그래.
그리고 피아노 학원 다니고 일주일 지나니까 내가 악몽을 꾸더래. 난 기억이 안 나는데 맨날 울면서 일어나서 꿈속 봉고차에서 아저씨가 나한테 주사놓고 모르는 데로 데려간다고 그랬대.
그래서 학원 한달도 안 다니고 집에 가정교사? 그런것처럼 여자 쌤들 불러서 가르침
학원 끊자마자 내가 악몽도 안 꾸고 잘 잤다나봐. 피아노 학원 생긴거 보고 엄마랑 얘기 나와서 여기 올려봄.
어릴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