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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테네시 hidden hollow 에서 겪은일 3
5,315 8
2018.08.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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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https://theqoo.net/horror/840816103

2탄
https://theqoo.net/horror/840874247


1/2탄에서 캐빈 히든할로우에 거주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저주를 받았는지 나쁜 기운을 받았는지 안좋았다고 했잖아..

10가구 정도가 있었는데
부모님 말에 따르면
몇가구는 망해서 가세가 기울었고
몇가구는 암이나 사고가 나서 죽었다고 했어
제리같은경우는 몇년후 물주이자 10년넘게 같이 살던 남친이 바람나서 떠나서...충격을 적잖히 먹고 히든할로우를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우리 양부모님은 04년에 이혼을 하셨고
아버지쪽은 꽤나 잘사시던 분이었는데 아버지의 아버지...그러니 양할아버지가 임종하시기 직전 뇌사 상태에 빠지셨는데
살리겠다고 병원에 입원해서 ... 한마디로 재산 다 날릴때까지 생명 유지 장치 돈내셨었지
결국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돈 다 쓰시고 빛도 어마어마 해졌고 이혼하고...
뭐 이게 히든 할로우 때문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히든할로우에 살았던 사람들의 말로가 하나같이 안좋았긴 해

이번썰은 양아빠 이야기

양아빠는 미국말로 하면 celestial eye 가 튼 분이셨어
한국말로 하면 제 삼의 눈이 개안하셔서 별 희한한걸 보시는 분이었는데
워낙 무심한 분이라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환영하는 분은 아니고
보이면 보이나보다
이러는 느낌이었대나봐
근데 기까지 쎄서.. 영적인 존재도 양아빠도 서로 데면데면 한 느낌이라..고 할까..

히든할로우에서 나온다는 귀신은 여기도 다 봤다고 했어
파란옷 귀신부터 (1탄참조)
계곡귀신 (2탄 참조)
산귀신
조깅하는 귀신

참...조깅하는 귀신은 나는 한번도 못봤는데
양아빠가 애가 히든할로우에서 젤 자주 나오는 애라며 조깅하는 애가 도는 코스를 직접 같이 산책해주면서 이야기 해줬는데
아쉽게도 히든할로우 최애는 영접 못했긔윤...

양아빠가 해준 귀신야기는
위험한 애야
왜냐면 접촉니 가능한 애거든

애는 캐빈 주위를 어슬렁 거리는 앤데

아빠가 캐빈에서자고 있으면
가끔식 들어와서 발을 만지곤 한데..

수위가 강해면 좀 강력하게 제재하려고 했지만 보통 한두번 발을 만지고 가는정도라고
하지만 발을 훓고 지날때마다 차가워서 제일 싫어하는 애라고 하셨음...

하지만 무묭이는 캐빈에서 잘 안자서 애를 본적이 없음


헉 정신없이 쓰다보니 12시네
자러가야겟다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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